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틈새 제네릭시장서 경쟁력
일동제약은 틈새 제네릭(복제약)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현 주가수준은 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추천한다.
3월결산법인인 일동제약의 4분기 실적은 '큐란'과 '아로나민류'의 성장과 신제품 '라비에트'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8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109억원에 머물렀으나, 4분기 계상된 대손상각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7억원이 증가하였음을 감안하면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제네릭 시장 선두 상위 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리피토', '코자' 등 대형 제네릭 시장에서는 취약하지만, 중소형업체가 집중하는 틈새 시장에서는 일동제약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며 연간 매출 약 200억원 수준의 항궤양제 '파리에트' 제네릭 시장에서는 일동제약의 '라비에트'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동제약의 200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3330억원, 영업이익은 20.6%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은 1.0%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773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하여 1분기부터 부진했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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