6월25일 입니다.
오전 09시경부터 오후 3시까지 고압 세첵기로 플라스틱 박스를 세척한다고 소음 발생시키더니 오후 에는 호이스트 이동에의한 소음과 진동을 발생시키네요.
아무래도 이 상가는 폐상가가 되어가나봅니다.
어떻게 저런 업종을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에 입주해서 사업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뿐더러, 임대인은 어떤 생각으로 이런 업종을 하는 사람에게 임대를 주었을까요? 또 축산업 사업을 아무런 제약없이 아무곳에서나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층 임대인은 근처 교회 장로님이라고 하는데...
그분은 상가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옆, 윗 사무실, 교회 등이 받는 고통은 모른체하고 오로지 자신이 받는 임대료에만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런 소음이 일주일에 두 세번 반복되니 아파트가 재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느끼는 소음과 진동은 엄청 심한데 녹음된 소음은 그 느낌이 많이 작네요.
처음 계획은 작은 상가의 환경을 전부 그대로 올려보는 것이었는데. 매번 40분이 넘는 녹음 분량과 100Mb 이상되는 음원을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녹음 분량 중 일부를 잘라서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도해야 겠습니다. 머... 목사님과 장로님의 기도많큼이나 들어주실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악마의 저주가 입에서 술술 나올까봐, 마음을 진정하기 위해,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