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은행들의 ESG 기준 변화 움직임
SBTi는 전 세계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ESG 이니셔티브이다.
하지만 SBTi는 은행권에 적합하지 않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최근 SBTi에서 탈퇴하는 은행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대신하여 전 세계 주요 대형 은행들은 은행들의 자율적인 목표 설정을 유도하는
NZBA 기준을 따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SBTi와 NZBA, 두 ESG 이니셔티브를 모두 따르고 있는 만큼
관련 흐름을 주시하며 유연한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
세계의 대형 은행 중 SBTi를 대신하여 NZBA 기준을 따르는 경우가 등장
○ ‘23.11월 HSBC(영국), Standard Chartered(영국), Societe Generale(프랑스),
ABN Amro 은행(네덜란드)은 SBTi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하는 한편,
NZBA 가입은 유지하며 탄소 배출 감소 노력을 지속하기로 함
○ 미국과 아시아의 주요 은행들도 SBTi를 대신하여 NZBA 기준만을 채택
╺ Bank of America, Citi, JP Morgan Chase, Morgan Stanley, Wells Fargo 등 미국 대형은행 과 MUFG,
SMFG, Mizuho, DBS, OCBC 등 아시아 대형은행들도 NBZA에만 참여
╺ SBTi에 가입한 10개의 미국 금융기관 중 은행은 Amalgamated Bank 1개에 불과
전체 기업 대상의 SBTi와 달리 NZBA는 은행 중심의 ESG 이니셔티브
○ SBTi(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모니터링
╺ 시민사회가 주도하여 ‘15년 CDP, UNGC, WRI, WWF가 공동으로 결성
╺ SBTi는 ‘21.10 최초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감축 목표를 승인하여 현재까지 258개의 금융기관이 가입하고
102개가 승인(국내 금융기관 13개 가입, 10개가 승인, 24.02월 기준)
○ 반면 NZBA(Net-Zero Banking Association)는
GFANZ(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 산하의 탄소중립 은행 연합으로서 참가 은행이
증가하는 추세
- GFANZ는 ‘21년 글래스고 유엔 COP26기후정상회담에서 출범한 글래스고 탄소중 립 금융동맹으로,
NZBA는 그중 은행만을 위한 연합체
- NZBA에는 국내 7개 은행을 포함하여 전 세계 44개국 143개 은행(전 세계 은행 자산 규모의 41%)이
참여하고 있으며, 확장이 지속
SBTi는 스코프3까지 포괄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은행들의 참여 유인이 결여
○ SBTi는 스코프3 내 특정 사업 부문에 대해 의무적으로 감축 목표 설정을 요구
╺ 전기 생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업 대출(상업용 부동산, 전기 생산, 장기 대출 관련), 주식 및
채권(보통주, 우선주, 회사채, ETF) 부문별 목표 설정 필수
○ 하지만 은행은 신흥국 등의 탄소집약적인 산업 및 시장을 배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SBTi 표준안 내 스코프3 관련 목표 설정 및 준수가 어려움
╺ 은행 온실가스 배출량의 95%이상이 은행 밖 가치 사슬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1|되 며, 이로 인해
실제 스코프3에서 넷제로 목표를 준수하는 대형은행이 적음
○ 반면, NZBA는 SBTi보다 기준이 완화돼 화석연료 기반 산업과의 비즈니스 용이
- NZBA도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2050 넷제로 목표를 따르지만, 각 은행별 우선순위에 따른 기준 및
실행방안의 자율적인 설정을 존중|2|
https://cafe.naver.com/kmsr21/133618
출처 : 이 시 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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