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박스가 없으니 확실히 넓어보임.
오늘 철거를 대부분 완료를 하고 다음주에 본격적인 작업이 들어간다.
이 집을 아이와 함께 가서 낙찰을 받았을때 너무나도 기뻐서 짜장면을 먹었던 그 순간이 기억이 난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기쁜 마음에 부랴부랴 대출 이모님들한테 문자도 돌리고...
강제집행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그 전단계까지 공부도 하고 이번에 개문을 하고 나서도 충격을 받으면서도 배운건 있다.
20년넘은 외벽라인 집
행방불명 집주인 집
관리비가 미납되어 단전단수가 되어서 오랫동안 방치가 된집(특히 겨울이 끼어있으면 보일러 문제)
인테리어 업자들 .. 이집에 있는 곰팡이와 쓰레기들 처럼 더럽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그래서 지금 인테리어 사장님 만난게 복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이분께 쭈욱...
경매를 처음 받아보고 경매를 떠난다는 말... 그럴수도 있을것 같다. 나처럼 아주 이런 물건을 받게 되면 전세로 돌려도 1000만원은 묶이게 되고.. 그렇다고 운정도 아닌 것이 파주금촌 ㅜㅜ 지하철이 가깝지도 않고..ㅜㅜ
진절머리 나서 떠날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다주택자이다 보니 취득세가 4%넘었었다. 앞으로는 12%가 넘지만...
그래서 더 자금이 쪼달린다.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이 맞다. 무조건 싸게 받으면 뭘하도 여유롭게 할수 있다고...
금전적으로 쪼달리니.. 정말 스트레스가 많다. 힘내자
* 블로그에서 복사해서 떠오다 보니 존대어가 아닙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
* 인테리어 사장님이 제주도 빼고 다 다니신데요. 젊고 너무 일 잘하십니다. 현장에서 다 지휘감독 하시구요.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제가 뭐 받고 홍보하는거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ㅋ
첫댓글 와...생생한 글 너무 잘 봤습니다. 이렇게까지 처참할 수 있구나 너무 충격적이네요ㅠ 많이 답답하셨겠지만 앞으로 정말 좋은 물건만 받기위한 액땜이라 생각하시몀 좋겠네요!!^^
참, 인테리어 사장님도 소개 부탁드려요 꾸벅~
처참하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ㅜㅜ 고구마 같은 집이네요 ㅋ
화이트하우스인테리어 010 4334 7544 입니다. 젊고 시원시원하게 일처리 잘하더라구요.
이건 축하보다 위로를 해드려야 겠네요 ㅜㅜ 쥬스님 말씀처럼 액땜하셨다 생각하시고 다음번에는 좋은집 낙찰 받으세요~~^^ 초보한테 교훈이될 낙찰후기 감사합니다~^^
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이렇게 경험도 쌓이고 멘탈도 강해지는
우리 아니겠습니까. 응원합니다.
고생많으셨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고생 많으셨네요..고생하신만큼 큰 수익으로 돌아오실거라 믿습니다..
강제집행 전에 명도가 되어 다행입니다~
근데 집상태가... ㅠㅠ
인테리어로 확 달라진.모습도 기대해봅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에고 글에서 고생하신것이 너무나 느껴져서ㅠㅠ 맴찢 ㅠㅠㅠ
좋은 사장님 만나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경매계 떠나지 마시고 좋은 경험 쌓아 꼬옥 성투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생많으셨겠어요
그 만큼 더 큰 수익으로 보답하기 바랍니다~
고생이 이만저만아니네요..
경험입니다..앞으로 잘될겁니다
곰팡이 너무심하네요.ㅜ진짜고생많으시네요.인테리어멋지게된후기 기대할께요.좋은수익나실꺼예요^^
아고...진짜 헉 하면서 봤어요 ㅠㅠ
정말 맘고생하신만큼 좋은 수익과 많은 경험치 쌓이실 거예요!!!!
세상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고생하신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될 거 에요.. ^^
첩첩산중이란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고생하셨어요
경매로 받으면 다주택자도 취득세 예외조항이 있다는데 아닌가봐요,,
오메~ 고생하신게 상상이 가네요.ㅠ
처음에 고생하시면, 그 다음엔 모든게 수월하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고생하신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초보한테 교훈이될 낙찰후기 감사합니다~^^
처음에 고생을 하셔서 이 담부턴 대박 나실겁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소부자되다님! 귀한 경험단 공유 감사합니다.
금촌..제 고향입니다. 제대하고 복학하면서 서울로 올라오기 전까지 20년 이상을 자란 곳인데요.
오딘지 대충 알듯도 한데..하이고야..대체 뭔가요 저게 ㅜㅜ
누수나 집안 상태보다..그냥저냥 시간때우고 돈 받아간 업자들이 더 괘씸합니다.
살짝 충격은 받으셨겠지만, 그렇게 배운 교훈은 더 오래간다는(?) 위안을 드리며..
저도 임대인이 된 초창기에, 월세 미납하고 도망간 놈이 있었어요;;
그놈이 남기고 간 음식쓰레기 치우며 욕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이야 웃으며 회상하지만, 그땐 정말..난 왜 이런일이 생길까 ㅜㅜ 그런 생각 많이 했더랬지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두 청년s님처럼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난 왜이런일이 생길까? ㅜㅜ
ㅎㅎ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경험으로 웃을수 있겠죠
저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천정누수가 위치도 같고 곰팡이 핀것도 같아서 상담좀 받아보고 싶어서요
고생하셨어요. ㅠㅠ 귀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베란다 결로(?) 누수(?)로 공사를 해야 하는데 인테리어 사장님 소개좀 받을수 있을지요?
정말 힘드셨겠어요~
하지만 다음 투자 땐 훨훨 날아다니실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참.. 산 넘어 산이었군요.. 그래도 개문까지 가지않고 좋게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인테리어를 누구에게 맡기느냐가 정말 중요하네요~ 힘 내시고 더 좋은 물건 받아서 큰 수익 내시길 응원합니다~
민소부자님, 고생많으셨어요. 너무 공감되는 상황인지라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공사해주신분 저도 견적받아보고 싶은데 연락처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나중에 좋은가격에 파실 수 있겠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