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부모님들 엄청 부담스럽겠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단체 단가가 은근 저렴하진 않더라 요즘은 가이드 있는 여행단체로 대부분 해서 그 비용도 추가되는거 같고 대부분 5월 10월 성수기에 가는것도 있고
요즘 애덜 수학여행은 우리때처럼 콘도에 10명 20명 몰아놓고 재우고 안그래 기본 2인1실, 못해도 4인1실이야 미성년자들 가는거라 밥도 아무거나 못먹이고 숙소도 외진데 아니라 안전하고 좋은데서 묵어야하고~몇백명 단체로 움직이는게 오히려 더 비싸 항공권도 성수기+정해진 시간대(밤이나 새벽출발x)+메이저항공사(안전문제)로 몇백장 단체로 끊어야되니 할인특가 이런거 없고 무조건 정가로 결제해야하구
이거 어쩔수없음.... 개인이 여행가는거랑 단체 특히 학생단체가 가는거랑 단가가 다를수밖에 없어. 비용이 부담이라면 해외수학여행을 안가는게 맞는데 비싸다고 하면서도 선호하더라....
학교도 안가고싶어요~ 학부모들 말로는 애들 추억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쩌고 하지만 그냥 자기애 하루이틀 안보고싶어서 안달인거 누가 모를까봐부모가 애 하나둘 끼고 가는 가족여행에서도 안전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건데 교사 몇명이 애들 몇백명 안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책임져야 정상이라는 사회에서 몇박며칠 여행이 말이되나
비싸다...나 때 중국50 일본60 싱가폴100이었거든 내 친구들 다 싱가폴 간대서 나도 졸라서 싱가폴 갔는데 10년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형편에 어디서 백만원을 구했을까.....친구들 다 싱가폴가는데 내 딸만 중국보낼수도 없고....지금까지도 물어보기 겁나는 질문이야 식당일을 몇시간 했어야 했을까ㅠ.......국내가 제일 좋은것같아.....
선생님도 ㅈㄴ 힘들겠다..
에바야 돈 없는 사람은 못 가는 건데 애들 입장에선 가고 싶고, 돈 없어서 못 간다는 낙인 찍히고 싶지도 않고 근데 부모는 부담이 크고
제주도 보내...
선생님만 개불쌍함 걍
애들 수학여행비 국가보조 절반이던데해외도 똑같이 국가보조 절반, 자비 절반인건가?
정확하게 절반은 아니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의 엔빵이라고 생각하면 됨.우리지역은 인당 한 23만원 받더라고
일반 학교들도 요즘은 다 해외로 수학여행 가..?
10년 전에 대만 80만원쯤 들었던 것 같은데.. 많이 올랐구나
지역마다 다름 지원 좀 잘되는 공립학교인데 해외여도 애들 돈 한푼 안냄 심지어 유심도 다 학교에서 사서 나눠줬음
요즘 외고 이런거 상관없이 해와여행 가나? 150~200이면 자녀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 비용이긴하네… 생활비는 물론이고 학원보내는 사교육비까지 나가는데 그렇다고 돈 때문에 자식 해외여행 안 보낼 수도 없고… 저소득층 학생, 선생님들만 안타까움
무섭다 무서워
용돈은 또 따로 줘야 할 거고 가기 전에 새 옷 사고 싶다 하면 그거 또 사주고 하면 돈 ㅈㄴ 깨지것다
만약 경비 지원 되는거면 국내로 가야되는거 아니야..? 국내면 지역경제 도움이라도 되지 해외는 비용부터 애들관리에 부담 너무 클거 같은데
하.. 해외 안가면 됩니다이게 뭔데 기사감이지??
교사도 안 가고 싶음 책임 문제도 문제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제일 걱정임 근데 밀어붙이는 학부모에 벌벌떠는 교육청이랑 학교 관리자들때문에 안 갈 수가 없어
교사들이 제일로 제일로!!! 그 누구보다도 가기 싫어할걸? 근데 학부모들이 진짜 너무나도 원해
학부모들은 좋지 ㅋㅋ 애들끼리만 자유여행 보낸다하면 걱정투성이일텐데 학교에서 가는거면 학교에 책임전가할수있잖아 ㅋㅋㅋ 명분너무좋지 ㅋㅋㅎㅎㅎㅎㅎㅎ
와 근데 가난한 애들은 어떡하냐..ㅜㅜ
샘들이 진짜 고생이네...
첫댓글 부모님들 엄청 부담스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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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단가가 은근 저렴하진 않더라 요즘은 가이드 있는 여행단체로 대부분 해서 그 비용도 추가되는거 같고 대부분 5월 10월 성수기에 가는것도 있고
요즘 애덜 수학여행은 우리때처럼 콘도에 10명 20명 몰아놓고 재우고 안그래 기본 2인1실, 못해도 4인1실이야 미성년자들 가는거라 밥도 아무거나 못먹이고 숙소도 외진데 아니라 안전하고 좋은데서 묵어야하고~
몇백명 단체로 움직이는게 오히려 더 비싸 항공권도 성수기+정해진 시간대(밤이나 새벽출발x)+메이저항공사(안전문제)로 몇백장 단체로 끊어야되니 할인특가 이런거 없고 무조건 정가로 결제해야하구
이거 어쩔수없음.... 개인이 여행가는거랑 단체 특히 학생단체가 가는거랑 단가가 다를수밖에 없어. 비용이 부담이라면 해외수학여행을 안가는게 맞는데 비싸다고 하면서도 선호하더라....
학교도 안가고싶어요~ 학부모들 말로는 애들 추억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쩌고 하지만 그냥 자기애 하루이틀 안보고싶어서 안달인거 누가 모를까봐
부모가 애 하나둘 끼고 가는 가족여행에서도 안전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건데 교사 몇명이 애들 몇백명 안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책임져야 정상이라는 사회에서 몇박며칠 여행이 말이되나
비싸다...나 때 중국50 일본60 싱가폴100이었거든 내 친구들 다 싱가폴 간대서 나도 졸라서 싱가폴 갔는데 10년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형편에 어디서 백만원을 구했을까.....친구들 다 싱가폴가는데 내 딸만 중국보낼수도 없고....지금까지도 물어보기 겁나는 질문이야 식당일을 몇시간 했어야 했을까ㅠ.......국내가 제일 좋은것같아.....
선생님도 ㅈㄴ 힘들겠다..
에바야 돈 없는 사람은 못 가는 건데 애들 입장에선 가고 싶고, 돈 없어서 못 간다는 낙인 찍히고 싶지도 않고 근데 부모는 부담이 크고
제주도 보내...
선생님만 개불쌍함 걍
애들 수학여행비 국가보조 절반이던데
해외도 똑같이 국가보조 절반, 자비 절반인건가?
정확하게 절반은 아니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의 엔빵이라고 생각하면 됨.
우리지역은 인당 한 23만원 받더라고
일반 학교들도 요즘은 다 해외로 수학여행 가..?
10년 전에 대만 80만원쯤 들었던 것 같은데.. 많이 올랐구나
지역마다 다름 지원 좀 잘되는 공립학교인데 해외여도 애들 돈 한푼 안냄 심지어 유심도 다 학교에서 사서 나눠줬음
요즘 외고 이런거 상관없이 해와여행 가나? 150~200이면 자녀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 비용이긴하네… 생활비는 물론이고 학원보내는 사교육비까지 나가는데 그렇다고 돈 때문에 자식 해외여행 안 보낼 수도 없고… 저소득층 학생, 선생님들만 안타까움
무섭다 무서워
용돈은 또 따로 줘야 할 거고 가기 전에 새 옷 사고 싶다 하면 그거 또 사주고 하면 돈 ㅈㄴ 깨지것다
만약 경비 지원 되는거면 국내로 가야되는거 아니야..? 국내면 지역경제 도움이라도 되지 해외는 비용부터 애들관리에 부담 너무 클거 같은데
하.. 해외 안가면 됩니다
이게 뭔데 기사감이지??
교사도 안 가고 싶음 책임 문제도 문제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제일 걱정임 근데 밀어붙이는 학부모에 벌벌떠는 교육청이랑 학교 관리자들때문에 안 갈 수가 없어
교사들이 제일로 제일로!!! 그 누구보다도 가기 싫어할걸? 근데 학부모들이 진짜 너무나도 원해
학부모들은 좋지 ㅋㅋ 애들끼리만 자유여행 보낸다하면 걱정투성이일텐데 학교에서 가는거면 학교에 책임전가할수있잖아 ㅋㅋㅋ 명분너무좋지 ㅋㅋㅎㅎㅎㅎㅎㅎ
와 근데 가난한 애들은 어떡하냐..ㅜㅜ
샘들이 진짜 고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