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034730)
SK주식회사 valuation 바로 알기 - 삼성증권
* 급격한 주가 하락은 수급과 더불어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됨.
* 그러나 현재 주가 수준은 2015E P/E 11.8배 수준으로, 영업부문이 지속 성장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매력적인 수준의 valuation으로 판단.
* 또한 SK 하이닉스 지분 취득은 valuation 이 7.5~8.5 배 수준으로 낮아지는 upside risk.
WHAT’S THE STORY
투자 확대 관련된 우려는 과다: 기존 SK 주주에게 교부되는 합병신주가 상장된 8 월
17 일 이후 SK 주식회사(구 SK C&C)의 주가는 20.3% 하락하였다. 이는 1)
거래정지(8/1~16) 후 재상장에 따른 수급적인 영향과 더불어, 2) 대주주의 투자 확대
결정에 따른 우려감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비우량 기업 인수 관련된 루머도
존재하나, 근거 없는 추측이며 현재 주가는 valuation 상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다.
합병법인의 valuation 이 높다?: 합병 효과가 반영된 실적 컨센서스가 아직 시장에서
형성되지 않음에 따라 SK 주식회사의 valuation 이 높다는 막연한 인식이 존재한다.
그러나 연결 기준으로 합병법인의 2015E P/E 는 11.8 배 수준(자사주 15.2% 제외 시
9.9 배)으로 영업부문이 지속 성장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결코 높지 않은 수준이다.
합병 이후 내부거래 상계에 따른 IT 서비스 부문의 실적 축소 우려가 일부 존재하는
듯하나, 이는 연결 기준 이익과는 관계가 없다.
SK 하이닉스 지분 이동은 upside risk: 최근 SK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SK 주식회사의 SK 하이닉스 지분 취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경우 SK 하이닉스가 연결 기준으로 인식되면서 valuation 은
7.5~8.5 배 수준으로 더욱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이는 SK 하이닉스가 순손실을
기록하지 않는 한은 upside risk 로 작용할 것이다.
SK 하이닉스(000660)
‘16 년 DRAM 수급 개선 전망. 12MF P/E 5.9 배 불과 - 메리츠종합금융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 원 유지 - 업종 Top Pick
- ‘16 년 DRAM 수급 개선 전망. 삼성전자의 신규 Capa 증설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급증가가 수요증가를 -3%p 하회할 것으로 판단. DRAM 가격 역시 4Q15 부터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
- 전사 영업이익도 4Q15 1.4 조원, ‘16 년 6 조원 상승 예상. Top Pick 으로 매수 추천함.
▶ Investment Point
1. ‘16 년 DRAM 수급 개선 전망: Oversupply Ratio ‘15 년 +4% → ‘16 년 +1%
- 2016 년 DRAM 산업의 Oversupply Ratio 는 1.2%로 올해 대비 감소할 전망.
공급은 삼성전자의 신규 Capa 증설 부재로 인해 +18%YoY 에 그치지만, 수요는
Server 와 Mobile DRAM 의 호조로 +21%YoY 증가할 것으로 판단.
- 분기별로 보면, Mobile 과 Server DRAM 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3Q15 말부터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16 년 PC 의 수요 부진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Server DRAM 과 Mobile DRAM 의 비중 증가로 수급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 PC DRAM 고정가격은 8 월 $18~19 로 하락한 후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
Mobile DRAM 가격은 LPDDR4 의 Premium 하락이 예상되지만, 지난 2Q14 부터
시작된 전반적 강세 흐름은 지속될 전망.
2. ‘16 년 영업이익 6 조원, 사상 최대 실적 지속 경신 할 전망
- ‘16 년 매출액 21 조원(+8%YoY), 영업이익 6 조원(+8%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할 전망. DRAM 부문의 안정적 실적과 NAND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기
때문.
- DRAM 은 매출액 14.9 조원(+4%YoY), 영업이익 5.2 조원(-1%YoY) 예상. PC DRAM
수요 부진을 Server DRAM 의 수요 호조가 상쇄할 것으로 판단.
- NAND 는 매출액 5.5 조원(+22%YoY), 영업이익 0.7 조원(+215%YoY)으로 큰 폭
성장할 전망. TLC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LG이노텍 (011070)
하반기 카메라모듈 효과는 올해도 가능하다 - 하나대투증권
3Q15 영업이익 72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7% 증가
LG이노텍의 15년 3분기 매출액은 1조 5,922억원(YoY -4%,
QoQ +10%), 영업이익은 721억원(YoY -30%, QoQ +47%)으로
전망한다. LED사업부의 적자폭이 전분기대비 100억원 정도 축
소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감가상각비 축소가 반영되기 때
문이다. 카메라모듈도 북미거래선향 신모델의 카메라 화소수가
기존 8백만에서 12백만으로 상향되어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가
능할 것이다. 또한 전장부품 사업부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한다.
카메라모듈의 이익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
북미 거래선의 신모델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이유는 전모델
이 대형화면 선택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것에 대한 역기
저라고 생각된다. 하나대투증권도 전작이 대형화면을 선택하면
서 구모델 사용자들의 교체주기를 앞당겼고, 대형화면을 선호해
안드로이드로 이탈했던 고객을 복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
기 때문에 전작의 판매량을 초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망하
지만, 평균판매단가의 상승을 통해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추정
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진입한 경쟁업체가 빠른 시일 안에 수
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하반기 실적모멘텀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가는 저평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8,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15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1,408억원
으로 카메라모듈 효과로 인해 상반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IT업종 내에서 상반기대비 실적모멘텀을 누릴 수 있
다는 점에서 차별화 가능하다. 2) 중장기 성장동력인 차량부품
의 15년 수주계획 2.5조원에서 상반기에만 1.4조원을 달성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도 기존의 모터,
센서에서 확대되어 LED, 카메라, 통신모듈 등의 비중이 높아지
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 비중이 50%에 달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3) 현재 주가는 PBR 1.1배로 리먼 사태를 제외한
역사적 PBR밴드 하단에 근접해 있어 가격적인 매력도 높다고
판단한다.
삼성전기 (009150 KS)
3Q15 실적 호조 예상 - 미래에셋증권
3Q15 영업이익은 1,026 억원 (+27.6% QoQ, 흑전 YoY)으로 컨센서스 (932 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임. 삼성전자 갤럭시 S6+ (GS6+), 갤럭시노트 5 (GN5) 신규 런칭에
따른 부품 가격 상승, 중국향 외판 매출 증가로 전 사업부문 실적이 양호할 것이기
때문. 파워/ 튜너/ ESL 사업 분할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도 3Q15 실적부터 본격 반
영될 것임. 4Q15 실적 전망 또한 낙관적임. 애플/ 퀄컴향 기판 출하가 본격화될 것
이며 MLCC 시장 수급 또한 양호할 것이기 때문.
3Q15 실적 호조 예상
3Q15 영업이익은 1,026 억원 (+27.6% QoQ, 흑전 YoY)으로 컨센서스 (932 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임. GS6 향 부품 출하는 둔화될 것임. 하지만 삼성전자가 GS6+/
GN5 를 신규 런칭했고 중국향 외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대부분 사업 부문의 가동
률은 2Q15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기 때문. 3Q15 신규 스마트폰 런칭이 활발해짐에
따라 부품 가격 하락 리스크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부실 사업 정리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2Q15 말 기준 파워/ 튜
너/ ESL 사업이 분할됨에 따라 향후 2,500 억원의 분기 매출은 감소할 것이나 150
억원의 영업적자는 제거될 것이기 때문. 관련 영업이익률 개선효과는 1.7ppt 수준.
4Q15 MLCC 업황 호조 지속, 기판 턴어라운드 전망
4Q15 영업이익은 774 억원 (-24.6%, +124.8%)으로 컨센서스 (731 억원)를 소폭 상
회할 것임. 애플, 샤오미, 화웨이 LTE 폰의 출하 선전세가 예상되는 반면 MLCC 경
쟁사의 증설은 제한적이기 때문. 초소형 MLCC 의 공급부족은 연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거래선 점유율 상승으로 기판 부문 실적도 흑자전환 될 전망.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AP 채용 비중은 지속 높아질 것으로 4Q15 삼성전자향 반도체기판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임. 동사는 엑시노스 AP 향 반도체 기판을 80%
수준 과점 공급할 전망. 애플 아이폰에 채용될 신규 AP 용 반도체기판 또한 4Q15 부
터 50% 이상 과점 공급 할 것임. 2016 년에 주력 판매될 퀄컴 신규 AP 용 반도체기
판 역시 4Q15 부터 50% 이상 과점 공급할 것임.
투자의견 매수, TP 68,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000 원을 유지. MLCC 업황 호조, 고화소 카메라 산업
수요 증가, 기판 부문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2016 년에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 이에
ROE 는 2015 년/2016 년 각각 3.2%/ 6.2%로 개선될 것임.
밸류에이션은 2015E BPS 59,834 원에 2008 년 리먼 사태 당시 P/B 밴드 하단 값
1.17x (ROE 2.8%)를 적용. 주 거래선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실적 전망이 긍정적
이지는 않으나 2015E P/B 0.9x 에 불과한 동사의 현 주가는 하방이 경직돼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판단.
효성 (004800)
Under Armour를 아십니까: 스판덱스 호조의 비밀은 수요 - 하나대투증권
아디다스를 제친 ‘언더아머’, 의류부문 매출액 성장률 30%
언더아머는 미국의 기능성 스포츠/의류 브랜드이다. 2014년
미국 매출 기준으로 부동의 2위였던 아디다스를 제칠 정도
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언더아머의 전체 매출에서
의류 비중은 약 75~80% 수준인데, 의류 부문의 최근 5개년
매출액 성장률은 20~30% 수준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북미지역에서 기타지역(아시아, 유럽 등)으로 매출의
지역적 다변화를 시도 중에 있는데, 기타 지역의 매출액 성
장률은 2014년 기준 108%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
를 나타내고 있다.
스판덱스 시장, 파이가 커지고 있다
효성은 언더아머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더아머
의 의류용 원단으로 혼용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를
생산하고 있다. 효성의 스판덱스 공급처 비중을 주요 브랜드
별로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언더아머를 포함한 아
디다스/유니클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에서, 일부 스페셜티 제품의 스판덱스 혼용율은 많게는
6~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1) 기능성 의류
시장의 성장과 2) 혼용율의 증가로 인한 스판덱스 시장의 파
이 자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된다. 이에 따라, 글로
벌 No.1 스판덱스 업체인 효성의 수혜가 지속될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된다.
스판덱스의 견조한 실적과 기타 사업부 턴어라운드의 조화
효성의 전사 영업이익에서 스판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6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판덱스 수요 증
가에 따른 수혜를 감안하면, 이익의 기저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다. 또한 최근 유가하락 및 환율상승에 따른 실
적 개선이 기대되는 산업자재, 점진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
하고 있는 중공업 부문의 상황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이익 성
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 주가는 12M Fwd PBR,
PER 기준 각각 1.33배, 10.4배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한라홀딩스 (060980)
국내 최고 자동차부품 그룹을 사는 방법 - 하나대투증권
목표주가 6.3만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한라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3만원으로 커버
리지를 시작한다. 우량 자회사들로부터의 로열티 수입이 안정적
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동사 영업가치와 만도/만도헬라/한라스
택폴 등의 지분가치 등을 고려한 적정 기업가치 대비 할인된 상
태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1,020억원)와 자회사 지
분가치(30% 할인 적용한 7,200억원), 로열티 가치 2,370억원,
그리고 순부채 3,760억원 등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 6,820억원
을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국내 최고 기술력의 자동차부품 그룹을 싸게 사자
하나대투증권이 한라홀딩스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은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부품 그룹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자
회사들을 보면, ① 만도(지분 30%)는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양호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최고의 브레이크/스티어링/서스펜션 생산업체이고, ② 만도헬라
(지분 50%)는 자동차 내 채택률이 증가하는 ECU/센서/DAS 생
산업체로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③ 한라스택폴
(지분 70%)은 분말야금 공법을 이용해 부품을 생산하는데, 자동
차 경량화와 분말야금 부품의 적용률 확대로 향후 3년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3개 자동차부품 자회사들에 대한 지
분가치는 약 7,500억원에 이르고, 일시적인 업황 부진의 가능성
은 있으나 기술력/시장지위 등을 감안할 때 꾸준히 증가할 것이
다. 또한, ④ 자체 사업인 보수용 부품/내비게이션/블랙박스 등
유통/물류 부문도 구조조정 성과로 마진이 상승하면서 이익 기
여도가 상승하였고, ⑤ 지주회사 부문의 로열티 수입도 자회사
매출과 연동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의 상대적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
리스크 요인은 만도의 수익성 둔화와 ㈜한라의 부진
한라홀딩스 투자의 리스크는 만도의 수익성 둔화와 건설 자회사
인 ㈜한라(우선주 포함 지분 66%)의 부진 가능성이다. 만도의
경우, 중국 내 수요둔화와 경쟁심화로 주요 거래선들의 출하부진
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이 하락할 위험이 존재한다. 다만, 만도
의 중국 내 고객이 현대/기아 51%, GM 19%, 지리기차 16%, 장
안기차 6%, 장성기차 4%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고, 최근 상대적
으로 판매성과가 좋은 로컬업체들의 비중이 28%이고 갈수록 상
승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수익성 둔화를 일정수준 방어할 수 있
다. 또한, 하반기 수익성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만도의 현재 주가
는 저평가된 상태라는 판단이다. ㈜한라는 수익성이 여전히 부진
하지만, 미분양주택의 감소와 보유 자산의 매각 등을 통해 차입
금을 축소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이 향상 중에 있다. 하반기 배곧
신도시 분양이 성공할 경우 영업실적 개선도 가능하다.
유니드(014830.KS)
세계 1위의 가성칼륨 회사, 재평가의 시작! -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TP 8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유니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함
투자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임. 1) 2014년 12월 중국 강소성에 KOH 5만톤을 증설해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2) 전체 CAPA의 22%에 해당하는 OJC 법인이 3분기부터 지분법 대상에서 연결 실적으
로 변경되어 매출액 등 외형 확대가 예상됨(지분율 기존 40% 55%로 확대). 또한 동 법인은
2016년초 스팀을 기존대비 65% 증설해 2016년은 스팀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됨. 3)
2015년 5월 수립한 2020년까지 매출액 2조원 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의 움직임이 있고(이테크건설 지분 매각, 2분기에 이어 7/17일자로 추가 매각), 주주 친화정책
(7/14일자로 무상증자 결정)으로 과거와 달리 빠른 속도로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변화하고 있음
현 시점은 그 변화가 가시화되는 시작점이며, 동사의 매력적인 사업구조가 재평가됨에 따라 기업가
치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 추천함
칼륨계 제품 글로벌 1위 업체
동사는 화학 사업과 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액 비중은 화학이 70%, 보드가 30%를 차지
하고 있음. 화학 부문은 무기화학제품인 칼륨계 KOH(가성칼륨)와 K2CO3(탄산칼륨)를 생산하고
있음. 용도는 화학제품 ABS, SBR 등을 생산하는데 중합 반응제로 사용되고, 반도체 세정용, 식품
첨가물 등에 쓰이는데 강한 알칼리성을 특성으로 전자, 세제, 의약, 농업 등 다양하게 사용됨
한국과 중국에 생산 공장이 있으며 54만톤 규모로 글로벌 25%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1위 업체임.
화학부문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하며 탄탄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음
너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이테크건설 매각차익이 제거되는 2016년을 기준으로 PER은 8.4배, PBR은 0.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이 밸류에이션은 저수익 사업인 보드 부문이 포함된 것임을 감안할 때 향후의 성장성
이 확대될 칼륨계 화학 사업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큰 것으로 판단함
지금까지 동사의 주가는 사업구조가 안정적임에도, 매출액 규모 변동이 없고 실적 등락폭이 적으며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어 모멘텀이 적다고 평가되어 왔으나, 최근 유가 및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 내에서 동사의 비즈니스 매력은 더욱 두드러질 것. 또한, 현 시점은 외형 확대
가 시작되고,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동사를 매수할 적기로 판단함
현대산업(012630)
탐방속보: 최근 분양 상황과 사측이 보는 시장 view - 한국투자증권
최근 분양 상황과 사측이 보는 시장 view
YTD 11,529세대 분양, 평균 분양률 90% 이상. 연 2.5만세대 계획(2014년 1.2만세대)
상반기는 일반도급(PF) 위주였다면 하반기는 자체사업(10월 김포 2개 사업지 등 4천
세대 예상), 강남권 재건축(가락 시영, 고덕)등 P 상승을 꾀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자체사업 비중 확대전략. 최근 3천억원을 투자해 용지 매입 마무리. 이는 내년 1조원
대(5~6천세대)의 자체사업 런칭이 가능한 규모. 2014년 자체사업 분양 3,200세대,
2015년 4,700세대, 2016년 5~ 8천세대 예상. 면세점(정상화 시 매출 1.5조원), 민자
SOC(통영 LNG, 연말 착공, 매출 1조원) 기여로 자체사업 비중은 낮아지겠으나 하반
기 예정대로 분양 시, 자체사업 절대 매출은 성장 지속
최근 미분양 증가는 공급이 늘며 생기는 자연적 현상으로 해석. 과거와 달리 실수요가
주도하는 시장이므로 예전처럼 대출을 최대한도까지 이용해 구매하는 수요자는 많지
않음.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의 제한적 영향을 예상하는 이유
주택시장은 가격과 거래량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선진국형으로 갈 전망. 2016년은 공
공택지 공급 중단, 일부 건설사의 사업 축소로 전국 공급량은 늘기 힘들 것으로 판단
향후 지향하는 비즈니스 모델- “디벨로퍼”
장기적으로 순수 건설업만 해서는 수익성과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인식. 따라서 확보
한 현금으로 개발과 고유 운영으로 ROE를 높이고 cash flow의 지속성에 역점 둘 것
비주거 상품, 분양이 아닌 operation형 선진화된 디벨로퍼 모델을 늘려나갈 계획. 이
로써 경기 사이클을 상쇄하며 성장하겠다는 의지
그 일환으로 제2의 개발 거점인 부산 수영만에 마리나시티 요트 경기장 재건축, 아이
파크몰 2호점 개발 계획. 장기적으로는 연결 기준 단순 건설 매출은 절반 이하로 하락
‘아이콘트롤스’ IPO
내달 아이콘트롤스 상장. 현대산업→현대EP→아이콘트롤스→현대산업 순환출자 구조
상장 이유는 정몽규 회장이 아이콘트롤스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산업과 아이
콘트롤스가 상품 용역거래 시마다 어려움(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이 많았음. 상장을
통해 대주주 지분율을 낮추기 위해 IPO 결정. 현재 현대산업 매출비중은 약 80%. 상
장을 통해 아이콘트롤스는 좀더 영업이 자유로워지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Implication & Valuation: 단/장기 성장성 확보, 차별성 강화될 듯
상반기 악성 프로젝트인 천안/울산 사업 완공으로 하반기 이익 개선세 확연히 커질 것
단기 실적 모멘텀뿐 아니라 별도 순차입금 3천억원 이하의 강력한 유동성으로 비주거
/operation형 디벨로퍼 모델을 시현할 준비도 됐다는 점이 긍정적. 장기 비전까지 감
안 시, 최근 시장 노이즈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건설업종 top pick 유지
에스엠 (041510)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대내외 변수 - KDB대우증권
3분기 영업이익 220억원 예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분기 118억원에서 3분기에는 22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수익
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본 공연 로열티 매출액이 3분기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공연 로열티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28만명과 50만명의 관객 매출액이 인식되었는
데, 3분기 실적으로 계상될 관객수는 124만명에 달한다. 3분기에는 소녀시대 정규앨범 출시
등 아티스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1분기와 2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SM
C&C가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한편 1분기 924원 수준이던 원/엔 환율도 최근
1,000원을 돌파하면서 3분기 이후 실적에는 엔화 강세 수혜가 반영될 전망이다.
중국 음악 시장은 이제 시작, 2016년 이후가 기대
중국정부가 7월 온라인 음원 저작권 보호에 적극적인 개입을 공표했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온라인 음원 시장 선점을 위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중국의 음악 공연 시장도 이제 막 태동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텐센트의 텐페이(모
바일 메신저 위챗에서도 영화/공연 예약 가능) 등 중국 인터넷 기업의 모바일 결제 시장 점
유율 경쟁이 대중 문화 공연 시장을 급속한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에
서 나타난 모습과 같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IP(지적재산권)의 활용이 흥행에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에스엠타운'으로 동사는 국내에서만 이미 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동
게임은 7월에 중국에서 출시되어 중국 누적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2016년에는
동사 아티스트 초상권을 이용한 모바일게임도 더욱 활발하게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신기 군입대는 2016년 동사 실적 전망에 부정적인 변수이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동사
는 최근 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샤이니'와 '엑소'의 공연을 늘릴 예정이며, 2015
년에 매우 적었던 에스엠타운 공연을 2016년에는 대폭 증가 시킬 계획이다. 최근에 보도된
엑소의 일본 정식 데뷔(일본어 앨범 일본 발매)는 2016년 엑소 일본 공연 숫자를 극대화
시킬 변수로 해석된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9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9만원을 유지한다. 동사가 보유한 콘텐츠 개발력
과 저작권 등 과거와 미래의 IP(지적재산권)을 통해 향후 수십년간 큰 폭으로 증가할 중국
등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2분기에 이어 3
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예정된 가운데 2016년 이후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대내외 변
수들이 확인되고 있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격대에 동사 주가가 있다고 판단된다.
솔브레인(036830.KQ)
3Q15 Preview: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주며 순항 중!! - 유진투자증권
3Q15 P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8.4%qoq, 10.8%qoq 증가 예상
솔브레인의 3Q15 실적은 1) 환율의 큰 폭 상승과 2) 주요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효과 및 공정
전환 가속에 의한 반도체부문 호조세 지속, 3) 디스플레이소재부문 안정적 성장, 4) 주요고객사
의 중저가폰 물량 증가에 의한 thin-glass부문 개선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됨. 동
사의 3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4%qoq, 10.8%qoq 증가한 1,573억원, 252억원을 기
록할 전망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4Q15에도 반도체부문 호조세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됨. 4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8%qoq, 2.8%qoq 증가한 1,618억원, 259억원일 것
으로 예상됨
투자포인트: 2015년 반도체부문 실적 호조세 지속, 자회사 실적 호전, thin-glass부문 안정
화, 매력적인 Valuation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첫째, 2015년 동사의 반도체부문 실적이 주요고객사들의 신규라인
가동효과로 크게 개선되면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둘째, 2014년 실적 부진의 주
된 원인이었던 thin-glass부문이 1H15에도 기대만큼 회복되지는 못하였지만, 2H15에는 주
요고객사의 전략모델 출시 및 중저가폰 물량 확대와 해외업체향 패널 물량 증가 등으로 개선
될 것이고, 셋째,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동사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
으며, 넷째, 현 주가는 2015년 실적기준으로 P/B 1.4배 수준으로 과거 밴드의 하단에 위치
해 있고, 반도체업황이 수요 약세로 조정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도 여전히 매
력적인 점 등임
2015년 반도체부문 실적 호조와 자회사 실적 개선, 매력적인 Valuation 등에 주목 → 중장
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권고!!
동사 주가는 KOSPI 조정 속에서 1) 반도체업황의 하강국면 진입 우려와 2) 주요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약화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3개월전대비 각각 1.8%, 1.6% 하락하며 단기조정을 받고 있음
당사는 2015년 반도체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이에 따른 2015년 실적 큰 폭 개선, 디스플레
이소재부문의 안정적 성장, 자회사 실적 호전, 매력적인 Valuation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
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함. 목표주가 ‘55,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쿠쿠전자 (192400)
수출이 답이다 - 키움증권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상존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
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 호조와 제품 Mix 개선을 통해 대외 악재를 극복한 양
호한 실적이다. 3분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7월 수출이 급증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
록한 만큼 3분기 호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다. 이처럼 면세점을 대신해 수출이 큰 폭
으로 증가하는 것은 동사의 브랜드와 영업력이 현지에서 통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2분기 실적, 메르스 영향 불구 시장 기대치 부합
2분기 매출액은 1,540억원(YoY 20%), 영업이익은 217억원(YoY 34%)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굮) 사태로 인해 면세점 매출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불
구하고, 기대 이상의 수출 실적과 신모델 중심의 Mix 개선을 통해 대외 악재
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가전 사업부는 2기압 제품, 3~6인용 IH압력밥솥 등 고부가 전략 모델의 판매
가 호조를 기록했고,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신형 열판압력밥솥 판매가 증가한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하이마트를 통한 정수기 판매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
다.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반면, 가전 수출액은 36% 급
증해 대조를 이루었다. 제품 Mix 개선에 힘입어 가전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7.6%(YoY 4.0%p)로 향상됐다.
렌탈 사업부는 정수기 성수기를 맞아 계정수가 5만건 이상 순증하며 순항한
반면, 이에 수반한 판매수수료 등 마케팅 비용, 서비스 인력 인건비 등 비용
요인이 증가해 수익성은 크게 하락했다.
3분기 매출액은 1,743억원(YoY 21%), 영업이익은 251억원(YoY 47%)으로
예상된다. 면세점 매출은 뒤늦게 8월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했지만, 역시 수출
과 제품 Mix가 실적 개선의 열쇠가 될 것이다. 무역 통계에 따르면 7월 전기
밥솥의 중국과 전체 수출액(YoY)은 각각 203%, 102% 급증한 연중 최고치였
고, 이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해
정수기와 전기밥솥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도 관전 포읶트다.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수출 호조 주목
수출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국내 업체들의 중국 전기밥솥 수출액(YoY)은 7
월까지 누적으로 131% 증가했고, 지난해 중국 수출 증가율(44%)을 크게 넘
어서고 있다. 전체 수출액도 지난해에는 18% 감소했지만, 올해는 7월까지 누
적으로 24% 증가했다. 중국 외에도 미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Inbound) 매출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수출 및 중국(Outbound)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다. 잠재
적 시장 규모도 절대적 차이가 큰 데다가, 오랜 기간 현지화 투자에 대한 성
과로서 동사의 브랜드와 영업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쿠쿠전자 (192400)
밥솥의 저력 - NH투자증권
예상보다 강한 국내 IH압력밥솥 수요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 지속. 타오바오몰 내 8월 점유율 상승세도 인상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3만원 유지
Ÿ 예상치에 부합한 2분기 실적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0억원(-10.8% q-q, +19.4% y-y), 영업이익 217억원(-34.1% q-q, +44.7% y-y)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
- 압력밥솥을 포함하는 가전부문의 매출액은 1,178억원 기록.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8.2%의 여전히 높은 성장세 지속 (밥솥 판매는 명절 연휴가 있는 1, 3분기가 성수기)
- 렌탈부문 매출액은 3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 성장. 가전부문에 비해 뚜렷한 계절성 없이 전분기대비 및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 한편, 수익성 측면에서는 렌탈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8%로 예상대비 부진하였는데 이는 1) 계정수 확대를 위한 판매 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의 비용이 소폭 늘어났고, 2) 작년 말부터 시작된 양판점 내 장기무이자할부판매 확대 때문(매출인식은 가전부문에서 되지만 관리서비스비용은 렌탈부문에서 인식). 하지만 IH압력밥솥이 신제품 판매효과로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
Ÿ 면세점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중국 모멘텀
- 우려했던 메르스 영향으로 6월, 7월 중국인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63% 감소. 이로 인해 동사의 2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에 그침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49% 성장)
- 하지만 8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3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99억원
(+22% y-y) 수준으로 성장세를 일부 회복할 전망. 4분기에는 이전 수준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구매 사이트인 타오바오몰에서 동사의 8월 점유율 상승세가 인상적임. 8월 1일부터 27일까지 판매된 1000위안(약 182,000원) 이상 전기밥솥 판매금액 중 동사는 68%의 점유율을 차지. 이는 7월57% 대비 크게 상승한 수준
- 동사의 중국 관련 성장 모멘텀은 면세점에서 점차 온라인으로 이어질 전망
- 3분기 실적은 가전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 1,720억원(+11.7% q-q, +33.3% y-y), 영업이익 242억원(+11.7% qq +61.6% y-y)를 기록할 전망
메디톡스 (086900)
톡신과 필러를 통한 해외 진출 확대 - KDB대우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2,000원으로 분석 개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제품(톡신)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바이오 회사로써, 국
내 보툴리눔 독소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제품 보톡스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
다. 또한 동사는 보톡스 개발사 알러간에 차세대 메디톡신(국내 제품명 이노톡스)을 기술
이전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동사의 제품라인에는 톡신, 히알루론산 필러(필
러) 등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를 시작한다. 매
수를 제시하는 이유는 톡신과 필러를 통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 둘째 이노
톡스의 미래가치 부각이 본격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와 이노톡스의
미래가치를 합산한 것이다.
안면미용 시장의 대세 톡신과 필러
안면미용 시장은 보톡스와 피부 필러를 이용해 주름과 같은 피부노화 현상을 치료하는 시
장을 의미한다. 보톡스와 피부 필러는 비수술적 시술로, 절개, 수면 마취 등이 필요하지 않
고, 주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쁘띠 성형으로 일컬어지고도 있다.
글로벌 안면미용 시장은 13년 25억 달러에서 20년 54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젊은 외모 유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에 따른 소
득 상승 등 때문이다. 한편 글로벌 보톡스 시장은 13년 13억 달러에서 20년 2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피부 필러 시장은 13년 12억 달러에서 20년 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안면미용 시장은 13년 1,656억 원에서 16년 2,046억 원으
로 확대될 전망이다.
톡신과 필러가 실적 개선 견인
메디톡스의 매출액은 톡신과 필러의 매출액과 알러간 계약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의 매출액은 15년에 890억 원(+17.3% YoY)에 이를 전망이다. 이노톡스의 추가
로 톡신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필러의 제품라인이 갖추어지면서 필러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5년에도 알러간 계약에 대한 마일스톤 118억 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동사의 톡신과 필러의 고성장은 국내 시장과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15년에 544억 원(+8.9% YoY)으로 예상된다. 톡신과 필러의 성장이 이
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14년에 마일스톤이 276억 원 발생이 추정되고, 15년 마
일스톤이 118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높은 기저효과가 예상됨에도, 이익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이는 제품라인 고성장의 힘이다.
엑세스바이오(950130.KQ)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하반기 본격 회복 전망 - 유진투자증권
2Q15 Review: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1억원(-6.4%yoy, -8.6%qoq), 영업이익 3억원(-84.3%yoy) 달성. 영
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 업계 컨센서스(매출액 124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대비
크게 하회하였으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5억원) 대비 유사한 수준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매출감소에서 점차 회복되어, 2분기에는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은 긍정적
3분기 Preview: 매출액 +33.8%yoy, 영업이익 +78.3%yoy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3.8%,
+78.3%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은 물론, 영업이익도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됨
매출액은 하반기에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1) 말라리아 진단제품 입찰시장
회복이 진행되고 있고, 2)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분자진단 등의 신제품 매출발생이 3분기에 시
작되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1) 자동화 공정 확대를 통한 말라리아RDT 제조
원가 절감 노력 지속, 2) 하반기에는 말라리아RDT 진단키트 사이즈 축소에 따른 재료비 절감,
3) 수익성이 좋은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 4) 수주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규모의 경제 효과
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600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13,600원을 유지함. 현재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35.1
배 수준이며, 목표주가까지 +15.7%의 상승여력 보유. 중장기적 매수 관점 유지
하반기 기대되는 주가 모멘텀: 1) 말라리아 RDT 제품, 2015년 성장세 전환: 말라리아 예산의
본격적인 집행이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전망. 2015년 말라리아 관련 예상 매출액은 393
억원으로 전년대비 +32.0% 증가할 것으로 전망
2) G6PD RDT 제품, 하반기 매출 가시화 전망. 현재 6PD RDT 상용화를 앞두고 동남아 5개국
외에, 8개국과 추가 접촉 중. 또한 G6PD 바이오센서도 약 20여개국에서 수주 활동을 진행 중
3) 2015년 신규제품 출시 기대: 1) HPV 제품의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라틴아메리카 수입허가
등록단계. 2015년에 판매 가능. 2) 동남아, 남미 등에서 새로운 공급망 확보로 뎅기(Dengue)
관련 매출이 올해 발생 예정, 3) 한국법인을 통해 Step A, 인플루엔자 A&B 등의 제품 상용화
추진 등으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메리츠화재(000060)
질적 개선의 가시화: 유지율 개선에 주목 - 메리츠종합금융증권
▶ 결론: 목표주가 24,500 원, 투자의견 BUY
- 사업비 개선 이후 구조적 손해율 개선을 위한 경영전략 성과 가시화
- 목표달성식 관리영업에서 자율책임영업 체제로의 전환은 매출 質 개선 유지율
상승 손해율 하락의 선순환 구조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
▶ Investment Point
1. 이익 체력 증대 재입증: 7 월 순이익 225 억원(+110.3% yoy)
- 7 월 순이익 225 억원(+110.3% yoy) 기록하며 증대된 이익 체력을 재입증
- 7 월 실적 특징 점은 1) 구조적 손해율 개선 전략에 따른 유지율 개선 추세 지속 2)
장기 손해율 하락 안정화 3) 추가상각 발생 등 사업비 증대 4) 배당수익 발생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대로 요약
- 사업비율은 21.9%로 전년동월 대비 2.0%p 상승하였으나, 추가상각 90 억원 및
소규모 희망퇴직 비용 제외시 약 19.2% 수준으로 사업비 개선효과 여전히 유효
- 고액사고 발생으로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하였으나, MERS 여파 등에 따른 장기
손해율의 안정으로 전체 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1.4%p 하락
- 투자영업이익 증대(7 월 585 억원)는 펀드 배당금(약 280 억원) 반영에 기인하는
것으로 월평균 투자영업이익 체력 약 300 억원을 감안시 평월 수준을 시현
2. 구조적 손해율 개선 효과 가시화에 주목: 유지율의 상승
- 1Q 사업비 효율성 개선 이후 하반기 경영 전략은 매출의 질 향상을 통한 구조적인
손해율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
- 불량계약 감소 등을 통한 유지율 개선 여부에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이유
- 13 회차 유지율은 2014 년 11 월 67.7%를 저점으로 7 월 78.5%로 개선
- 조직 개편 이후 목표 달성식 관리영업 체제에서 자율 책임영업 체제로의 전환을
통한 내실있는 성장 전략이 정착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유지율
개선 손해율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
3. 차별적 수익성을 통한 밸류에이션 부담 상쇄
- 7 월 누적 순이익 1,033 억원으로 월 평균 약 200 억원의 이익 체력을 단순 반영시
FY15 순이익 2,000 억원 상회할 전망. 하반기 이후 현재 1,550 억원 수준에
머물러있는 컨센서스 상향으로 이어질 전망
- FY15 ROE 14%로 경쟁사 평균 ROE 10~11%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현재 PBR 1.1x 로
경쟁사 평균 0.9~1.0x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시킬 요인
능률교육(053290)
영유아 교육 시장 공략에 따른 실적 기대 - 한양증권
- 기존 교과서 사업 확대: 영어 교육의 대표 기업인 동사는 중고등 영어 교과서와 중고등 영어교육 분야의 튜터 시리즈, 일반 성인 대상의 영어 수험서(토마토 TOEIC) 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등을 출판한다. 교육출판 사업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 중고등 교과서 및 참고서이다. 동사는 우수한 컨텐츠로 2002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이외에도 초등 교과서 개발 및 점유율이 낮은 중등 영어 교과서 집중 공략으로 전학년 라인업을 구축하여 교과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출판 사업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마진율이 좋은 교과서 사업 확대는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영유아 교육 시장 본격 진출: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국내 사교육 시장의 규모는 감소세이나 골드키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한 아이에게 투자되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동사는 작년 NE Kids라는 브랜드로 유치원에 유아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굿잡을 제공해왔으며 올해 3월에는 누리 과정과 연계한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인 상상수프를 런칭했다. 상상수프는 해외 수상 그림책과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를 포함하여 기존 업체 제품과 차별화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 신규 사업에 따른 실적 기대: 2분기는 비수기인데 불구하고 동사의 2Q15 실적은 매출액 95억원(+15.9%, yoy), 영업이익 12억원(흑자전환, yoy), 순이익 10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었다. 이는 작년 10월 초등 사고력 연산 교재 사고셈 시리즈 발간 및 올해 출시한 신규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매출과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UP)와 ELT 교재 공식 수입사 협약을 맺음에 따라 관련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새로운 수학 참고서를 출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학 시장을 공략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출판 사업의 확대와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의 매출 성장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KG이니시스 (035600)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상승 - 삼성증가
* 2분기 택배 사업 적자 확대로 시장의 우려 증가. 실적 발표 이후 주가 26% 이상 하락
* 택배 사업 구조조정은 빠르면 하반기 마무리되어 4분기부터 적자 큰폭 감소 예상
* 결제 사업은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 예상되며, 인터넷 은행 컨소시엄 참여 예정으로
신성장 동력도 확보될 전망.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 저가 매수 기회 판단.
WHAT’S THE STORY
택배 사업 구조조정 진통: KG이니시스의 주가는 택배 사업의 적자 확대로 2분기 실적
부진 발표 이후 26% 하락한 상황. 2분기 택배 사업 적자 확대는 동부택배와
KG옐로우캡의 택배 시스템 통합 비용과 배송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노조와의 갈등이
원인. 회사는 택배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가는 올 하반기에 마무리되어 이르면
4분기부터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리라 전망하고 있음.
결제 사업 성장성 매력: 신용카드 결제 사업은 전자상거래 및 O2O 시장 성장에 따라
연평균 20% 가까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분기에도 전년대비 19% 매출 증가가
예상됨.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가 출시되었으나, 차별성 부족과 더딘 가맹점 확보로
여전히 앱카드가 모바일 결제의 주축이 되고 있음. 간편 결제 시장이 파편화된
상황에서 KG이니시스의 결제 수요도 시장 성장에 따라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인터넷 은행은 차기 성장 동력: 정부의 인터넷 은행 육성 정책에 따라 시장에는
다음카카오, 인터파크, KT 등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이 형성 중. KG이니시스 역시
이들 컨소시엄중 하나에 참여하는 형태로 인터넷 은행 진출을 검토 중에 있음.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시 KG이니시스가 확보한 결제 정보와 결제 가맹점
네트워크가 인터넷 은행 사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
주가 하락기를 매수의 기회로: KG이니시스의 시가총액에 KG모빌리언스 지분 가치
1,500억원을 제외한 3,840억원은 2015년 KG이니시스 별도 기준 순이익의 15.3배
수준에 불과. 1) 결제 사업이 연간 20% 수준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2) 택배
사업 구조조정 이후 실적 개선 및 매각 가능성과, 3) 인터넷은행 진출에 따른 추가
성장의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기존의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하며,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할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