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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버스 타고 떠나는 강남시티투어
요즘 강남의 거리를 걷다 보면 고풍스러운 유럽형 버스가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바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운행 중인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다. 순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로 제작된 이 차량은 강남 지역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해외 수출로 연결되면서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험 운행을 거쳐 작년 12월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남관광정보센터를 시작으로 가로수길, 양재천, 압구정 등 강남의 주요 명소 21곳을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구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트롤리버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문화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강남 트롤리버스가 명동이나 시청, 인천공항과 연계 노선을 개발하는 등 서울 관광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차 모양으로 내·외관의 조명과 장식을 이용해 고풍스럽게 꾸며졌고, 실내의 커다랗고 둥근 유리창을 통해 강남의 거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에는 와이파이와 태블릿PC를 활용해 정류장의 관광 정보와 차량 이동 위치를 알려주는 ‘VOD 시스템’(한·중·일·영 4개국어 안내)이 16개 좌석마다 설치됐다. “이 버스를 타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강남의 명소에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탑승권은 최대 2일 이용권까지 출시된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클릭 ▶ 강남시티투어 홈페이지
♣트롤리버스란?♣
탑재된 연료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외부의 전기를 직접 받아 이것을 연료로 이용하여 운행하는 버스 차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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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강남시티투어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