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엔 답이 없다.
인생 살아 가는 것이 답이 있지 않듯이
그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 혹은 조금 비싸게 샀더라도 더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내 것으로 취하는 것만이정 답이라면 정답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유리한 변동성이 왔을때 그것을 취하는 것만이 정답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 간단한 결과를 "실현" 하는 데에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방법론을 들고 나온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주식 시장에선 모로 가도 그 어느 사람의 방법을 가지고 하던지 간에 이익을 취하는 사람이라면
대학생이라 해도 스승으로 삼을 것이다.
필자는 오로지 기술적인 방법만을 가지고 이익을 취하는 매매를 하면 그 뿐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선물도 해외 주식도 그리고 국내 주식도 적은 손실을 보고 큰 이익을 혹은 작은 이익이라도 감지 덕지하고
챙기고 나오는 매매를 수 많은 경험을 통해서 내 몸속에 체득해 오고 있고 그 "경험" 으로 나온 원칙들을 지금도
굳건히 지키려고 애쓰는 그 저 한 사람의 매매자일 뿐이다.
필자가 1990년 선물을 배울 때는 인터넷도 없었고 경제 방송도 없었다. 국내엔 주식에 관한 책도 전무한 상태였다.
미국에서 수입한 갖가지 기술적 분석 책만이 필자의 바이블이었고, 그 책을 보며 모의 매매와 실전 매매를 수 없이 반복하며 시장에 그 당시 제 나이로서는 큰 돈을 레슨비로 내어 가며 부단히 매매를 하는 시행 착오를 겪고, 좌절하고 또 시도하기를 수년/수백회의 매매를 통해 나름 대로의 매매원칙이 생겼고 그 원칙들이 정립됨에 따라 그 뒤엔 점차 세밀한 매매원칙을 정립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이제 만들어진 원칙은 다른 매매자의 멘토가 되어 "경험" 을 나누어 주는 도제식 훈련의 매뉴얼이 되었다.
그리하여 생긴 결론은
매매는 경험의 산물이지 강연을 통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강의를 듣는 사람들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강연을 통해서 주식을 하려는 사람의 공감을 공유하고 주식을 하기위해 길을 찾는 사람에게 어떤 한 길을 보여줄수 있을뿐 그 길을 걷는 것은 강연을 듣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의 이 글도 길을 제시하는 방법일 뿐 제가 제시하는 길에 공감 하는 분들에게만 주식을 준비하기 위해선 그 길을 직접 걸어보라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
그 길이 절박한 사람에겐 동아줄이 될 수도 있고, 그냥 하찮은 주식 하는 한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지만,
필자가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만 살길을 찾은 간단한 이치를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주식 시장이 생겼을 때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었을까?
아니 전화는 있었을까?
주식을 하려면 주식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처음엔 "이동" 하였을 것이다.
책이라는 것은 전무 했을 것이고 그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정보만을 가지고 주식이라는 것을 하였을 것이다.
컴퓨터? 꿈 속에서도 생각지 못할 도구였지 않았을까?
당장 우리나라에서 70년대 주식 하던 분들을 생각해 보자.
증권사 직원 조차 모눈 종이에 주식 가격을 직접 그려 가며 본인도 매매하고 고객들한테 가격을 전달했을 것이다.
증권사 객장에나 몰려 들어야 주식 "가격" 이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물며 그보다 더 앞선 시대 서양에서는 더 원시적으로 주식의 "가격" 을 얻지 않았을까?
전 세계의 주식 시장의 동향에 대한 정보는 꿈도 꾸지 못했을 환경이 아니었을까?
개별 기업의 정보는 단지 운좋게 그 회사에 대해서 한 두마디 들은 다른 사람을 만났을때에만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명확한 것은 개별 기업의 정보는 모른다 해도(아마도 하늘의 별따기 였지 않았을까) 각 회사들의 가격 정보는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모두가 공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가격 정보는 같은 모눈 종이에 표준처럼 옮겨 졌을 것이고 주식을 한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가격에 추세선도 그어 보고 이중 바닥이라는 현상도 발견하게 되고 그러한 가격의 특이한 패턴들이 입소문 처럼 퍼져 나가 이중 바닥에서는 리스크 대비 리턴이 커지니 그 지점에서는 매도하는 사람보단 매수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들을 수 없이 많이 경험하고 그러한 가격에서 만들어 지는 패턴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기술적 분석은 쉽게 퍼져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정보를 얻기는 하늘의 별따기 였지만 가격을 그린 그래프는 손 쉽게 얻을 수 있었으니까.
기술적 분석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 머리에 각인 되었고 그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주식 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필요에 의해 채택되어진 것이다.
단지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니 힘을 얻은 것 뿐이다.
10명의 주식 인구중 4,5 사람이 사용하면 답이 될수도 있고 힘을 얻어 시장을 상승 시킬수 있지 않을까.?
그냥 단순히 그리 추론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필자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가격 분석을 통하여 단순한 시장의 패턴을 연구했고 또 주식을 열정적으로 배우고자 오는 분들에게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과 필자가 시장에서 발견한 규칙성을 제시하고 공감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경험" 을 스스로 하게 만든다.
1번 매매하고 배우고 2,3 번 100번 200번을 스스로 매매하면서 시장에서 본인의 돈을
손실 보지 않게 하는 "관리" 습관을 체득 시켜줄 뿐이다.
길을 제시하고 공감을 얻어내면 그 다음엔 오로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매매법을 위한 훈련을 시킬 뿐인다.
그래서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필자는 유격장 조교일 뿐 모든 훈련은 제자 분들이 힘겹게 "경험" 을 스스로 해야한다. 쉬울것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훈련이다.
필자는 주식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매월 한번 주식 장이 끝나고 2시간 정도 주식의 길을 발견하고 싶은 예비 투자자들에게 필자가 걸어온길에 대해 또 함께 참여한 분들의 주식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 함으로써 정답은 없지만 각자에게 꽂히는 "주식하는 길" 에 대한 정답까지만 심어주기를 원한다.
욕심만 가지고 주식에 뛰어드는 것만큼 불행한 인생은 없다.
이 글이 그런 분들을 자제 시킬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주식 하는 방법은 제 가 가는 길 뿐만이 아니라 수없이 많다. 무엇을 선택하든 욕심만 가지고선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걸 명심하셨으면 한다.
그에 걸맞는 열정과 노력이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하다.
주식이나 한번 해볼까? 하시는 분들은 하지 마셔라.
취미나 시간 때우기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곧 시작되는 주식 콘써트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북한산 기슭에서 장영한 올림
P.S. 3월 24일(일)오후 1시 ~4시 여의도 KB 증권 본사 15층(여의도역 5번출구 앞)
https://cafe.naver.com/paul1109/19288 참조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