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마음을 담아 몇 자 적어본다 네 엄마 24시간 지켜 돌보면서 내가 얼마나 지치고 힘든지 너희는 다 알 수도 없겠지. 그럼에도 요사이 나는 집 안 일보다 정작 나라 걱정 때문에 잠까지 설칠 때가 많다. 이재명은 형사 전과 4범에 성남 시장 시절 그의 형수에 대한 참아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과 공인회계사인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던 패륜아이다. 지금도 별개 형사사건으로 무려 5가지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형사 피의자이다. 이런 자가 야당 대표로 최근 당내 숙청을 통해 100% 자기 사람으로 국회의원 공천을 마쳤다. 그 민주당이 지금 총선 과반 돌파를 향해 약진하고 있다. 게다가 온 가족이 서류 위조로 실형을 받은 조국이 정당을 만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기이한 현상의 배경에는 4050 세대의 지지층의 결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여론조사를 보고 문득 너희들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쓴다. 어렸을 때 지극히 가난 속에서 부모 도움 전혀 받지 못해도 나는 소위 명문 고교와 대학을 나와 지금 너희들 못지않게 직장생활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올바로 사는 것을 가장 귀한 가치로 여기고 지난 20년 이상 거의 매일 새벽기도 다니면서 가족의 안위와 우리나라 잘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데 이처럼 수준이 떨어졌나 나는 기가 막힌다. 나라 법 지키는 것은 평범한 서민에게도 기본인데 범죄 혐의가 만만치 않고 실형까지 받은 자들이 나라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 자처하고 대중을 선동하는데 많은 이들이 이들에 열광하고 있으니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이재명이 정작 위험한 것은 그의 악하고 가증한 인성과 마비된 양심 때문뿐만이 아니라 그의 정책적 판단이 나라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릴 수 있는 사고를 칠 가능성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그는 평소 주한미군 철수를 여러 차례 주장해 왔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중 그래도 우리는 미국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은 확실히 중국 편이다. 그리고 걸핏하면 온 국민에게 돈 나누어주자고 한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지만 이 두 가지만 보더라도 안보상 지극히 위험한 인물이고 자원 부국 아르헨티나를 하루아침에 디폴트 시킨 포퓰리즘 정치가의 모본이다. 이제 선거도 며칠 안 남았다. 나라 운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만에 하나 잘못되어 나라가 극심한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너희들도 올바른 판단 해 주기를 간청한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너희 아들딸들의 장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나라를 그분 뜻대로 이끌어 가실 것이다 그러나 정의와 공의와 상식과 양식이 마비된 정치판의 탁류에 휩쓸려 살면서도 이것이 대세처럼 정신 못 차리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악의 편에 서서 이를 즐기며 사는 사람들은 그 대가를 혹독히 치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