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이번 유행 동안 한국 인구집단 중 40% 이상이 감염으로 면역을 획득했고 나머지 인구는 당분간 백신과 비약물적 중재로 보호될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보호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는 예전보다 떨어졌고, 마스크 착용이나 진단검사, 격리 같은 방역 정책도 올해 안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다음 새로운 변이 유행에 대해 미리 대비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로 '면역 감소'를 꼽았다. 이미 국내외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시간에 따라 효과가 줄어들며 새로운 변이가 나오면 그 효과가 더 떨어져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정 교수는 "백신 효과뿐 아니라 감염으로 얻은 면역력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줄어들 것"이라며 "이 문제는 현재 유행이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을 수 있고 다음 유행이 곧바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든 이후에도 저점이 존재하고 다시 중간 정도 규모의 유행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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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나타나는 확률은 매달 평균 30%"라며 "다음에 등장하는 변이의 전파력과 면역회피 능력에 따라 다음 유행의 시점과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면역 감소와 사회적 중재의 중단, 새 변이의 등장 시점은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며 "이런 시점이 겹칠 경우 피해는 더욱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대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을 때 다음 유행에 대비하는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 교수는 "현재 코로나19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은 새 변이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다음 유행까지 백신을 어떻게 업데이트할지, (유행 시) 접종 시기와 대상자를 미리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쌓아온 경험과 과학적인 근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 재감염율에 대한 분석과 새로운 변이에 대한 감시는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며 "해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자체 역량으로 정책적 대응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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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ㅜㅜ
그게 걱정이긔. 병원비 확진자 대처방법 등 다 엉망진창일 거 같긔
맞긔ㅠㅠ
하..
하아..진짜 지치긔........
이제 영원히 마스크쓰고 살아야 하겠긔?ㅠ
또 나오는거에유....?
진심으로 코로나이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ㅠㅜㅠㅠㅜㅠㅜㅜ
진짜.. 끝은 어디인가요 ㅜ 지긋지긋
항상 다 들어맞던데 ㅜ 변이대유행 또 오나보긔
22 다 맞 ㅋㅋ
그러면 오미크론 여름초에 하락하다가 늦가을 추워지면서 또다른 변이 시작되는건가요? 올해 끝나는거 아니였긔?
진짜 이런 일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모댔넴 중국새끼들 진짜 뭘 만든거냐긔
큰일이긔 ㅠㅠ
마스크 올해는 벗을까여..ㅜ외국은 이미 다 벗고 다니던듸ㅣㅣ계속 쓰고 싶긔
ㅠㅠ마스크 벗으면 대중교통타기 넘 시를거같긔 마스크 계속 쓰고싶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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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러스 만든 새퀴들 다 걸려서 뒤졌으면..
3333 개새끼덜 다 죽지 이참에
44 지네가 만든거니 골고루 걸려보라긔 짜증나긔 진짜 이게 뭔 고생이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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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
독감처럼 매년 새로운 변이로 돌아오면 매년 독감이랑 같이 백신 맞아야 하냐긔ㅠ
중국 진짜짜증나긔 날려버리고싶긔 진짜
중국 정말.........
흡ㅠ
제 인생에 이런 전염병에 있을거라 상상도 못했긔ㅠㅠ
22 코로나 이전이 꿈만 같긔
아니 저기요......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