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지상 독서실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지하 커뮤니티시설에는 남녀 장애인 화장실과 그리고, 수영장내 전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청소 미화원이 장애인화장실에 자신들의 청소도구를 갖다 놓고 바 게스 통, 막대 걸레, 세제 통,장애인 용 거치대와 접이식 좌석은 수건 말리기용으로 버젓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입주때 부터 독서실 남자 화장실 1칸을 양변기 들어내고 청소 용품창고로,걸레 빨기 개수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입주후 거의 이용하지 않는 지하 커뮤니티 헬스장 남자 탈의실은 미화원 휴게소로, 그리고, 샤워실은 샤워 꼭지 제거하고 청소용품 보관창고로 사용 중이므로, 우선 커뮤니티 위탁회사 책임자에게 장애인 화장실에 둔 청소용품을 이곳으로 청소용품 옮기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독서실 미화원에게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용품 놓아 두지 말고, 청소 용품창고나,다른 곳으로 옮기는게 좋겠다고 말하니, 청소용품 창고는 협소해 걸레 빨기하면 다른 것 놓아 둘수 없다, 현재 상태에서는 마땅히 옮길 장소가 없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왜 지금 와서 그러느냐는 불만(?)입니다.
제가 더는 독서실 남자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용품 두지 말라고 하니, 해당 미화원이 그럼 여자 화장실 쪽의 장애인 화장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느니, 그리고 청소용품 옮기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길래,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우리 입주민 여성 장애인도 휠체어 타고 장애인 화장실 이용해야 하는데, 그곳에 잔뜩 청소용품 갖다 놓으면, 어떻게 편하게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겠느냐?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느냐? 그러니, 대뜸, 나보고 장소 정해주면 옮기면 되지 않느냐는 말투(?)입니다. 그래서 아주머니는 어느 입주민이 말하면 항상 이런 식으로 말합니까? -
더는 말해봤자 의미도 없고해서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담입니다. 지난달에도 주말에 화장실에는 온통 일회용컵과 종이가 떨어져 있고,주변에 쓰레기통이 없길래,미화원에게 물어보니, 아이들 쓰레기로 장난친다고 독서실 화장실 쓰레기통 자기가 독단적으로 치워 버렸다고 말하길래,그당시 관리사무소에 쓰레기통 다시 같다 놓으라고 요청한 적 있습니다.
우리 비 장애인이 항상 장애인 시설 편하게 이용하도록 유지 관리 해야 합니다.그래서, 입주 초기부터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용품 치우도록 요구하여서 그동안 잘 지켜 왔는데, 최근 2~3 년 사이에 느슨한 관리 감독을 빌미로,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용품을 쌓아 놓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관리사무소와 위탁 청소 회사에서는 단지 내 독서실 미화원의 청소용품 놓아둘 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화원은 소속 회사 현장 책임자에게 청소용품 적재 장소 제공해달라고 요청하고, 회사 현장 책임자는 관리사무소와 상의하여 적절한 장소 물색하도록 해야지 이 큰 단지에 청소용품 적재할 장소가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대한민국 어디에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용품 쌓아두고 장애인들이 이용하지 못 하게 하는 곳이 있을까요?
입주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전반적으로 아파트관리 상태가 너무 느슨합니다~무관심이 관행이 되고 편한대로 적당하게 하는것이 일상화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입대위 회장님 혼자 참 애쓰십니다~
이번에 청소.경비 관리업체가 바뀌니 제대로 정착될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침을 만들어야 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회장님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으십니다
청소용품 넣을 장소 제공 받고 제 역활을 할수 있는 장애인 화장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수라서 무시되어져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잘못된 관행을 지나치지 않고 문제제기하고 해결하시려는 회장님의 모습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파트를 위해 너무 애쓰시는것 같아요
소소한 것 하나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고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서봉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입주민이 솔선수범 하면서 관리사무소 및 운영위탁업체에 정당한 요구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