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변에 교회나 자신의 신앙 행위에 대해 자랑을 많이 하는 교인들이 적지 않다.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의 학력이나 경력, 세간의 인기나 수많은 교인 수, 자신의 교회에 다니는 유명인사에 대해 자랑하기를 즐겨한다. 또한 자신이 그동안 행해온 희생적인 신앙 행위에 대해서도 즐겨 말한다. 수많은 교회 봉사나 전도해서 데려온 이들의 숫자, 새벽기도에 빠짐없이 다녔다는 등의 희생적인 기도행위, 엄청나게 많이 드린 헌금도 빼놓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의를 내세우거나 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가 부족해서 영혼이 허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혼이 기쁘고 만족이 없기에 자기 자랑을 하면서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나 성령이 자신 안에 들어오셔서 예수님의 보혈을 새겨주시지 않아서 희생적인 종교 행위를 자기 의와 자기 만족으로 삼아 교회 마당을 밟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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