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돈에 얼굴 넣어서 사진 찍은 곳이라고 이야기를 해줬더니
"아~~~~기억나요."라고 한 번에 기억을 떠올리는
나무반 친구들이었답니다.
박물관에 도착했더니
저희를 위해 여기저기 설명해주셨어요.
옛날에 화폐가 생기기 전 무엇사용했는지,
우리나라의 화폐 발달 과정이 어떤지,
그리고 어떤 순서로 박물관을 관람하면 좋을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화폐 발달 과정이 나오는 영상이 있어서 관람했어요.
작년보다 더 집중하며 관심을 두고 보는 멋진 나무반 친구들이었답니다.
위조 지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우리나라 화폐는 어떻게 위조를 방지하는지 살펴보고,
아이들이 직접 표시 된 곳을 찾아 보았답니다.
사진 보시고, 가정에서도 한 번 같이 살펴봐주세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던 곳이랍니다.^^
돈의 무게도 직접 느껴보았어요.
5만원권 - 9.87kg / 1만원권 - 9.6kg
요즘 더 형님다워지고 씩씩해져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번쩍 번쩍 들며 힘 자랑을 하던 아이들~~ㅎㅎㅎㅎ
귀엽죠?
설명이 끝나고 자유롭게 관람을 했어요.
세계 여러 나라의 기념 주화를 보기도 하구요,
세계의 화폐가 어떤 모습인지 관찰하구요.,
동전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봤어요.
요즘에 사용하는 동전이 나올 때 마다
"나 이거 봤어요."라고 말하며 급 흥분하는 아이들~~~~ㅋㅋㅋ
화폐와 관련된 게임도 있어서 즐겁게 하고 왔어요.
설명 들은 내용이 나와서 더 신나게 하고,
직접 보았던 화폐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박물관 견학을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사용해본 화폐들이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관심도 많이 생기고, 알차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도 화폐를 함께 관찰해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나누어 보세요~^^
구하나, 노태영 친구가 함께 하지 못했어요.~~~ ㅜ.ㅜ
21명!!!! 완전체 나무반이 언젠가 조만간 되기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