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면역, 우울증, 노화 예방 등에 관련
비타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입니다. 그중 비타민D는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등이 피부암이나 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햇빛을 많이 쬐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또 비타민D를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지만 이것이 어렵다 보니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비타민이 되어버렸습니다.
비타민D는 특히 겨울철에 부족한데요. 비타민D는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요즘에는 뼈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우울증, 노화 예방,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비만, 암 등에도 비타민D가 중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D의 보충을 위해서는 따로 영양제나 주사가 필요합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한국은 400IU, 미국은 600~800IU이며 결핍이나 치료를 위해서는 1000~2000IU를 꾸준히 드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비타민D 결핍이 있으면서 영양제로 보충이 어렵다면 3~6개월에 1번 비타민D 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필요한 비타민이므로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김병무(부천 원더풀의원, 순복음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