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날 지킬앤 하이드를 봤는데 정말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우선 모든 노래들이 너무 좋기도 하고 또한 1막 2장 파사드에서 경아 배우님 첫 등장을 하시는데 너무 오랜만에 배우님 얼굴 뵙는거여서 심장이 빨리 뛰더라구요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설레임?과 비슷한 두근거림을 느끼며 보았어요 그리고 파사드에서 귀족의 품위있고 품격있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래며 반했습니다 우리 경아배우님의 평상시와는 몹시 다른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대망의 약혼식 장면과 결혼식 장면에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정말 아버지들이 딸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 모습 딸바보? 느낌의 모습을 어느순간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마 저희 경아로운 분들이라면 똑같이 미소를 띠우고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배우로서 느낀점은 역시 프로는 프로라는 생각을 했어요!! 배우님들이 목상태가 안좋으셨는데 끝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위대함을 느끼면서 많이 배워가는 공연이였습니다! 안보신 분들 꼭!! 경아 엠마 보러가세요 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첫댓글 와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성공하셨군요 민찬님?? 저는 가면 캐스팅 보드 찍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였어요 😂
파사드에서 차가운 무표정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경아엠마의 모습은, 평상시의 배우님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또 그 모습으로도 넘 잘 어울리지 않나요? 보면서 진짜 천생 배우시다 감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