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시 116편 1-5절) 240707 주일 설교
주후 1C의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투스는 “사람들의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은 상황 때문이 아니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들이 어떤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어떤 태도로 상황에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불안해질수도 있는가 하면 평안해질 수도 있다.
‘의사 전도왕’의 저자 포천 중문 의대 이병욱 장로의 이야기. 위 수술만1000회 이상 집도하면서 재수술이 하나도 없을 만큼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권위있는 전문의다.그런데 외과 의사인 자신에게 늘 불만이 있었다. 힘든 수술 하는 3D업종(Difficult , Dirty, Dangerous)이라고 여겼기 때문. 그러던 그가 G의 은혜를 받게 되었고 진정한 행복은 돈 벌어 큰 집에 살거나, 외제차를 운전하고 다니면서 과시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행복은‘G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라는 패러다임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감사 마인드가 되었다. 수술하는 일이 즐거워졌다.그는 자신의 직업을 NEW 3D업종이라고. New 3D란 ‘드림(Dream) 다이나믹(Dynamic) 드라마틱(Dramatic)’을 의미. 자신의 일은 꿈 있는 직업이요,역동적인 직업이요, 죽을 사람을 수술해서 살리는 극적인 직업이다. 그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어 즐겁고,감사가 넘칩니다.저는 감사의 삶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틈만 나면 전도하는 전도에 미친 사람이 되었습니다.”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은혜요 그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다.
이대 총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역임한 장상교수는 국민일보에 고백. “살아온70년의 삶을 한약보자기에 넣고 꼭 짜면 ‘감사’라는 두 글자가 뚝뚝 떨어질 것” 자신의 삶에 위기라고 할 수 있는 3번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 첫째 일곱 살 때 어머니와 함께 3.8선 넘으면서 인민군에게 붙잡혔지만 천사 같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일이었다. 이 일로 생명은 G의 손안에 있음을 일찌감치 감지했다. 두 번째는 건강을 자신하다가 뜻하지 않게 수술을 받은 일. 이 경험은 인간은 흙으로 빚어진 존재여서 언제든지 깨지고 금이 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인간은 G의 손길로 싸매어 줄 때 만이 안전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다. 마지막은 2002년 여름에 불어 닥친 총리청문회다. 이때 삶이 송두리째 뿌리 뽑히는 듯한 고통을 겪었다. 그녀는 청문회를 겪으면서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느냐보다 G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청문회 위원들이 심문할 때 대답이 궁색해 쩔쩔매고, 곤욕스럽고, 자존심 상하고, 얼굴이 화끈 달기도 하면서 G 앞에서 심문 받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돌아보니 모든 삶의 위기는 전혀 투정할 수 없는 G의 은총이었고 그로 인하여 더욱 더 감사하게 되었다고.
본 시편 기자의 고백에서 주목해야 할 표현이 있다. 12절의 ‘내게 주신 모든 은혜’ 자신의 삶에 나타난 모든 것이 다 G의 은혜라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1절 L G께서 자기의 음성과 간구를 들으셨음에 대해 감사한다. 뿐만 아니라 6절 자기를 지켜주셨고, 어려울 때 구원해주셨음도 감사하며, 8절 영혼을 사망에서, 눈을 눈물에서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주셨음을 계속 감사한다. 뭘 감사해야 할까? 생명을 보존하시고 지금까지 살게 하신 은혜. 사고의 위험에서 지켜 주신 은혜. 간구에 응답하여 주신 은혜. 그렇다면 무엇으로 이 은혜를 보답할까?
시편 기자는 G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차고 넘쳤다. 12절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L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고 고백하면서 고백이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이다”라는 고백(1절) 즉, G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곧 평생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
독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기도다. 만일 단 하루라도 기도를 소홀히 한다면 신앙의 열정을 잃어버릴 것이다.”
프 칼뱅(Jean Calvin ; 1509~1564)은 ‘기도론’에서 “G은 왜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는가?”에 대하여 아무리 기도하지 않는 사람도 일생의 몇 번은 어려움 당하고, 위기를 당하여 G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간구할 때. 그렇다면 G은 왜 기도하게 하실까? 칼뱅은 그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더 좋은 것,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기도하게 만드신다.”
1-2절 “L 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연대 소아과의 김동수 의사는 기도하는 의사로 소문이 난 사람. 하루는 어떤 남자분이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그를 찾아왔다. 그 아이는 하루에 두 번씩 고열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며 강력한 항생제도 맞았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어서 찾아 온 것입니다.
그 아이를 정밀검사 해 본 결과 ‘간농양’진단이 나왔다. 그는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른 병원에서 했던 것과 똑같이 항생제 치료 했는데 치료를 시작한지 이틀 후부터 열이 내리더니 일주일이 지나자 거의 정상이 되고, 한달이 못 되어 완전히 회복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다.
아이의 아버지는 그ㅇ에게 “이 병원도 다른 병원과 똑같은 약 썼는데 어떻게 여기서 병이 나았죠?” 다른 병원과 같은 항생제 썼지만 자신은 기도의 약을 더 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기도하는 의사였다. 단순히 약물치료만이 아니라 그 아이를 붙들고 기도 했다. G 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그 아이를 고쳐달라고 기도해서 G께서 고쳐주셨다.
‘로렐라이’로 알려진 유대 출신 독일 작가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는 조상의 G을 버리고 멋대로 살았다. 젊었을 때는 남다른 명성을 얻었지마는 말년에는 정치적 실망과 척수마비로 고통당하였으며, 한쪽 눈은 시력을 잃고 다른 한쪽 눈은 눈꺼풀이 마비되어 뭔가 보려고 할 때마다 그것을 잡고 있어야 했다. 하이네는 침대에 누워 거의 8년 고통을 겪는 중에 마지막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밀러의 ‘비너스’를 보러 갔고 하이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발을 질질 끌며 루브르 박물관까지 갔다. 거기 영원히 은총 받은 미의 여신이 주춧돌 위에 서 있는 넓은 홀에 들어섰을 때 나는 거의 쓰러질 뻔했다. 나는 그녀의 발아래에 오랫동안 누워있었다. 그리고 심지어 돌들까지도 나를 동정할 정도로 비통하게 울었다. 여신이 나를 자비롭게 내려다보았다. 그러나 별로 평안을 못 느꼈다. 그 여신은 마치 ‘나는 팔이 없어서 당신을 도울 수 없다는 걸 모르세요?’라고 말하는 듯했다. 하이네는 팔 없는 비너스 상 앞에서 참 구원자는 G 한분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비로소 하이네는 유대인이지만 개신교인으로 거듭나고 이름도 크리스천 조안 하인리히 하이네(Christian Johann Heinrich Heine)로 개명하고 구원 받은 사실에 감사했다. 세상의 무엇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 오직 G만이 유일하신 구원자이시기에 그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해야 한다.
13절.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L의 이름을 부르며” 고대세계에서 잔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의미한다. 이 잔에 G의 축복 또는 저주가 담긴다고 보았다. 그래서 시편 저자 다윗은 G의 복으로 가득 찬 자신의 인생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노래했다. 이사야는 IS백성들이 G의 분노의 잔을 마셨다고 G의 징벌을 묘사하기도 했다. 감사와 찬양은 구원받은 성도의 도리이기에 감사의 잔을 들고 G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환경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G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해야 한다.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재미 사업가 백영중 성도의 간증. 그는 젊었을 때 미국에 가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이 식당 종업원, 경비원, 막노동 등의 일을 했지만 그는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대학에 입학 토목공학을 전공, 졸업 후에 취직.
그는 G께 “G, G께서 인도해주셔서 대학교에서 원하는 공부도 하게 해 주시고, 이제는 직장까지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국땅에 와서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G께서 함께 하시고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하고 기도 후, 성경책을 펼쳤다. 그는 잠 28장 20절의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는 말씀을 읽었다. 충성된 자는 복이 많다는 말씀에 그는 앞으로 G께 충성하며 살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직장에서 엔지니어로 무려 10년 이상 열심히 일했고 기도하는 가운데 그 마음속에 믿음과 꿈으로 ‘PACO 엔지니어링’ 회사 설립. 날마다 G께 예배아 기도하자 G께서 지혜를 주셔서 ‘주름 잡이 빔’ 특허품을 개발다. ‘주름 잡이 빔’은 철판에 주름 잡아 강도는 높이고 무게는 줄인 것으로 생산원가도 낮았다. 그는 그로 인해 사업이 점점 확장되었다.
그런데 그만 문제가 생겼다. 보수적인 철강 업체에서 그가 동양인이라고 업신여기고, 중상모략과 흑색선전 일삼고, 거래처에 하나씩 압력 넣었다. 그는 “동양인은 미국에서 사업하면 안됩니까? 나는 G을 믿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G이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했다.
그는 사업의 위기 앞에서 포기 않고 밤낮 G께 눈물로 기도했고 무료실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주름잡이빔’을 홍보하고 정직과 품질로 경쟁하였다. 그의 정직성과 좋은 품질이 사람들에게 신뢰받아 점점 주문량이 늘어났다. 그래서 철강업계에서 주목 받기 시작, 90년대에는 경량철골유통 1위 기업으로 선정, 1천 5백대의 트럭으로 배달 할 정도가 되었다. 나중에는 미국 내 경량철골의 60%를 점령해서 납품했다. 그는 억만장자가 되었고, 사업의 기반 또한 튼튼하게 다지게 되었다.
그는 이제 “G, 나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나를 오늘까지 성공시키고 나를 도와주고 붙들어 주신 분은 바로 G이십니다.”하고 G앞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고 있다.
영 시인 테니슨(Alfred Tennyson ; 1809~1892)은 “세상이 꿈꾸는 것보다 더 큰 일이 기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세상에서 꿈꾸는 것보다 더 큰 역사, 세상 사람들이 계획하고 바라는 것보다도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더 큰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것. 불황과 불경기일지라도 기도하는 사람에겐 G께서 축복하시고 풍족하게 채워주신다.
영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 1834~1892)은 “기도는 위로부터의 모든 축복을 가져온다.” G께서 하늘의 축복을 허락하신다. 기도는 세상에서 일하는 G의 보급창고다. 기도하면 G께서 보급창고를 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허락하여 주신다.
지금은 유명해진 K건설회사의 사장님은 하루 한끼의 식사를 걱정하며 불우하게 살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새벽마다 리어카 끌며 장사 했다. 생선을 팔고, 과일과 야채를 팔았는데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그가 새벽에 장사를 나가기 전에 항상 새벽기도 드렸다.
그는 G 앞에 “G, 나도 성공하게 만들어 주옵소서.”하고 날마다 기도했다. 예배 시간이 끝나고 개인기도 시간에 모든 성도들과 목사님이 나가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강대상 앞으로 가서 무릎 꿇고 성공케 해달라고 눈물로 애원 했고 믿음으로 나가서 장사 했다.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는 돈 모아 작은 땅을 구입하여 그 땅에 집 지어 그것을 팔아 조금 더 큰 땅을 샀다. 그 땅에 상가 지어 팔았고, 다음에 아파트, 또 그 다음에 빌딩을 지어 팔았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건설회사의 사장님이 되었다.
리어카에서 장사하던 사람이 어떻게 건설회사의 사장님이 되었습니까? 기도를 통해서 그렇게 되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돈이 없다고, 도와주는 사람 없다고 핑계 마라.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새벽기도하고, 강대상에 올라와 기도하라. 똑같이 교회 다니지만 잘 되는 사람과 망하는 사람은 기도에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는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것.
영 선교부가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선교할 때 부둣가에서 전도하던 중에 선박의 노예로 팔려가는 20여명의 흑인을 보았다. 그 중에 아이가 끼어 있었다. 선교사들이 “이 아이는 선박에서 노동하기가 불가능하니 우리에게 파세요.’어렵게 흥정해서 겨우 아이를 샀다. 그리고 선교부에서 청소하고 물건 나르는 일을 시켰다. 3개월 후 아이가 밤마다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이 모습을 보고 선교부에서 아이를 영국에 보내어 공부를 시켰다. 어려움을 무릅쓰고 그는 신학대학까지 마쳤다. 목사 안수 받고 임지를 결정할 시기가 닥쳐왔는데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임지를 결정하기 위한 기도 때문에 수학여행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틀 동안 혼자 기숙사에서 기도를 드렸다. 회상해보니 선교사들이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노예로 일하다가 등에 채찍 자국 뿐이었을 것, 병들면 쇠사슬에 묶어 물에 던져 고기밥이 되었을 텐데 흑인으로서 할 수 없는 최고의 공부하고, 복음 전하는 목사가 되니 ‘주여 저를 어디로 보내시렵니까? 원하신다면 고향 나이지리아로 가서 목숨을 바치겠나이다’라고 서원기도 하였다. 마침내 그는 목사 안수 받고 서원대로 조국 나이지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에디 자이(Eddie Zahi)목사다. 1848년 나이지리아의 부흥은 에디 자이 목사의 헌신에서 왔다고 교회사는 기록하고 있다.
14절 “L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L께 갚으리로다.” 시편 저자는 G께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어느 교회에 아주 열심히 봉사하는 청년이 성가대와 청년부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대학 졸 후 취직 했는데 직장에서도 교회에서 봉사하듯 열심히 일한 결과 인정 받아 다른 사람들보다 승진도 빨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보다 승진이 빠르다보니 여기저기서 접대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함께 어울리며 술자리를 같이 하다보니 점점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었다. 그가 그렇게 세상 즐거움에 빠져들자 이상하게도 예배 시간이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다. 대학생 시절에 시간만 나면 교회 찾아 봉사 했는데, 이제는 왜 교회를 나가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게 되어서 교회를 한번, 두 번 빠지다 보니 점점 더 멀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옆구리가 자꾸 결려 견디다 못해 병원에 가 검사했는데, ‘간암말기’였다. 얼마나 술 마시고 방탕하게 살았는지 40대 되기 전 간암, 그것도 말기환자다. 병원에서는 수술하기에 너무 늦어 어쩔 도리가 없다고 했다. 그는 병원 문을 나서며 ‘내 인생이 이렇게 짧게 끝나는가? G, 나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했지만 G께 기도드릴 면목이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봉사했었는데, 지금은 예배도 제대로 안 드리고 직분도 감당 않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기 때문D이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은 그를 기도원으로 태워다 주었다. 그는 ‘죽기 전에 회개해야 천국에라도 갈 수 있지.’하는 생각에 7일 작정 금식기도. 7일 동안 눈물로 지나온 삶들을 회개했고 마지막 날, 온 몸이 불덩이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더니 옆구리의 통증이 사라졌다. 그 후에 화장실에 갔더니 핏덩어리가 쏟아졌다.
그렇게 핏덩어리를 세 번 쏟자 몸이 가볍고, 보호식 마치고 병원에 가 다시 검사 받았더니 깨끗이 나은 것 보고 의사가 놀라며 기적이라고 했고 그와 함께 G께 영광을 돌렸다.
그는 죽을 목숨 G께서 살려주셨으니 남은 생을 G께 충성 봉사하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맥추감사절 상반기를 지켜주신 G의 은혜에 어떻게 보답할까? 거창한 보답보다도 평생기도의 사람이 되어 기도로 G이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열어가시는지 맛보시는 성도들 되시길.(민찬기 목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