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준 결혼식 비용 정리해서 적어봄 (장문)

[프리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보공유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저는 우선 23년 10월 말에 식을 올렸고, 계약자체는 거의 22년 11월 ~ 23년 1월 사이에 다 마무리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애초에 저렴하게 할 생각은 없었고, 
 
아주 화려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돈을 써가면서 최소 중상급정도 수준에서는 하려고 했다는 점 서두에 밝히고 글 적습니다.
 
아래 결혼비용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예식장

• 저는 우선 강남에 위치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차하기 편한 5성급 호텔에서 식을 올렸었습니다. (5성급이긴 한데, 4.5성급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 식대는 코스식일 경우 최소 8만원 ~ 10만원+@ / 5성급 호텔의 경우 식대 12만원+@ 로 증가. 제 경우 호텔 내에서 가장 비싼 코스로 주문했고 할인 받은 금액 기준 인당 10만원 정도 나옴. 주류는 별도.
• 뷔페식인 경우에는 보통 6~7.5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예를 들면 삼성역 바로 앞에 있는 예식장의 경우 식대 6.8 견적 받았었음. 
• 대관료는 천차만별인데 보증인원 250명이상인 경우 면제되는 경우가 꽤 많았음. 대관료를 받던 예식장들은 대부분 550~650 사이였고, 토요일이 비싸고 일요일 예식은 450대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었음. 
• 꽃값의 경우도 천차만별. 제가 식 올린 호텔의 경우 기본 꽃장식이 있긴하지만, 기본으로는 너무 허전해서 신부대기실과 식장 내에 좀 추가하다보니 꽃값만 1000만원 정도 나옴. 아예 꽃장식이 풀옵션으로 되어있는데 별도 금액 안받는 곳도 있음. 대신 이런 곳은 식 끝나고 꽃을 가져갈 수 없고, 꽃(종류,색상)을 선택할 수 없음.

종합적으로 계산했을때 제 경우는 하객이 총 500명가량 왔었기 때문에 예식장 비용만 총 합 약 6,000만원 정도 나왔었습니다.
 
단, 제 경우는 하객이 많았던 경우라 일반적인 수준인 하객 250명으로 잡았었을땐 대략적인 예식장 비용을 2,500만원 전후로 예상했었습니다. 
 
스튜디오

• 스튜디오는 신부가 처음부터 강력하게 원하던 업체가 있어서 그 곳으로 그냥 진행하였고 다른 업체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부 말로는 여기는 사진 장수 추가하는 것 외에는 별도의 추가비용이 없는 곳이라고 하여서 최종적으로 따져보면 다른 곳과 큰 차이 없을거라고 했는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비용은 240만원+사진 8장추가하여 총 280만원 나왔습니다. 액자는 아예 외부 액자샵에서 5만원주고 했기때문에 액자값까지 포함하면 총 285만원이겠네요. 
• 여기에 스튜디오 촬영 헤어변형을 추가해서 40만원 추가 지출, 그리고 촬영 당일 메이크업 도와주시는 헬퍼 아주머니 비용 30만원까지 합치면 스촬에만 저희는 거의 35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저는 신부가 사진욕심이 많았기 때문에 지출을 상당히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욕심이 없으시다면 여기서 많이 줄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레스

• 드레스는 웨딩플래너 통해서 총 세군데로 추렸고 전부 청담에 있는 샵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샵이 청담에 있는걸로 알긴하는데  드레스 (촬영용 2벌, 본식 1벌) 대여비는 약 23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 단, 드레스샵에서 피팅 도와주시는 헬퍼아주머니한테 5만원정도를 예쁜봉투에 현금으로 담아서 지불하라는 석나가는 요구를 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고객인데 사진도 못찍게하고 그림으로 그려가라는 미친소리와 유사갑질을 일삼는 황당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 샵을 세군데 간다는 가정하에 피팅비까지 감안하면 대략 250만원 정도 지출 예상됩니다.

남성예복(정장)

• 저는 정장이 없었어서 그냥 맞출때 좋은거 사자는 마인드로 수제 비스포크샵에서 진행했습니다. 제 경우 265만원이었습니다. (촬영용 대여 2벌, 본식 턱시도 대여1벌+베스트 추가)
• 수제비스포크샵에서 진행할때도 원단 선정과 가게에 따라 금액 편차가 좀 있는데 가장 싸게 하면 170만원이고 일반적으로는 20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베스트를 추가해서 60만원정도가 더 붙었습니다.
• 그 외 반수제 예복샵에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100만원~150만원 정도 견적 받았었습니다.
• 기성복도 고려해서 수트서플라이나 갤럭시 같은 곳도 다녀봤는데 대부분 180~220 사이 견적을 받았고 의외로 기성복이 저렴하지 않다는걸 좀 느꼈습니다. 물론 저렴하게 하려면 할 수는 있을것 같긴해요.

헤어/메이크업

• 신랑 신부 헤어/메이크업 스튜디오촬영+본식 합쳐서 110만원 나왔습니다. 이것도 근데 일반 디자이너가 하는지, 부원장이 하는지, 원장이 하는지에 따라 추가금이 더 붙기도 합니다. 저는 아마 부원장 기준으로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원장한테 받는거는 돈이 있어도 스케줄을 잡기 힘들다고 했던것 같아요.

기타 식 관련 비용

• 혼주 헤어/메이크업: 여성(어머니/여동생/누나 등)의 경우 인당 20만원이고 여성 1인당 남성 1명은 서비스로 들어갑니다. 남성 1명 추가시 3만원 추가금. 저는 양가 합 44만원 나왔습니다.
• 혼주 한복: 동대문, 종로, 청담 등 혼주 한복은 하는 곳이 많은데 가게별로 천차만별이고, 대여와 구매에서도 금액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 경우엔 어머니가 그냥 지인 추천으로 동대문 인근에서 양갸 어머님 한복만 4~50만원 정도에 대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본식 DVD: DVD는 요즘엔 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저는 하고싶었던 이유가 있어서 그냥 했습니다. 금액은 100만원.
• 본식촬영: 촬영기사 한분 오시는 경우엔 90만원, 두 분 오실 때는 150만원이었습니다. 저희는 촬영기사 2인으로 진행했습니다.
• 그 외에 본식 헤어변형, 헬퍼비 등등 알게모르게 나가는 돈이 꽤 많습니다. 이 것만해도 현금으로 60만원가량은 추가지출한것 같아요. 

식 외의 비용 (신행, 반지 등)

• 웨딩밴드: 반지는 제가 좋은거 해주고 싶은 욕심이 좀 있어서 종로쪽은 알아보지 않았고, 브랜드 제품만 알아봤었습니다. 저는 P사 웨딩밴드 구매했고, 상품권 깡으로 약 630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여기에 웨딩마일리지 감안하면 실제로는 550만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브랜드 말고도 비슷한 수준의 브랜드들은 대부분 제가 알아볼땐 5~600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약 종로에서 웨딩밴드를 구매한다면 절반 이하의 가격에 더 큰 다이아가 박힌 반지를 할 수 있습니다. 
• 웨딩슈즈: 저는 이런게 필요한지도 몰랐는데.. 솔직히 말해서 여전히 필요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그냥 신부 개인비용으로 처리하라고 했고, 약 150만원정도에 구매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정장용 구두: 매우 유명한 구두 브랜드에서 30만원주고 샀습니다. 상품권깡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됩니다.
• 청첩장: 다 합쳐서 대충 3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350장뽑았습니다. 모바일청첩장은 청첩장 구매하면 무료로 제작해줍니다. 
• 식전영상: 셀프로 제작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 3마넌인가 주고 했습니다. 
• 신혼여행: 저희는 총 2주일정으로 하와이+미국 서부 LA, 라스베가스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비싼 지역을 긴 기간 갔기 때문에 큰 참고가 안되실것 같지만, 비행기값 제외한 경비만 약 15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좀 풀어서 설명해보면
  • 비행기표: 1년전부터 마일리지로 전부 구매한 덕분에 유류비만 2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 호텔: 하와이에서 가장 좋은 호텔 2박하는데 약 400만원 들었고, 이후 와이키키 시내에 있는 호텔로 이동했을때 1박당 약 6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여기에 주차비는 별도여서 1박당 약 65~70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 차량렌트비: 미국기준이라는 점 참고해주시고 1일당 100불정도 나왔습니다. 
  • 그 외에 미국물가가 미쳐있다는 점 + 환율 1350원일때 갔다는 점 때문에 식비와 액티비티에서 진짜 무진장 깨졌습니다. 지금도 고환율이라 올해 미국으로 신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각오를 하고 가시거나 아니면 변경하시는것도 고려해보실만합니다.. 참고로 하와이 와이키키 시내에서 무스비 3개에 고로케 2개정도만 추가해서 먹어도 원화로 5만원은 우습게깨졌었습니다.. 좀 괜찮은 식당가면 원화기준 기본 10만원이상(팁별도) 깨졌습니다

 
 
비용 최종 정리해보면
 
- 예식장비용 6천만원 + 스드메 690 + 혼주메이크업 45 + 혼주한복 50 + 본식스냅 150 + 본식DVD 100 + 헬퍼비/헤어변형 등 150 = 7185만원
- 웨딩밴드 630 + 슈즈 150 + 정장 270 + 청첩장 30 = 1080
 
신행을 제외한 예식진행 비용 = 8265만원 
 
- 신행 (2주, 하와이+미국서부 기준)  = 1500+@
 
도합 약 1억 가까이 들었네요.
 
물론 여기서 예식장비용은 축의금으로 거의 다 회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한테 들어온 축의금만 약 700만원 정도 됐구요. 신부도 500정도는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예식진행비용은 약 2300만원 정도 들었구요. 신행도 저랑 신부가 받은 축의금+페이백된 돈으로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구요. 
 
저도 준비할때 정보부족으로 정말 개고생하면서 준비했다보니까 이런 글이 있었다면 참고했을 법한데 싶어서 적어봅니다.
 
기억나는대로 적었기 때문에 디테일이 많이 모자라기도 할거고, 제가 준비하던 시점부터 1년이 지났기 때문에 금액이 좀 다를 수도 있지만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용 최대한 답변드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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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제가 돈을 많이 들였던 건 맞아서 서울의 모든 예식장이 이렇다는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저는 앞서 언급했듯이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고 양가 모두 서울거주, 직장도 양쪽 다 서울이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반드시 강남권에서 예식장을 골라야 했다는 점,

최소 400명 이상 수용가능한 곳이어야 했던 점,

주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좋아야한다는 점,

부모님께서 무조건 단독예식으로 하길 원했다는 점

등의 조건 때문에 예식장 선택지가 없었을 뿐입니다.

예상 하객수가 200명 내외이고, 단독예식 신경 안쓰시면 서울내에서도 아직 5만원 초반대 예식장도 많은 걸로 알고있어요! 참고바랍니다
 

[딸기쿠키]

요즘 진짜 살벌하네여…

[zxoe]

5성급이라 이러지 줄일려면 줄여요

[프리더]

근데 의외로 강남권에 있는 일반적인 흔한 예식장들도 꽤 비싸더라구요. 선릉역에 공무원 공제회에서 지원해주는 유명한 예식장 하나 있는데 여기도 식대 6.8부터 시작이었어요.. 대관료 600 고정에..

[zxoe]

강남은 그렇쥬... 경기권으로만 가도 많이 내려가유

[프리더]

경기권으로 가면 많이 내려가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저는 반드시 서울내에서 그것도 강남권에서 해야만했던 부모님의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저처럼 선택지가 서울 강남권밖에 없으신 경우엔 도움이 많이 되실것 같아요 제 글이.

[임경남]

ㄷㄱ

[감토우]

제법... 풍요로운 편의 준비일거같은데요..? 일단 플래너 안끼고 다 별도로 하신거 자체가 여유의 정도가 남들과는 많이 다른듯해용

[프리더]

플래너 끼고했어요. 서두에 어느정도 돈써가면서 준비했다고 적었어용

[감토우]

부럽습니당 ㅠ 저도 결혼준비중인데 예산에 늘 쪼들리네요 ㅠ

[프리더]

서울에서 준비하시나요? 진짜 저도 원래 잡았던 예산이 다 합쳐서 7천이었고 그정도면 하고도 남지 싶었는데, 쉽게 넘어가는거보고 놀랐습니다..

[감토우]

네 저도 서울에서 준비중인데 일단 웨딩홀 인원도 저는 적게 잡고 스드메는 거의 반절 수준으로 진행중이에여..

[프리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남자라서 그럴수도있겠지만 스튜디오에 비용쓰는거 진짜 개아깝습니다. 잘하신것같아요. 지금 앨범받아서 한번도 안열어봤고.. 심지어 아직 본식스냅 사진은 셀렉도안했어요 ㅋㅋ 결혼 끝나고나면 이 별거아닌거 때문에 왜 그렇게 고생하고 싸우고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뚜시]

와.....

[태코]

대충 최소 1500~2000 정도있어야겠군여...

[타루]

솔직히 자기 분수에 맞게 결혼식올리는거에요. 이글보고 따라하면
가랑이 찢어짐 ㄹㅇ

[감토우]

진심..

[프리더]

그건 맞습니다. 근데 서울에서 하는거 자체가 금액적으로 타지역에 비해 워낙 메리트가 없다보니 주변에 최대한 저렴하게 한 친구도 다 합치니까 대충 5~6천은 나오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축의금으로 회수되는거 감안하면 좀 더 나아지겠지만요.

[탕슈탕슈]

부우자....

[운좋은인생]

중상보다는 그냥 상급인거같은데..
물론 더 최상급도 많겠지만..
상위 2프로 쯤 될거같음

[서귀]

지금 결혼준비중인데 넘 감사합니다 ㅠㅠ

[bambino]

각자 형편에 맞게 하는게 맞음요. 는 없는형편에 제주도 여의도에서 두번했음 ㅠ 근데 제주도 육지사람 결혼은 거진 두번해서... 뱅기값 다 내주는것보단 그게 나아서 패스함. 근데 이제 애기 곧 태어나는데 돌잔치까지 육지랑 제주 두번할 생각없어서 걍 돌잔치는 안하고 친정 직계 식구들만 제주도로 초대해서 호텔식사 할 예정 껄껄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

정리 열심히 하셨군요

[DS921]

저는 지금 내년 초 기준인데
스드메 550
홀 + 식대 1200
신행 1500
정도입니다 저나 예신 모두 홀엔 별 생각없어서 좀 싸게하고 스튜디오에 돈 좀 넣어서 스드메가 좀 비싼 편입니다. 조금 부담되시면 뭔가 한두개 포기하면 가능한게 많아요 특히 홀은 진짜 교통이랑 밥만 맛있으면 된다라면 선택지가 많습니다

[프리더]

홀+식대1200은 놀라운 수준이네요 ㄷㄷ

[DS921]

비수기 + 첫타임 덕에 엄청 싸게 했어요 물론 보증인원이 적어서 사람 더오면 좀 늘겠지만요
식 자체에 대해서 하객들과 부모님에게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조금 포기를 하니 신행이랑 스드메에 여유있게 준비가 되네요

[프리더]

하긴 제가 알아봤던 홀중에도 식대 5만원 초반대였던 곳들이 있었으니 보증인원 200명 기준으로 1500안쪽인 곳도 있었던 것 같긴하네요. 현명하신 선택 같습니다.

[DS921]

비싸게 할 수도 있지만 싸게싸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스드메랑 신행에 힘준건데 여기서도 적당히 스드메 직접알아보고 동남아 신행잡으면 스드메 250-300 / 신행 1000 언더도 가능하니깐 부디 다른 분들도 부담갖지말고 결혼 준비 ㄱㄱ!

[아담한트라오레]

감삼다

[옴뇸뇸빌런]

못하겟다..ㅠㅠ 넘비싸네욧 흑흑

[쩝쩝이진짜싫다]

와 엄청 드는구나 ㅠㅠ

[낭만티처]

서울 5성급 호텔 결혼식은 중상급이라기 보단 최최상급에 가깝지유! 가격이 높지만 그렇게 할 수 있고 해야해서 한 결혼식이면 뭔들 문제겠습니까~ 결혼 축하드립니다!!

[프리더]

그렇긴하죠! 뭐 근데 저도해보니까 알겠는데 어차피 식대랑 대관료는 축의금으로 다 뽑히는거같아요 ㅋㅋ 그냥 자기 예상하객수에 맞게 적당히 고르고 그 외 부대비용만 걱정하면 될 일 같습니다

[낭만티처]

맞아요 축의금이 거의 대부분 예식 비용(대관료+식대) 정도는 상회하지요.. 다들 제 밥값 이상씩은 내고 가니까~ 그러니까 돈 없어서 결혼 고민 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데 또 왜 그런 고민 하는지도 넘 공감가서 아쉽네요~

[강 철]

ㄷㄷ

[Blue Grey]

정성글 감삼다

[티아시]

정성글 좋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