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스타트!!! 음악 과 함께 보시면 더 애틋해요^^>
기존에 모든 저장 글들을 짬뽕하고 믹스해서 만들었습니다.....저번주부터 틈틈히 심혈을 기울려 오늘 완성한 작품임~^^
(글 길다고 안읽으면 삐뚤어질꺼임ㅋㅋㅋㅋ금요일 본방날까지 조금씩 조금씩 읽으세요ㅎㅎ제 캐릭터가 필받으면 쫙 쓰고 다른거 하다가 집에와서 음악 들으면서 시간나면 또 쫙쓰는 스타일이라 틈틈히 쓴거를 못올리고 저장된 상태로 남겨두네요~하여간 오늘 글이 너무 길어 읽지 못하실것 같은 분들은 3편에 <추신>만이라도 읽어주세요~^^이제 진짜 소스고갈!!!)
핫한 주제는 " 사랑에 키플레이어는 박수애, 결혼에 키플레이어는 박수홍이다." 입니다.ㅋㅋ
갑자기 뜬끔없이 무슨 말이냐 하겠지만 제가 볼때 홍애커플은 이 두가지가 충족이되야 리얼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추측이고 큰 의미없이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숩니다.늘 말하지만 맞출 가능성 50%ㅋㅋ)
<도식화>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임!!!-ㅋㅋㅋㅋ
수애 : 호감~~~~~~~~~~~~~~~~~~~~~~1.사랑=결혼<<<<<<<<<<<<<<<<<< 사랑=결혼
수홍 : 호감 ???? 2.사랑V~~~~~~~~~~~~~~~~~~~~~~~결혼
밑에 글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시겠지만 "~"은 수많은 어려움 과 난관을 의미하고 <<<<는 사랑을 천천히 키워가는 여자에 특징을 나타내고 V는 한번에 훅 사랑에 빠지는 남자에 특징을 나타낸거예요. 아따~디테일하다.ㅋㅋㅋㅋ
그리고 1,2는 순서인데 수홍이 형님편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46세남자 와 25세여자가 현실세계에서 서로 사랑을 할려면 여자쪽에서 좋아해야되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야하며 남자맘을 흔들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우리 카페회원님들이 모두 수홍이 형님으로 빙의해서 남자던 여자던 주위에 21살 어린 친구에게 호감을 가졌고 (20살이면 안태어났어요ㅋㅋ) 좋아하는 맘이 생겼다고 해서 나중일 생각안하고 과감하게 고백할수있는 분이 있나요???
예를들어 박수홍,박수애라는 이름을 지우고 (레드썬!!!) 현실세계에서 46세 노총각 부장님 과 25세 풋풋한 신입사원이 서로 사랑을 시작하려면 부장님이 더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될까요??? 솔직히 직장 동료들이 그 사실을 알았다면 성희롱부터 원조교제까지 별의별 소문이 날거고 그 부장님은 딸같은 여자나 좋아하는 한심하고 파렴치한 남자가 될겁니다.
극단적으로 밤마다 보고싶고 미칠것 같아도 현실은 절대 절대 표현 못할겁니다. 이성이 완벽히 통제할거임!!!(나중에 자세히~)
하여간 한마디로 수애는 호감 ->사랑까지 가는게 험난하고 수홍이 형님은 호감 ->결혼까지 가는 모든 과정이 험난하다는 말씀ㅋㅋ
우선 수애를 살펴보면 아무리 첫만남에 호감을 가지고 서로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도 수애가 호감 -> 사랑으로 가는 과정은 험난하고 쉽지 않은 스토리였습니다.
사실 7개월간에 방송은 대부분 사랑하는 여자에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박수홍 과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 남자를 믿고 의지하는 박수애의 러브스토리였습니다.
제가 친구들(여자) 과 술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느낀건 아무리 처음 본 남자가 멋있고 잘생겨서 첫눈에 반한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그 남자의 모든 면을 다각적으로 보고 마음을 열고나서 사랑을 하는것을 알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과거 원시시대부터 남자 와 다르게 여자는 양육의 문제가 있어 이 남자가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한데가면 자신 과 자신에 아이에 생존에 문제가 생기므로 신중하게 그 남자의 성실성부터 책임감까지 모든면을 보는것 같음!!!)
하여간 여성들에 이런 기본적인 특성에 + 수애는 과거 우리 어머님 세대의 보수적인 연예관 과 남한사회 특히 남한남자에 대한 극도의 경계 그리고 처음 남자를 통해 경험하는 감정 과 느낌에 부끄럽고 당황스러운 그녀가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지는 건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였을 겁니다.
(부수적으로 남한사회에 적응 과 경제적 어려움,북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가장이고 혼자사는 수애에게는 사랑이 사치일수도 있었음)
위에서 보는것 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할수있고 공신력있는 연예인 박수홍도 수애 와 수애의 최측근들은 경계를하고 의심을 하는데요.
일단 북녀에 시선에서 이렇게 키크고 잘생긴 거기다가 능력좋고 자상한 남자가 결혼을 안하고 싱글이라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죠!
혹시 바람둥이 아닐까??? 사별후 재혼아닐까??? 숨겨둔 딸이 있나??? 인터넷보니 사람들이 다가식이라고 하는데 그냥 날 방송용으로 잘해주는거 아닐까??? 남자로서 무슨 문제있는건 아닐까??? 게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등등 다 저의 추측이지만 최근 남한사회에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달라지고 특히 연예인은 더 늦게 결혼하거나 독신으로 삶을 즐길수도 있다는걸 이해 못했을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겠지만요ㅎㅎ
하여간 과거에 수애가 수홍이 형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많이 분석한것도 리얼에 가장 첫번째 조건은 최선을 다해 사랑표현을 하는 수홍이 형님의 마음을 수애가 얼마나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수홍이 형님을 좋아하느냐가 가장 중요했거든요.^^
(수홍이 형님에 지극정성의 사랑표현이 진심인지 방송용인지는 논외로 함~)
그리고 수애가 수홍이 형님을 확실히 믿고 좋아하게 된 중요한 계기는 신혼여행때 결혼식 과 프로포즈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뭐~어차피 추측이니 시댁에 방문한 후 일수도 있고 아님 그보다 전 일수도 있구여....그래도 대략 5월쯤에 만나서 완전히 맘을 여는데 3~4개월정도 걸린것 같음!!!) 28회까지 조금씩 조금씩 사랑을 키워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며 특히 콘서트때 시부모님 과의 만남에서 결혼까지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걸 보여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즉,저는 수애가 수홍이 형님을 믿고 신뢰하며 진짜 사랑한다면 결혼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일 뿐이지만 수애에게 호감 ->사랑으로 가는 길은 장애적 요소가 무지 무지 많지만 사랑 ->결혼으로 가는 길은 장애적 요소가 거의 0%인 사랑=결혼이라고 생각함!!!)
한마디로 수애가 왜 사랑=결혼인지에 대한 이유를 적어보면....(혹시 생각이 다르거나 잘못된점이 있으면 댓글로 반론해주세요^^)
1. 남한사회의 연애결혼과는 다르게 북한사회는 집안끼리 정해준 사람이나 중매결혼을 주로하고 그런 관점에서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조건 그리고 성실하고 착한 성격이 결혼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 외모,나이,사랑등은 남한사회보다 상대적으로 덜 중요할수있다.
(남남북녀에서 보면 많이는 안나왔지만 수애 지인인 북녀들이 수홍이 형님 없는곳에서 대화할때도 수애에게 "꿈이 현실이 되었다" "난 니가 부러워 죽겠다" "실제로 보니까 더 멋있다"등등 좋은 이야기만 거의 말했지 수홍이 형님에 지인들 처럼 나이차이를 가지고 놀라고 걱정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즉, 저의 북한사회에 대한 편견일지 모르지만 북녀들이 김정일 과 사진찍고 결혼하는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나이차이에 대해서 남한보다 덜 민감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수홍이 형님이 김정일급은 절대 아니지만 남한에서는 유명 연예인이고 많은 사람에 사랑을 받기때문에 결혼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2. 방송에 나오는 수홍이 형님에 모습은 남한 드라마에서나 볼수있는 전형적인 북녀들이 환상을 가진 남한 남자에 모습이다. 즉,이벤트하고 요리하고 자상하고 배려하고.........남한으로 와서 북녀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의 모습임!!!
따라서 수애 주변에 북녀 지인들은 방송을 보고 부러워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해 줄것 같습니다. 동생의 남편이 남한에서 유명 연예인인데 반대할 이유가 없겠죠!!!잘생긴 연예인도 소개 받을수 있고~ㅎㅎ
3.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처럼 당사자 둘에 문제가 아닌 양가집안에 결합인데 수애에게는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남한어머니.....사모님이 혼수나 여러가지 문제로 파토를 낼 가능성은 0%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같이 잘해준 고마운 분이지 친어머니는 아니기 때문에~)
4. 북에서 힘들게 넘어와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가장이면서 생활인인 박수애에게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줄 가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현실적으로 남한에서 진짜 본인에 가족을 만들려면 결혼뿐이 없다.(친한 지인정도는 한계가 있음~)
5. 결혼이 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절대적인 부분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 한남자만을 평생 바라보고 백년해로 해야된다는 과거 70~80년대 우리 어머님들에 가치관과 현재 탈북한 북녀들의 가치관이 완벽히 유사하다.
(만약 그런 가치관이 아닌 북녀가 있다면 남한사회에 영향을 받은것이지 북한에서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고는 생각안함~)
하여간 위에 이유들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만약 수홍이 형님이 프로포즈를 하고 수애가 거절했다면" 그건 수애가 수홍이 형님을 안사랑했고 그 한 남자가 박수홍이 아니였던거지 남한사회 남자나 여자들 처럼 "사랑은 하고있지만 결혼은 좀 더 많은 경험 과 여러사람을 만나보고 현실적으로 하고싶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ㅎㅎ
(만약 위처럼 말하면 방송에서 보여준 진실하고 순수한 현모양처 박수애의 모습과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모습이닌까요!!!)
한마디로 수애가 수홍이 형님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결혼은 문제가 안된다는 말이지요^^ (사랑에 키플레이어 박수애)
반대로 그 한 남자가 박수홍이 아니면 아무리 수홍이 형님이 수애를 좋아하고 사랑해도 결혼 근처도 못가지만요~ㅠㅠ
사실 이게 제가 홍애커플 과 양은커플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차이입니다. 즉, 수애,은아가 적극적인 사랑표현을 하기전까지 양신 과 수홍이 형님이 속으로 너무 너무 사랑해서 밤새 잠을 못자던 오빠-동생으로 생각하던 전혀 고려요소가 아니거든요!!!
일단 20대 어린 북녀들이 방송용이 아닌 진심이 담긴 적극적인 의사표시가(고백편지 or 어디까지 리얼인지?등등) 있어야 40대 이 두려움 많고 생각 많은 남자들을 움직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얼로 가기위한 전제조건이고 은아가 방송에서 양신한데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간은 많이 부족하지만 분석할수도 있어요^^)
-2편에서는 수홍이 형님임^^- 저번에 수은마니아님께서 제 글이 한번에 너무 길어서 읽기 불편하다고 하셨건든요!!! 나중에 시청소감으로 옮길때는 붙여서 올리고 댓글은 3편에서 서로 나누길 희망합니다.ㅎㅎ(요구사항도 많구 시키는것도 많음ㅋㅋㅋ죄송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