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고추 첫수확
◎도라지밭매기
◎비닐하우스내 그늘막용 천막 덧씌우기
◎고추 칼슘제 살포
◎고추 줄치기(아마 마지막)
주말 비소식과 뜨거운 뙤약볕이 공존하는 가운데 이젠 붉은고추의 수확시기가 된만큼 첫수확이 어느 정도 될런지 기대해 보며~
지난주 옥수수 수확 흔적~
데크앞 호박넝쿨~
싱크대 위를 덮었네~
그런중에도 실하게 매달려 제 역할하는 애호박
넝쿨 손 보면서 쪄서 먹을 호박잎도 따고~
시원한 고추골~
붉게 물들어가는 고추를 바라보는 주말 농부의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네~^^
무성해진 도라지 주변으로 덩달아 무성해진 잡초~
또 매 줘야지..
유난히 무성한 땅콩~
수확도 같은 결과 일지~
메주콩~
콩순을 두 번 치고 난 후 전체적으로 이제 보라색 꽃이 관찰된다~~
고구마~
들깻잎~
지난 주 수확이 끝난 옥수수대가 빛을 잃어 가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의 결실은 이어지고 있다..
사실 올해 토마토 맛은 별로인 듯, 설탕쳐서 먹어야지~^^
여주와 오이넝쿨~
늙은 오이 노각의 실한 모습
몽땅한 일본오이~
맛도 별로라 내년에 안 심을것..
여주 넝쿨 아래 우연히 올라온 메론~
마지막 한 개 마저 따서 맛을 보니 그저 밍밍 하기만~ㅎ
샤워기 교체 해 보려고 새로 구매~
추울때를 생각해서 비닐하우스 천장을 반절은 그늘막을 덮지 않았었는데~
여름을 지내는 동안 잠깐의 작업에도 감당안되는 땀~
결국 아무래도 그늘이 더 유익할 것 같아서~
잠작고 있던 푸른 천막을 씌워서 그늘막으로 활용했다..
한결 낫네~^^
올해 첫수확한 붉은고추~
많은 양이 아니지만~
수확은 언제나 기분 좋은 거~
고추딴 후에 셀프제작한 농약대(분무기거치대)를 활용해 영양제인 칼슘제를 살포해 주기 위해 준비한다..
둘러멜 때 한결 덜 힘들어~
말끔하게 또 매준 도라지밭~!!
살짝 꾀를 부리다가 늘어진 고추가지를 보고는 뒤늦게 지지대 꼭대기로 고추줄을 쳐줬다..
아마 마지막 줄일테지~
이젠 탄저병없이 무르익기만 기대하며 기다리면 돼~
첫수확한 붉은고추~
집에서 건조기로 말렸는데~
건고추로 대충 1kg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