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서 하는
성경필사 챌린지를 통한 비대면 선교에 대한 주의 촉구
최근 신천지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국면 타파를 위해 비대면으로 선교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런 문자 받아 보신 분 있으실 것입니다.
“카톨릭 성서모임 본부에서 행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편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 형제님 혹은 ○○○ 자매님을 지목합니다.
이 필사를 통해 ○○○ 형제님/자매님들 가정에도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시편 10편을 필사하고 형제님/자매님은 시편 11편을 필사하시고 다시 시편 12편을 필사할 세 분을 지목하여 필사가 끊이지 않도록 전해 주시면 됩니다.
필사한 시편 노트를 인증샷으로 지목한 분들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총 안에서 평화로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확인해 본 결과 카톨릭 성서모임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서 필사 챌린지 같은 것을 행한 적이 없습니다.
여러 곳을 확인할 결과,
신천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선교를 위한 대상자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과거 유행했던 ‘행운의 편지 방식’으로 성경 필사를 도입하여 관계를 맺거나 개인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의 문자가 오면 절대로 응하시거나 개인정보를 주지 마시고,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출처를 확인하시어 본당신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천주교 무실동 본당 주임 신부 김민규
http://pf.kakao.com/_CEiwxb/54900896
![](https://t1.daumcdn.net/cafeattach/1V4Yx/f3e485eda8f6aeb334f90655d4ac4e4e0ee0c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