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로또 안사는 이유는???
인생 역전 될까봐
@ 바알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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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2282256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논현동에서 빠알바 당하신분 계신가요?
일단 간단하게 조직도 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와 같아요.
혹시 모르니 이름은 xx로 쓰겠습니다.
사장(김xx)
ㅣ
부사장(박xx)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그리고 각 실장들 밑에 수많은 빠알바아가씨들.
빠알바아가씨들은 보통 인터넷 알바 구인사이트에서 채용을 하거나.
각 실장들의 인맥(실장들은 나이트 웨이터 쩜오대리 등등 밤일 경험이 많은 사람들)
룸살롱, 보도, 여관바리 등등 으로 이루어집니다.
연령대 또한 20세 부터 50 대까지 정말 고른 분포를 보이구요.
자. 지금까지 조직도 이구요.
아래부터는 하루 일과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출근부터 마감까지 xx를 했었거든요.
저녁 6:30 - 홀 서빙애들(20대)이 출근해서 문을 엽니다.
저또한 이때 출근을 했었죠.
출근후에 보통 바와 같이 청소 및 밀린 설겆이 등등 합니다.
주방 이모또한 존재합니다.
저녁 7:00 - 각 실장들 아래에 있는 빠알바 아이들이 전날 나이트에서 부킹을 하여
연락처를 따논 남성들과 약속을 잡은 후. 가게로 데리고 옵니다.
자 이때부터 영업의 시작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또한 메뉴판을 본 기억이 있는데. 마른안주 10만원, 소고기스테이크 16만원
낙지소면 11만원 그리고 술도 비쌉니다.
기본이 글라스로 15만원부터. 병부터는 기본 30부터 시작하죠.
저녁 8:00 - 저녁 7시 기점으로 전날 나이트에서 연락처를 따지 못했거나.부킹을 실패한
알바들이 나이트로 출근(?)준비를 합니다. 부킹을 해서 남자들을 데리고 오기
위한 출근이죠. 출근은 서울 전역(강북은 잘 안감) 의 나이트로 각 실장들이
차량을 가지고 출근을 시킵니다.
이 이후는 출근간 빠알바들이 나이트에서 부킹 후 나가서 한잔 더 하자 는 식으로 해서
가게로 부킹한 남성들을 데리고 오죠.
(진짜 존1나게 많이 옵니다 ㅡㅡ)
6층 에 있는 가게였는데 복층 형식으로 된 가게구요. 실평수 100평인데 10시면 만석찹니다.
그리고 빠알바집은 메뉴판 보면 대충 견적 나오지 않나요?.
진짜 술을 잘 모르는 제가봐도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그리고 술도 진짜이면 몰라
* 가짜술을 씁니다. *
어디서 구해오는진 모르겠습니다만. 1.8L 생수패트병에 부사장이 매일 어디선가 몇병씩
사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데낄라 같은 냄새가 나는데.
색깔은 갈색? 제가 양주를 잘 몰르지만 실내 조명도 어두운대다가 이미 나이트에서 조금
취한 손님들을 대부분 데리고 오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그리고 하나더!.
빠알바 년들은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시켜놓고 남성이 화장실을 가면 홀서빙을 시켜 남은술을 다 버리기도 하고.
일부 버리기도 하구요.
남성이 화장실을 같이 가자고 하면 빠알바여성이 화장실에서 홀서빙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빠알바가 화장실에서 남성과 시간을 조금 끌어주면.
홀서빙이 가서 술병을 바꿔치기하죠.
미처 그러지 못한 여성들은 홀서빙에게 녹차를 시킵니다.
캔으로된 녹차/홍차 가 나오는데.
남성에게는 정상적인 녹차/홍차 를.(캔으로 되있는거)
그리고 빠알바에겐 미리 작업해논 텅텅빈 녹차/홍차 캔을 줍니다.
그리고 빠알바는 술을 입에 넣고 삼키기 전에 녹차를 마시는척하며 녹차캔에 술을 다 뱉죠
이런방식으로 술을 추가하게끔 하거나.
안주를 더 시키게끔 하여 금액을 올리는거죠.
사장은 무얼 하느냐.
각 실장들을 관리하고.
각 테이블을 술이 나갈때 마다 체크합니다.
빠 알바가 조금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하면. 술 추가를 100만원정도까지 허용합니다.
허나. 20대 초반 어린애들이거나. 조금 기량이 부족하다 싶은 알바의 테이블에는.
한병이상 추가주문을 못하게끔. 술이 다 떨어졌다 라는 식으로 추가를 막죠.
(이것은 마지막 계산할때 나는 진상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사장은 빠알바가 손님을 데리고 가게에 들어올때.
대충 손님 사이즈를 봅니다.
옷입은 스타일. 시계브랜드 등.
대충 저 남자가 어느정도 능력이 있는지를 눈대중으로 파악하죠.
그리고 사장 지휘하에 홀서빙이 술추가를 막거나. 잔술로 대체하거나 하죠.
사장이 강남에 가게를 여러군대 가지고 있었는데. 몇군대가 너무 유명(?)해져서.
(빠알바집으로 유명해졌다는 이야기지요)
몇군대를 통합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실장도 늘어가고. 그에 맞춰 빠알바아가씨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거죠.
평일인데도 50개 정도 테이블을 꽉 채우는것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테이블당 술값은 기본 50에서 많게는 130정도까지 나오더라구요.
그럼 그 금액에 대한 수입분배는 어떻하느냐?
남자가 계산한 술값이 100만원이라고 칩시다.
그럼
사장 실장 아가씨
30% + 30% + 40%
이렇게 분배합니다.
급여지급은 매주 주급으로 지급을 하는데요.
제가 직접 주급(일명 와리라고 하더군요) 을 지급하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빠알바 아가씨들은 많게는 일주일에 200 ~500
또 부킹이 안되고 막상 가게에 데려왔다고 해도 남자가 눈치까고 그냥 가는 그런 테이블.
또는 알바가 존1나게 못생겼거나 나이가 많거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주급 봉투를 보면 10만원도 못벌어가는 애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개인능력제. 인센티브 이죠.
아가씨는 일주일에 1000만원을 팔았다 하면. 그중 40%인 400만원을 주급으로 받아가는것이고.
실장의 경우는 어떨까요?.
A라는 실장 아래에 아가씨가 5명이라고 칩시다.
그 아가씨들이 개인당 일주일에 가게매출 1000씩만 찍어도(1000찍는거 진짜 쉽게하더군요;)
총 5000만원에 30% 즉, 일주일에 1500만원을 벌어간다는겁니다. ㅡㅡ
그럼 사장은 어떨까요?.
사장 아래에 있는 실장들이. 제가 있을때만해도 10명 이상이었습니다.
그 실장들이 각각 아가씨를 5명씩만 데리고 있다해도.
총 아가씨 50명. 개인당 수익 천차만별이겠지만 아가씨 한명당 평균 500씩 계산하면..
그중 30%해서 계산하면...
대충 짐작 가시나요?.
중요한건. 이게 한달 수입이 아닌. 일주일 에 벌어들이는 수입이라는거죠.
진짜 하는거 보면 와 돈버는거 참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혹하지 않았다면 거짓이구요..
사장이 저보고 실장 하라고.
아가씨 구해준다고 꼬셨던 적도 있지만..
남들 열심히 번돈 등쳐먹는 일이라서 걍 때려치웠습니다.
실장들은 나이대가 25세부터 35세 정도까지인데요.
저보다 x살많은 25살짜리가 에쿠스 끌고 다니는거 보면 배가 아프죠..
-> 추가 : 요즘 새로 나온 음식점 알바
어제 오후 9시쯤 있었던 일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무도회장에서 만난 여자애 하나가 있었었죠.
많은 사람을 만났고 연락처 교환은 했지만... 왠지 착하게 생긴거 같아 다른분들은
연락처 받아도 다 버렸고, 이분만 연락을 제가 했죠.
나이는 20대 후반. 외모는 단정하고 키도 작고 체구도 아담하고 그냥 평범한 외모의 여자분이였죠.
그 당일날은 다음에 만나면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하고 연락처만 교환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이번주 화요일... 그러니깐 어제죠....
화요일날 시간 되냐면서 먼저 밥먹자고 제안을 하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한후에 종종 문자 드릴께요...라고 했는데.. 일요일날 하루 종일 답장이 없네요.
혹시 몰라 월요일 저녁 6시 좀 넘어서 일상적인 문자 하나 넣었는데도...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느낌이 조금씩 왔습니다. 정상인 애는 아니겠구나...
(많이 놀다보면 그런 느낌이 와서...)
어제죠. 화요일 오후 12시쯤에... 문자 하나 더 넣었습니다.
오늘 보자고 하셨는데 시간 괜찮으신지요...라고.
답장이 옵니다.
그래서 아는 지인들과 그날 함께 간 형한테도 이 사실을 얘기 했죠.
형은... 나쁜애는 아닐꺼야.. 무지 착하게 생겼고 공부만 하게 생겼는데... 그냥 바뻤겠지... 라고 말하는데...
저는 절대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다는게 진리라고 굳게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단 주위분들한테는... 긴장 좀 하고, 촉 바짝 세워서 나가야겠다고 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갔습니다.
보정동 카페 골목근처에 있는 누리에뜰 건물 이란곳에서 9시쯤에 봤습니다.
8시 30분에 보기로 했는데 여자분이 아직 일이 안끝났다고 9시에 오더군요.
그런데 제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누리에뜰이란곳으로 오라고 한분이...
저보고 밑으로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파스타가 요즘 땡긴다고 무지 배고프다면서...
올라오면서 파스타 집 봤는데 거기 가실래요? 합니다.
(사진에 B라는 곳에 위치한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도 파스타 좋아하는지라 알겠어요 하고 들어갔습니다.
자~~~ 여기서 부터 신기한 일들이 조금씩 생겨 갑니다.
제가 들어가자마자 일단 자리에 제대로 앉기도 전에... 먼저 화장실좀 갔다 오겠다고 했습니다.
여자분이 메뉴는 뭐 드실래요? 물어보시길래... 메뉴판 먼저 제가 나가면서 달라고 할께요...라고
화장실 갔다왔습니다.
정말 화장실도 문앞에 있어서 손에만 물 묻히고 갔다 왔으니.. 30초 정도... 걸렸나...
그사이에 여자분이 그냥 셋트 메뉴 시켰다고 하네요.
A 셋트메뉴라면서.. 파스타랑 이것저것 나와요 라고 얼버무리네요.
알았어요... 라고 한후에... 이런 저런 얘기 하는데.. 조그만 샐러드 한접시랑 빵 2조각 나오네요.
그런데 갑자기 와인이 등장합니다.
파스타 집인데 아무리 셋트메뉴라고 해도 와인이 등장할리 있을까요.
병이 아닌 글라스 잔에 딸아주는 와인이지만... 이거 순간 가격 좀 나오겠다는 생각이 불연듯 들었습니다.
그뒤에 크림 파스타가 나왔는데...
제가 파스타 좋아해서 별의별 파스타를 다 먹어봤지만... 그렇게 양 적게 나오는 파스터는 처음보내요
세상에... 라면 반개 끊여먹은거 보다 훨씬 적게 나왔더군요.
여자분은 중간 중간 제게 이런 이런말들을 했습니다....
"자기는 성격이 좀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뭐든 잘 먹는데... 입이 짧으며, 10시 30분에 잘만큼 일찍 잠드는 편이고 잠도 많아요."
이걸 곱씹어 보면요...
자기 성격에 비위 잘 못맞추면 자기 바로 나간다.
그리고 자긴 지금 시킨 음식 조금만 먹고 남기겠다. 즉 배고프다고 말은 했지만... 실은 지금 배가 부른상태.
우리가 9시에 만났으니 조금있으면 자긴 가서 자러 가야겠다는 말이죠.
정말로 그렇게 배고프다는 여자분이... 그 적게 나온 파스타의 1/2정도 먹고 안먹더군요.
그뒤에 갑자기 스테이크가 등장합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다나...
참.. 나... 파스타도 제대로 못먹는 분이... 세트메뉴를 시켰다니.. 말이 될까요 ㅎ
그 스테이크 손바닥 만했습니다. 그거 잘라서 한조각 먹더니 먹지도 않네요.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이 기집애 어디서 누군가랑 밥먹고 왔겠구나....
그래서 그때부터 저 본격적으로 행동 들어갔습니다.
여자분 스테이크 까지 제가 다 먹은 상태라 배가 좀 차있었지만...
일부로 빵을 하니 집어먹었습니다.
빵을 먹다 보니 손에 뭐가 묻겠지요...
여자분한테 빵을 먹다 보니 손이 미끌미끌해서 화장실 가서 손 좀 닦고 오겠다고....했습니다.
나가면서 카운터에 음식값 물어봤습니다.
그 음심점은 테이블마다 커튼이 쳐져 있어서 계산서 앞에 서있는 제 모습은 여자분한테 보이질 않았거든요.
종업원.. 계산을 막 합니다.
50,---- 이 보이고...
270,----이 보이고...
몇개 숫자가 계속 보이네요.
음식값... 나왔습니다~~~
두둥~~~~
402,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류 레스토랑도 아닌 일류 호텔급 레스토랑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트 메뉴가 40만원이 나올수가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여자애가 40만원짜리 음식을 같이 온 상대방한테 일언 함구로 음식을 시켰다는게 정상일까요?
일단 바로 알겠다고 하고.....
아는 형한테 전화했습니다.
형 음식값 이렇게 나왔으니깐... 일단 10분후에 나한테 전화해줘요~~~~
확답 받고....다시 제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여자분 와인 한잔 더 먹겠다고 하네요.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여자분이 음식 다 먹었으니깐 이젠 들어가죠 라는 말이 먼저 나오게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들이 좋아할 이런 저런 질문 공세와 흥미 있는 얘기 마구 던졌습니다~
그전까지 별로 웃지 않았던 여자분...
(자기 성격이 까다롭다고 자기 입으로 얘기 했었으니 컨셉잡고 있었나 봐요 ㅋㅋㅋㅋ)
활짝 웃습니다 ㅋㅋㅋ
이 여자 정신줄 살짝 놨구나... 자기 컨셉 못잡고 저렇게 웃으면서 대하는거 보면 ㅋㅋㅋㅋ
그런데 얘기 하고 있는 중에 분명히 와인 한잔 더 시킬려고 벨을 눌렀는데도...
종업원이 안옵니다.
아무래도 제가 계산값을 알아봤던걸 알기에 저쪽에는 여자분 주문 그만 받으라고 햇던것일까요 ㅋㅋ
물론 이건 추측입니다. ㅋ
제가 한참 얘기 후에 왜 이렇게 주문받으러 안오죠... 하는데 여자분도 글쎄요~ 라고 답하는거 보니...
제 추축이 맞을수도... 있겠구나 했죠.
괜히 여자분 일찍 나가자 말 나오기 전에 내가 선수 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0분만 시간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는 중이였으니깐요.
제가 웰치스 하나 더 먹겠다는 핑계로 카운터 불렀습니다.
종업원와서 와인 한잔 시키면서... 웰치스는 됐고... 혹시 담배도 파나요? 물어보니...
종업원이 담배를 원하시면 사다주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손님 담배 사다주는 가게가 몇이나 있다고...이것들이 마음이 콩밭에 가있으니...
담배 심부름도 해주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고용된 알바생이라면 종업원도 한패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새끼들.
그떄까지 제 지갑과 차키는 여자분이 보이는 상위에 바로 올려져 있는 상태였는데...
제 지갑과 차키가 어느순간 제 바지에 들어가 있는걸 알면 여자분 같이 나가자고 할꺼 같아서
지갑과 차키를 어떻게든 자연스럽게 바지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담배를 시켰었죠.
5천원짜리를 주니 당연히 잔돈을 거슬러 가지고 오더군요.
잔돈 챙기는 척 하면서 지갑과 열쇠를 바지에 자연스럽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향수 얘기를 하면서 제가 일부로...
혹시 향수 중에서 유명하지 않은 향순데...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향수 아는거 추천해주시겠어요?
물어보니 신나게 대답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전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꺼냈죠. 검색해봐야지~~~~ 이러면서.
형한테 바로 카톡 날렸습니다.
형 지금 전화줘요~~~
전화 바로 옵니다. ㅋㅋㅋ
회사인 척하고 받았습니다.
너무 급작스럽게 일어나면 여자분이 같이 해서 나가요라는 말이 나올까봐....
같이 해서 나와서 여자분이 음식 값 너무 많이 나왓죠??
반반씩 부담해요 라고 말을 해도
저는 20만원이 넘어갑니다.
물론 그 여자분은 그자리에서 돈을 내더라도 나중에 돈 돌려받을테니...
같이 나가서 각자 먹은거 계산해도 제가 당하는 거니깐요.
암튼~~~
일부러 지금 밥먹고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전화받기 곤란하다는 멘트와 함께....
지금 당장 급하신거냐고 물어보면서...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일단 밖에 나가서 얘기 해야겠다고
정중하게 여자분한테 얘기를 들였습니다.
그러면서 시킨 담배는 테이블 위에 덩그러니 놔뒀죠.
내가 시킨 담배가 있으니 어디 안가고 돌아오겠다는 조금의 안부 메세지를 남겨놓고 나온거죠.
그 뒤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튀어 차에 시동 켜고 집으로 왔습니다. ㅋㅋㅋ
바로 전화 오길래... 안받았고... 문자 하나 넣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답문이 오내요 ㅋㅋㅋ
살다 살다가 bar알바는 몇번 겪어 봤어도...
음식점 알바는 처음 겪어 보내요...
얼굴은 그냥 공부 잘하고 착하게 생겼더만... (이쁜 얼굴 아님)
저렇게 사람 등쳐먹을 생각으로 그 자리에 나오다니...
제가 간 무도회장이... 수원 인계동에 있는 무도회장인데...
거기서 여자분들 즉석 만남을 몇번 했습니다.... 그런데 꼭 거주지가....
분당(특히 수내동)이나 죽전이라고 하면 100% 남자 돈빨아먹는 알바 생입니다.
분당에 사는 분 4명, 어제 만난 죽전쪽 사는분 1분 총 5분 만났었는데...
4분이 빠알바 생들이고, 어제 만난 분이 음식점 알바 생 ㅋ
(일식집 알바생도 있다고 하니.. 주위 요망 ㅋㅋㅋ)
분당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수원 무도회장까지 와서 논분들 전부 5명 다 알바생들이였으니...
혹시 수원 사시는 분들 중에 무도회장 가실일 있으면 조심하시길 바래요 ^^
첫댓글 이제야 이런걸 알다니..ㅎㅎ 이미 오래전에 나왔던 얘기들임..ㅎ
여자는 믿을수가 있어야 말이지...쩝....T_T;
ㅋㅋㅋ 이런 사업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