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톱밥 배지의 여름철 관리 (실외에서 여름나기) 방법[54]
1. 봄철에 만든 배지는 배양이 끝나 앞으로 4 개월 동안 온도와 습도가 높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게 된다.
때문에 배지를 정상적으로 갈변을 시키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하며 배지가 썪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2. 6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버섯이 발생되기 이전의 시간을 여름나기라고 하는데 시간은 4개월 전후
이다. 이 때의 관리에 따라 배지의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여름을 잘 넘기면 우량한 배지가
되고 생산량도 보장이 되기에 여름철 관리는 표고의 봄 접종 기술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3. 통풍을 시키고 온도를 내리며 배지가 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여름철 관리의 주된 관리 방법이다. 배지
가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장소를 잘 선택해야 온도를 내리고 통풍을 시키는 등
조치를 취 할 수 있다. 봄철에 접종한 배지는 일반적으로는 밖에서 여름나기를 하는 것이 좋다. 배양실
의 통풍이나 온도조건이 좋다면 실내에서 여름철을 날 수도 있다. 배지는 버섯 발생 1개월 전에 재배
장소에 옮겨야 하는데 발생시기에 옮기게 되면 배지는 버섯 발생 적정 온도하에서 이동 중 진동을 받
아 버섯이 다발생하거나 기형 버섯이 많이 생기고 작거나 엷은 버섯이 많이 발생하여 배지가 수분을
상실하면서 버섯 생산량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이미 지어 놓은 버섯 재배사는 아주 이상적인 여름철 나기 장소이다. 그것은 버섯 재배사가 통풍이 잘
되고 광선이 균일하며 기온이 낮고 온도 차이가 크고 물 자원이 좋기에 고온 철에도 온도를 내리기 매
우 쉽기 때문이다. 동시에 버섯 재배사 내부는 일반적으로 공기 습도가 비교적 높고 또한 비가 오면
비를 맞게 되어 배지가 수분을 유지하는데 유리하고 균사도 높은 생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생산량을
높이는데 매우 좋다. 실외 버섯 재배사에서 여름 나기를 하는 배지가 실내에서 여름나기를 하는 배지
보다 썪는 비율이 아주 낮고 배지의 갈변이 잘되어 비닐을 벗겨 버섯 발생을 실시하면 관리가 매우
쉽다.
5. 배지를 여름 나기 장소에 옮기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썪는 배지가 있으면 땅에다 묻거나 살균제를 쳐서
처리하며 온도가 높으면 물을 뿌리거나 땅에다 물을 대는 방법으로 버섯재배사 내의 온도를 내려 재배
사의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관리한다. 비가 온뒤에는 물을 제때에 뽑아버리고 배지가 물에 젖지 않도
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