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조금 넘은 새 아파트입니다.
맞벌이라서 몰 해먹지도 않아서 음식도 거의 없답니다.
(맞벌이라 2년동안 소독 한번밖에 안한게 원인인지..)
그런데, 오늘 오후에 편히 누워있던 제 뒤로 시커먼게 지나가더라구요.
바퀴벌레였어요... 으~~
직장이나 밖에서는 몇 번 봤지만..
막상 나의 집에서 보니. 정말 너무 놀랬답니다..
요즘 계속 배탈나는게 이놈의 바퀴벌레 탓인가. 혼자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크린베이트"를 쓰거나 세스코 부르면 될까요?
세스코 17만원이고, 매달 만 6천원이던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리고, 아파트니깐. 저희집만 문제가 아니겠죠.. 다른집도 해야할텐데..
저희 아파트 홈페이지에 바퀴벌레 나왔다고 글 올릴까 고민입니다.
혹시 괜히 글 올렸다가.. 소문만 무성해지거나 소독비 내야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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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아파트 바퀴벌레 나왔어요..
하야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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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2 18:5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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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퀴벌레문제라면 아파트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방역을 해 주던걸요?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보세요. 그리고 정기 소독을 할텐테..님은 맞벌이라 소독을 제대로 못해서 아마두 다 몰려간 듯(?).....일단, 연락하세요. 바퀴벌레...건강을 위협하기도 하잖아요.
저흰 오래된 아파트이고 갓난아이가 있어서 큰맘먹고 세스코 신청했지요.1년 넘은것 같아요.200%만족입니다.물론 경제적 부담은 가지만 최초 15만원인가 했구요(회원 할인 있음)매달 15000입니다.2달에 한번씩 소독해주고요.바퀴걱정 끝입니다.그래서 음식물 남아도 걱정안해요^^요즘은 진드기방제도 신청할까 고민입니다..
평생을 주택 살면서..아무리 깨끗이 소독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옆집이든..창문이든 틈새든 ..어디로든 들어오는게 바퀴벌레입니다....붕산아시죠? 약국서 파는건데요...아마 봉지에 1000원쯤..그거랑 설탕이랑 섞어서 곧곧에 놓아두시면...집안구석구석있는 바퀴의 시체가 한동안 보이실꺼구요...2주즘후엔 전멸합니다..
이건..제가 어릴때 호프집에서 알바할때..그곳에서 알게된방법이였죠..그리고 3년전에 결혼해서 좀 오래된빌라에서 살았는데..아가가 있어서 저두 그때는 돈을 들여서라두 전문업체 부르려 했다가..아가가 아직어리니..한번더 붕산을 시험했죠..역시나..박멸했구요..그집에서 1년정도 살동안 안보였답니다..
전 로취버스터즈에서 신청했구요. 6개월동안 토탈 6만원으로 관리해줍니다. 저도 1달 후엔 한마리도 전혀 안보여서 만족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