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4일(토)입니다.
지난 11월 30일(화)오후 11시 55분경에 g자매님이 미국에서 초원교회로 전화를 했었는데 오늘은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10-12-04(토) 09:11:36
"j********"
안녕하세요. 저번에 전화했을땐 긴장되고 정신이 없어서 못 물어본게 있는데요..
예전부터 한국에 있는 침례신학대학으로 편입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인가요..??
그리고 한국에 나가면 기독교심리상담과로 바꾸고 싶은데요..
하나님 생각은 어때요??
그리고 저 같이 마귀에 속한 사람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끝까지 다 들어주시나요..??
아니면 제 회개기도만 들어주시나요..??
쓰고나니까 엄청 질문이 많네요.
바로 순종하지 못하고 걱정하고 이것저것 자꾸 물어봐서 죄송해요.
답변메일
2010-12-04 (토) 13:12:05
"nerbijhd"
g 자매님,
예수님의 인도받아 사는 길을 가는 사람은 그때그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계획, 미래계획을 다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과 동행하며 순종하는 길로 가고자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앞서 말씀하신 것에 대한 순종이 먼저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할 때 순종에 근거해서 다른 인도를 받게 됩니다.
자매님을 한국에 나오라고 하신 것은 미국에서는 마귀방언을 치료받을 수 없고 목회자가 주장하는 어떤 다른 교회에 가서도 마귀방언을 치료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이 늘 계셔 주장, 인도하시는 초원교회에서만이 자매님을 사로잡고 마귀방언을 하게하는 마귀를 약화시키고 성령의 방언으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주장하시기에 성령의 방언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자매님을 한국에 나오라고 하신 이유는 자매님을 영육간에 치료하여 구원하시며 사용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자매님이 한국에 나오려는 이유가 초원교회에 다니며 삼위 하나님의 인도와 훈련을 받기 위해 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초원교회에 다니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자매님은 특별한 예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매님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본토 아비 친척 집을 떠나 예수님이 머물라 하시는 곳인 초원교회로 와야 하는데 우리와 함께 가려면 자기포기, 고난과 핍박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부모와 형제, 자기 자신과 미래까지 내려놓고 예수님을 전부로 삼고 살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고 사람이 만든 타락한 제도와 조직의 사람이 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내일 염려, 앞날 상상을 다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날 한 날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루하루 예수님의 인도받아 사는 것이 초원교회의 목표입니다.
자매님이 한 질문들은 블로그와 카페의 내용을 제대로 보았다면, 그리고 삼위 하나님의 강림과 계심, 인도를 다른 어떤 것에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일로 인식한다면 나올 수 없는 질문들입니다.
자매님은 초원교회가 어떤 교회인 것을 안다면 자매님은 일반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질문이 스스로 잘못됨을 깨닫고 버릴 것입니다.
자매님은 이제 행동의 결단을 보여야 합니다.
앞서 주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급선무입니다.
더 이상의 자매님의 질문을 막고 초원교회로 오는 행동의 결단과 선택을 요구하는 입장에서 이 메일 이후로는 자매님의 메일은 수신 차단이 되며 카페에서는 활동정지가 되어 글쓰기가 중지 될 것입니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믿음의 순종 없이 계속적으로 질문만을 쏟아내는 상황에서는 전화통화도 불필요해 보입니다. 초원교회에 오기까지는 전화를 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대한 믿음의 결단,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도움과 인도를 개인적으로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는 일반적인 길이 아니라 예수님만을 위해 사는 영적인 길, 십자가의 좁은 길을 가고자 하면 예수님은 자매님의 결단대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내가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예수님을 전부 삼고 의지하며 그 말씀과 인도에 순종하는 것, 나아가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이 이루어주시기까지 인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