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양의 후예' 효과...특전부사관 모집에 지원자 몰려>-이영재 기자-연합뉴스
특전용사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으로 군인이 되기를 꿈꾸는 청년들 사이에 특전부사관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 27일 마감한 제223기 특전부사관 모집 경쟁률이 5.5 대 1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전부사관 모집 정원(남군)은 265명이다. 특전부사관 모집에 무려 1천500명에 가까운 청년이 지원한 셈이다.
특전부사관 모집 경쟁률이 5 대 1을 넘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5차례에 걸친 특전부사관 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3.6 대 1이었다. 올해 초 2차례 진행된 특전부사관 모집 경쟁률은 4 대 1을 넘었으나 5 대 1에는 못 미쳤다.
이 때문에 이번 특전부사관 모집 경쟁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은 태양의 후예 효과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고발이유: 일단 태양의 후예 방영과 지원자 수 증가가 실제 관련이 있을지가 의심스러웠고 그렇다해도 방송을 보고 단순히 멋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한 철없는 몇몇 사람들이 기사의 소재가 될만한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 <심금 울린 오바마 히로시마 연설...누가 작성했나>-윤지원기자-뉴스1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결정은 국내외 안팎에서 제2차 세계대전 가해국인 일본에 대한 "사과"로 읽힐 수 있다는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오바마는 이날 연설에서 서정적인 표현을 섞은 유려한 연설을 통해 여러 우려를 불식시키며 '핵없는 세상'에 대한 진정성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발이유: 한심한 기사라기 보단 이 일의 본질과 연관도 없고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쓴 것 같아서 고발했다. 사실 연설을 누가 작성했는지가 중요하기보단 연설의 내용과 이 연설이 오바마의 생각을 나타낸다는 게 중요하다. 이 기사는 이 연설로 '핵없는 세상'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전달되었다고 했지만 핵없는 세상을 계속 강조하지만 정작 앞으로 어떻게 바꾸어나가겠단 말이 없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
3. <[단독] 정웅인, 결혼 10주년 맞아 아내에게 깜짝 리마인드웨딩 선물>-김효원 기자-스포츠서울
배우 정웅인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정웅인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하고 결혼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면서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와 결혼기념일 파티를 아내 몰래 준비해 아내를 눈물짓게 했다. 정웅인은 지난 2006년 띠동갑 연하의 신부와 결혼해 세 딸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고발이유: 연예인의 너무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기사였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이 이렇게까지 그의 사생활을 궁금해할까란 생각이 들었다,
4. <'배틀트립' 성시경 "싸이, 어글리 코리안의 끝...창피해">-장영준 기자-마이데일리
성시경은 "저는 싸이가 정말 창피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싸이가 어글리 코리안의 끝이다. 목소리가 되게 크다"며 "외모도 남 놀라게 하는 외모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발이유: 그냥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을 땐 별 생각 없이 웃고 넘기지만 그 내용이 기사로 다루어질 땐 항상 자극적인 제목을 통해 알려진다. 평소에 그런 기사들을 보고 굉장히 한심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이 기사를 고발했다.
5. <"물빨래하면 염색빠져"..새 경찰제복 불량논란>
29일 페이스북 경찰 관련 페이지인 '폴리스 위키'에 따르면 6월 1일 도입되는 청록색 경찰 제복이 물세탁을 하면 염색물이 빠진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고발이유: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사람들이 굳이 알아야 할 필요성도 없고 실험으로 검증된 게 아니라 고작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제보 하나로 기사를 썼다는 게 한심해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