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더를 일찍 잡았습니다.
토요일인 관계로 오더가 많지 않다는걸 이제는 초보인 저도 압니다.
1)
동탄이마트-송파
콜마너 영통중심5km를 설정해서 오더를 살피던중 눈에 확 들어온 오더라 숨도안쉬고 잡았습니다.
개인 차를 이용하여 동탄 이마트까지 갔습니다.영통에서 대략13분정도..
동탄 이마트는 동탄 초입에 있습니다.이곳에서 오더가 올라오는것은 이번에 처음봅니다.
이마트 가기전에 대박수산 이라는 횟집이더군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송파를 지나 올림픽아파트(?)그곳에서 종료.
운임비 35,000원/ 수수료 7,000원/ 실수입 28,000원
2)
방이먹자-수지1지구
올림픽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이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초보가 어디서 들어본건 있어가지구...방이먹자가 유명하다는건 알겠더군요.허나..방이역에서 방이먹자는 거리가 꽤나됐습니다.
주변에 송파구청이 있고요..버스를 이용하여 송파구청에서 내린후 장군보쌈(?)집에서 손과 조우...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를 타고 수지구청 주변 아파트에서 종료.
운임비 20,000원/ 수수료 4,000원,전철900원,버스환승,200원(?)/ 실수입 14,900원
3)
수지로얄스포츠쎈타-잠실
수지구청으로 걷던중 잡은오더 입니다.
로얄스포츠쎈타는 수지에서 단골로 올라오는 유명한 포인트 입니다.로얄스포츠쎈타 옆에 '빠'로 오랍니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타고 잠실에 도착을 하여 친구 한명을 태우더니...건대입구로 가잡니다.
요금은 알아서 챙겨준다고...잠실대교를 건너서 좌회전을 하니 위에는 전철이 다니고 차는 아래로 가더군요..
건대입구역에서 종료.
운임비 20,000+거리추가20,000원/ 수수료 4,000원/ 실수입 36,000원
4)
화양동먹자골목-분당야탑동
건대입구역에서 40분 이상을 버티다 잡은 오더입니다.퇴사했지만..역시1577 단가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화양동 먹자를 물으니..아는 사람이 없습니다.손님과 통화를 하니 화양4거리 근처에 있답니다.
건대입구역 먹자는 코 앞에 있는데..화양동먹자는 어딧을까..할수없이 길 건너서 택시를 탑니다.
이런...택시비만 날렸습니다.건대입구역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으로 첫번째 4거리 왼쪽에 있었습니다.
택시기사도 참 너무합니다.가까우면 얘기를 해줘야지...
화양동먹자에서 청담대교 왼편으로 올라타서(분당방향)P턴을 하니 분당-수서가 나옵니다.참 신기했습니다.
운임비 25,000원/ 수수료 5,000원,택시비 3,000원/ 실수입 17,000원
5)
야탑동탑마을대우A-수원영통
손이 내린곳에서 야탑역까지 걸으니..10분 이상이 걸립니다.오더창을 보면서 걷던중 콜마너 뜬 오더...잡기실패.
열심히 찍었더니 결국 누군가 뱉더군요.이런행운도 있나봅니다.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를 타고 판교ic방향으로 빠져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타고 흥덕ic로 나가면 영통이 나옵니다.
4단지 청명마을에서 종료.
운임비 20,000원/ 수수료 4,000원/ 실수입 16,000원
6)
신영통현대A건너편-용산
일을 마치고 동탄에 주차한 차를 찾으러 동탄에 사는 선배동료 차를 얻어타고 동탄에 갔습니다.차를 찾아서 나오던중
잡은 오더입니다.업소오더라 금액도 좋습니다.손과조우 05시 10분...
용산에 가면 첫차가 다닐 시간 이므로 생각할것 없이 오더를 잡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반포로 나가서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를 나가니 용산이 나옵니다.주변에 군부대(?)비슷한 곳을 지나서
가파른 언덕 골목길로 하염없이 오르니..주택가가 있고 비좁은 도로에 새벽시간임에도 택시들이 엉키곤 합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꼭대기로 올라가면 남산이 있을듯한 느낌이들었습니다.
운임비 40,000원/ 수수료 8,000원/ 실수입 32,000원
용산에서 서울역으로 걸어나와 전철을타고 수원역에서 하차를하여 버스5-1번을타고 신영통현대APT에 내려서
나의경차 아토스를 찾아서 집에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리운전을 하면서 최고의 수입인듯 합니다.운이 좋았던 토요일 이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입니다.가까운거리 찍어먹는 제가 좋아하는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해볼겁니다.
회원님 여러분 항상 좋은날 되세요.
첫댓글 우와~ 대단한 날이었네요.축하합니다.그리고 별볼일 없었던 전적으로 토욜일을 마쳤던 저로선 부러울 따름이네요.
이런 "좋은날"도 있기 마련입니다.그러기에 대리 일 할만 한 거겠지요.전 오늘 푸욱 쉬고 있습니다.화이팅 하세요.
네버마인님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 덕 본게 머가 있나요..ㅎㅎ..그렇지 않아요.좋은날님이 열심히 하시니 차츰 그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