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로에서 바라본 원주시 판부면(板富面)의 모습: 강원도 원주시의 동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금대천과 서곡천이 관내를 흐르며 원래 이곳의 지명은 단구동에 있었다고 하는 너다리의 뜻을 따서 판제면(板梯面)이라 하였다. 『1872년지방지도』와 『해동지도』에 판제면이 표시되어 있다.『여지도서』에는 판제면은 일리 이리 분이리 삼리의 4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는 내용과 각 리의 위치와 호구수, 인구수가 수록되어 있고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흥사면의 5개 리를 병합하면서 판제면과 부흥사면의 이름을 따서 판부면이라 하였다. 부흥사면이라는 지명은 『신구대조』에 기록되어 있으며, 그것에 의하면 부흥사면(富興寺面)은 일리·분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의 5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1955년 단구리와 행구리가, 1973년에 관설리와 반곡리가 원주시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원주시 관설동 일부를 병합하였다. 1995년 도농통합으로 원주시에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관설동의 지명의 유래는 조선시대 중기의 성리학자인 허후의 호에서 온 것이라 전해지는데 허후의 호는 관설(觀雪)이었으며 그는 남인의 영수인 미수(眉叟) 허목과 사촌지간이었다. 그의 학문과 도덕을 흠모하여 문막에 살면서 강원감영에 근무하던 효자 황무진이 수시로 문안을 드리며 학문에 대한 토론을 했으며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후일 허관설이 살던 곳이라 하여 관설의 글자를 따와서 관설동이라 했다고 하고 또 다른 설로는 관설의 원래 이름은 벌판의 논이었으며 원래는 들의 이름이었다가 자연부락 이름이 되었고 다시 동이름이 되었 다. 허후가 이 지명 볼눈을 호로 삼아 한자어로 관설이라고 하였고 이것이 관설동이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안벌눈과 밧벌눈이 있어 유래를 명확히 밝혀주고 있는 관설동은 원주 시청에서 동남방으로 4 Km 떨어져 있으며 원주와 제천간 5번 국도의 관문이고 원주시 단구동, 반곡동, 무실동과 판부면 금대리 및 신촌리와 연접해 있다.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태양열전지판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원주시 관설동 방향
▲뚜렷한 등로 따라가다 경보음이 울려 좌측 절개지로 내려 도로에 닿는다.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66-3 / 단구동 산 113-48) '서곡길'에 도착한다.
▲능선에 올라 좌측 길로 따라가야 하는데 반대로 우측으로 올라가 완전 알바를 한다. 남원중학교를 향하여 마루금을 찾아간다. 지맥마루금으로 가지 못하였지만 고생은 덜한 것 같다.
▲매내미고개(서곡로) 매내미고개는 원주시 판부면 관설동 경계인 2차선 포장도로이다. 원주시 판부면에 있는 서곡리(瑞谷里)는 남서쪽으로 백운산 계곡을 끼고 있고, 그 가운데로서곡천이 흐르고 있는 평야지역으로 자연마을로는 건너중촌, 구억말, 남송, 내동막 등이 있다. 구억말은 구씨성을 가진 부자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 서곡대사가 유명하여 서곡대사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서곡리라 지었다.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도시근교로 각종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도 있다. 서곡 저수지가 있는 서곡지역의 쌀은 품질이 좋다. 서곡 4리의 용수골과 후리사 지역은 백운산이 자리잡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과 물이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좌측으로 길도 없는 곳을 만들며 내려간다.
▲마침 고속도로 굴다리가 보여 통과 한 후 시내 도로 행진으로 남원주중학교 방향을 찾아간다.
▲물어물어 남원주사거리 마루금에 접속하여 지맥길을 이어가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으로 가야하는데 지맥이 아닌 옥녀봉에 들렸다 가기로 한다.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140m쯤 가면 좌측 계단이 나온다.
▲야산만도 못한 옥녀봉220m 정상목, 운동기구, 지적도근점, 쉼터. 의자 좌측으로 내려간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단구동 근린공원에서 도로를 건너가야 하는데 좌측 도로 따라 갔다.
▲횡단보도를 건너 구곡성당 뒤 천매산이 지맥 마루금이지만 도로 따라 그냥 간다.
▲건너편에 소방서가 보이고 조금 더 좌측으로 가면 천매사거리가 나온다.
▲천매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으로 도로 따라간다.
▲좌측에 청구아파트 앞을 지나 신한은행을 지나는데 주변에 편의점, 수퍼, 식당이 많다.
▲서원주초등학교 앞을 지나간다.
▲서원주초등학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조금 가면
▲계단으로 올라 가파르게 용화산으로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서서 주위를 둘러보니 그냥 평범한 주민들 쉼터로 꾸며져 있고 용화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나 이야기는 찿을 수 없었다.
▲주 능선에서 좌측 내려가서 '동보렉스9차아파트 903동 뒤로 내려간다.
▲아파트 주차장 옆으로 내려선다.
▲아파트 담장을 따라서 간다.
▲'동보렉스9차아파트'를 지나 도로로 내려서니 버스시간이 촉박하고 도로 행진으로 기력이 상실되어 오늘은 여기서 종료하고 택시를 콜하여 원주버스터미널로 가서 몸 단장하고 쉬었다가 7시5분 수원행 버스로 귀가함.
첫댓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푸른 계절이라 산행하기에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