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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 최초의 부처님들이신 마고-궁희-소희 삼신어머님들,
불교에서는 이 삼신마고를 '관음보살, 미륵보살'이라고 한다.
우리역사는 종교를 빼놓고는 성립이 안됩니다. 역사가 곧 종교역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부도지와 한단고기 그리고 규원사화가 우리뿌리와 세계인류의 뿌리 그리고 역사의 원형을 알려주고 있다고 할때 더욱 우리역사는 종교가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고는 우주삼라만상의 뿌리요, 자궁인 팔려지음八呂之音 에서 나오셨습니다. 팔려+음에서 팔8도 여성이요, 려도 여성입니다. 그래서 음音이 여성입니다. 세상만물이 소리에서 나왔다고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선언하는 것은 우리의 부도지 밖에 없습니다.
현대 양자물리학의 대세는 '초끈이론super-string' 이나 '홀로그림이론' 으로 대표되는데 이들의 핵심은 우주는 '떨림=진동=기=에너지=파동=주파수=뭔가 끊임없이 파도쳐 가는 어떤 소리 떨림'이라고 합니다. 고체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입자라고 보기 힘들다는 거에요.
결국 소리가 이 세상만물의 어머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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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이 수행을 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상입니다. 홍산문화지역서 발굴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여삼신상과 신전이 발굴 되었습니다. 삼신마고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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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위 지도에 나오는 것 처럼 홍산문화지역서 발굴된 것입니다. 입 모양을 보면 부도지의 팔려지음의 '음=옴'소리 수행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생명의 태초의 소리입니다. 아기가 엄마 자궁에서 들었던 amniotic '아우음' 입니다. 최소 서기전 5천년을 상회하는 시대에 말입니다.
그런데 마고는 희노애락의 감정이 없다고 하며, 선천을 남성으로 후천을 여성으로 해서 두 딸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두 딸도 희노애락의 감정이 없는 존재들이라는 거에요. 이 말은 인간차원을 극복한 신선=부처 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근기를 오늘날 까지 이어오고 있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무당들입니다. 한국의 무당들의 정신세계를 들여다 보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있습니다. 수십년전 또는 수백년전 죽은 조상신을 그 계주집의 굿을 할때 불러내며, 그 조상신들이 무엇을 하고 살았으며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공수내려 드러내줍니다. 그러면 살아있는 그 굿신청한 식구들은 그 정확성에 놀라고 돌아가신 조상신과 무당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대화를 나누고 맺힌것 있으면 풀고, 조상신에게 바라는 것이 있으면 청해서 결국 소원을 성취합니다.
이것이 곳 시간을 초월해 있는 무당의 모습입니다. 홀로그림이론에 의하면 이것은 다른 차원으로 진동하는 주파수대에 무당의 기가 동조를 일으켜 시간에 관계없이 어느때에 일어난 일이든지 정확하게 사진찍은 듯이 재현해 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개념이 사라지고 지금여기에 과거 미래가 동시에 입체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무당들은 공간을 초월해 있는데, 지구반대쪽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진과 영상을 찍은듯이 들여다 봅니다. 예를 들어 자기의 남편이 인도네시아에 출장을 갔는데, 어떤 여자와 숙박시설에 들어가는 것이 선명하게 영상으로 보인답니다. 이것은 공간을 초월해 있는 것이죠. 따라서 무당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있는 존재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그 강도가 세냐 적으냐의 차이입니다. 어떤 무당은 예수(jesus)가 그랬던 것처럼 병자들이 오면 척 보고 '당신 아들이 이미 나았다'고 합니다. 이런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일일히 나열하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이조선 오백년동안 그리고 일제강점기 동안 그리고 박정희 독재 18년 동안 그리고 목사교의 난동 수십년동안 무당은 처참하게 비참하게 욕을 당해, 현재 우리가 인식하는 그런 무당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그 실상을 편견없이 들여다 보면 위와 같이 실체가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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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이 나고기전의 무구로 사용된 돌검들입니다. 동검들의 기본 틀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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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만주지역에서 출도되는 동검들입니다. 딱히 비파형이니 세형이니 하며 동검을 두가지로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모양이 다양함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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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른바 비파형 동검입니다. 저렇게 세워놓고 무당들이 굿을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굿에서 신에게 바치는 희생제물의 피를 위에 붓고 제액과 복을 빌었겠지요. 제천행사에서도 저런유형으로 했을 겁니다.
제물의 피를 위에서 부으면 날이 끝나는 부분에서 넘쳐 흐르고 아레 받침대로 흘러 내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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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검을 요령식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위의 비파형동검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와 만주지역에서 출토되며 주로 요령지역에서 많이 출토되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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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형 동검이 현재까지 출토된 지역입니다. 서쪽의 요동반도와 요동 그리고 소위 홍산문화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만큼 홍산문화지역에는 한국의 무당통치가 많았다는 거지요. 삼신마고 여신시대를 뜻합니다. 물론 조선시대였을 경우도 있고 그 이전의 신시시대, 한국시대, 마고시대로도 볼 수 있습니다. 홍산문화지역에서 발굴되는 여신상과 여신전 그리고 수행하는 여신의 상을 보면 정확히 이곳이 삼심마고의 시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무당들도 끊임없이 자기 수행을 하는데 주로 산에 가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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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세형동검의 완전한 모습입니다. 위의 비파형 동검과 기본적으로 구조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무당이 굿을 할 때 희생제물의 피를 위에서 붓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전쟁도구이거나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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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검들 분포지역을 보면 위쪽으로는 이른바 비파형 동검이 주로 많고 한반도 중부 이남에는 세형동검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형의 고립형태상 저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풍습과 음식 그리고 말이 전국 팔도가 다 다르고 개성이 있는데 이는 산과 강으로 가로 막히고 격리되어 고립성을 갖어 독자적으로 발달한 결과라고 봅니다. 따라서 문화의 한 모습인 청동기를 가지고 하는 굿도 평안도굿, 황해도굿, 경기도 굿, 전라도굿, 경상도 굿, 충청도굿, 제주도굿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대륙과 같이 뻥뚫린 평지가 많지 않고 산과 강으로 가로 막혀 이런 특색을 나타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나 그 핵심 문화는 한줄기입니다. 표현상,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 조금씩 달라서 동검들도 이렇게 조금씩 다르게 발전한 것일 뿐입니다. 한국식 동검과 장깨식 동검의 성분이 근본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반면에 비파형동검이나 세형동검등 한국검의 성분은 같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따라서 동검들의 분포도와 밀집형태를 통해서 과거 우리가 얼마나 무당지방분권자치시대를 열어 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중앙에는 큰 무당-국무가 있었을 것이고 지방에 작은무당들이 각기 자기의 판 즉 통치판인 단골판을 가지고 다스렸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무당놀이를 지역별로 살펴보았을때 그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당놀이는 단지 굿을 하거나 점을 치거나 예언을 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인간사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개국신화에 한웅천왕이 신단수에 내려와서 풍백, 우사, 우사를 거느리고 곡식=식량,생명,질병,형벌, 선악 그리고 기타 인간의 3백6십여가지를 다스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당이 무슨 일을 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인간사 모든 일을 무당이 관장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현재 살던 곳을 등지고 집단으로 신천지로 이동할 때도 무당의 결정과 명령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여시대 일단의 한민족이 대거로 멕이대륙(아메리카대륙)으로 이동하는데 무당이 이끌고 같다는 기록이 보입니다(중남미 스페인어 학자, 배제대학교 손성태교수 논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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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구들은 거의 청동검, 청동방울, 청동거울이 한꺼번에 출토됩니다. 이것은 이것을 묻은 무당이 후계자인 신딸이나, 신아들이 없어, 나중에 인연이 닿는 후계무당이 영발로 찾아내서 쓰도록 땅에 묻어 놓은 것입니다. 신어머니의 강력한 기가 진동하는 무구들이라서, 이것을 발견하여 쓰는 후배무당은 그 만큼 영발이 더 쎄서, 신도, 단골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청동검에 숨어 있는 비밀을, 역사참여마당에 댓글로 쓴 것을 덧붙입니다.
소위 '비파형동검, 세형동검' 모두' 불꽃동검'입니다. 불꽃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지요. 촛불을 켜 보고 시험해 봤을때나 기타 실제 불꽃의 너울거리는 최소단위의 불꽃이 바로 저 모양입니다. 지금이야 신전에 촛불로 켜놓고 쉽게 불을 켤수 있지만 성냥이나, 불지피개가 없던 저 시절에는 불을 굿을 할때마다 불을 켜는 것이 어쩌면 번거롭고 해서 저렇게 불꽃모양의 검을 만들어 의식에 썼던 것입니다. 서기전 수백년전의 저 동검들은 모두 무당들이 사용하던 巫具-칼입니다. 요즘도 무당은 칼을 가지고 굿을 합니다. 저 동검들은 현재에 와서는 타살굿할때 쓰는 삼지창으로 변했을 거로 봐요.
추가로 무녀들이 굿을 할때 산 돼지를 직접 현란한 춤과 함께 칼을 들고 잡습니다. 그리고 그 선지피를 입에 물고 품어댑니다. 대표적인 무당은 과거 김금화 만신이 하더군요. 1985년경에 어느 가정집에서 굿을 할때 말입니다. 현재 무당 굿에서 삼치창은 잡은 돼지를 세울때 씁니다.
또 한가지 검은 주로 세부분으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주요참고문헌 및 현지조사자료
1. '유라시아 초원제국의 샤머니즘-박원길'/민속원.
-'한국무속인열전1~6권-서정범'
-'알기쉬운 조상신 연구-최문순 무당'
-삼국사기-김종원 역주/신화사
-삼국유사-최호 역해/홍신문화사
-'엘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박병철 옮김,승산
-우주의 구조' 브라이언 그린지음
-지노기 굿 현지참여 조사자료.
-2011.11.~2012.2. 사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첫댓글 이런 동검이 서안, 사천, 운남 쪽에는 없나요?
태국까지 발견됩니다. 그러나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그 모양도 많이 다른 것으로 나타납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 시간 부로 위 게시물 내용을 대폭 수정추가했습니다. 부도지의 희생제 부분을 추가해서 지금 원시부족이나 문명화된 부족에서 보이는 희생제의 원형이 우리에게 있음을 밝혔습니다.
칼의 기능이 아니라 제단의 기능이라...잘 읽었습니다. 인도의 남녀성기가 합쳐진거라는 요니링가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종교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나다. 문화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