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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지역ノ전라경상방 영화 "워낭소리" 유감.
이준호李俊昊 추천 0 조회 170 13.08.23 16:2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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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3 16:40

    첫댓글 소시장에 내다 팔려고 할때...
    누가 값을 많이 쳐준다고 하면 팔았을 테지요.
    일단 팔려고 시도 했던 점은 맘에 안들어요.
    그렇지만 불편한 몸으로 꼴을 베다가 먹이는건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소가 과도하게 부림을 당한건 사실이지만 할아버지가 워낙 부지런하셔서
    그런거라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지요.
    소가 죽었을때 잡아 먹었으면 그 할배를 욕했을텐데 묻어줘서
    그나마 소를 사랑한 진심을 느낄수 있었어요.^^*

  • 작성자 13.08.23 16:52

    죽은 동물은 식용으로 할 수 없습니다.
    살았을때 도살을 해서 피를 모두 뽑아야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묻어준 겁니다.

  • 13.08.23 16:57

    아항~
    그렇군요.
    전 몰랐어요.
    하긴 비쩍말라서 피골이 상접해 보이던데....

  • 13.08.23 20:58

    루나님 판단에 한표
    이쌤 평론에 한표 ㅋㅋ

  • 13.08.23 22:00

    동물들의 소외감때문에 브레멘 음악대같은 이야기도 나왔겠죠
    그런데 할머니는 저는 애정이 있었다고 봐요
    표현을 그렇게 한걸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일찍 도살장에 보냈겠죠

  • 작성자 13.08.23 17:54

    뭐든 우주운행의 원리에맞게 살아야 합니다.
    조물주는 약육강식의법칙을 모든생명체에 기본으로 부여 해줘습니다.

  • 13.08.23 17:21

    소답게,개답게..다운게 쵝오~!

    애완견을 의인화 시켜 사랑해줬다고 개의 입장에서 호강일까?
    게한테 물어봐야 하는데...방뻡이 없구만요.
    여튼, 주인의 보살핌을 앗긴 애완견은 그 즉시 불행 시작인 건 개의 입장에서도 확실해요.

    워낭소리의 소는 소도 노인도 꼭같은 동료로서의 일소였으니..
    억압착취당해 소로서 괴로운 생을 살았다 할 수는 없지요.
    같이 늙어가며 동물과 사람간에 서로 긍휼히 느껴가는 우의 같은 게 돋보인 영화로서
    그 가치를 챙기면 될것 같습니다.
    이짜준짜호짜님의 관점도 새로운 시각으로 흠...하는 점은 분명 있습니다.
    정답은 없고요, 소에게 물어보면 반분은 풀릴텐데....이 역시 방뻡이 없네요.ㅋ

  • 작성자 13.08.23 19:45

    애완견, 애완동물 모두 동물사랑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 되는데요.
    그들 독자적 생존을 보장 해주는것이 진정한 동물보호일것 같구만이라.

  • 13.08.23 17:34

    조선시대 때는 일소로서의 기능을 최우선시 했기 때문에
    일소의 기능이 떨어지면 그 때 비로소 도살하는데
    이게 맛이 있을리 없죠...그나마 가장 질기지 않은 부위가
    근육이 없는 갈비짝이죠.
    글애서리 한국사람들은 갈비, 갈비 하는데....그 이유는 여기에 있죠..
    소는 3 년 넘기면 육질이 질겨지고 사료만 축내고 근수도 더는 안늘어나니 손해죠.
    글애서리.... 3십개월 운운하는 기준도 거기서 나왔겠죠?
    요즘 한우는 실로 식육용이죠. 유우<젖소>도 한우니 웃기고, 육우도 한우니 웃기는데
    한국에서 나서 한국에서 잡으면 다 한우라니,,이게 웃겨요...
    미국 수입 소고기 1급육이랑 한국서 잡은 젖소 한우고기랑 어느게 맛날까요?

  • 작성자 13.08.23 17:55

    이넘은 믄소고기든 없어서 못먹어요.

  • 13.08.23 18:28

    한우좆타 남용말고, 한우 모르고 비싼돈 내지 말좌...
    단, 없어 못드시는 열외~!!! ㅋㅋ

  • 작성자 13.08.23 19:42

    우리땅에서
    우리의 혈통으로
    태어나고
    자라고 해야 우리것이징!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8.23 18:36

    제눈에도 할부지도 소나 다를 것 없었어요. 함께 힘겨운 생을 살아가는
    진정한(어떤 의미에서는) 동반자두만요....그래요..힘겹다는 것 또한 제 편견일지도 모르죠.
    소도, 할부지도 힘겨워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힘듦이란 죽지 못해, 어거지로, 원하지 않을 때 사용되니요.
    길이 그건데...달리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는데..그리 살아왔을 뿐인데..
    할부지에게 호의호식을,,늙은 소에게 도살의 안식을 주면 그게 좋은걸까요??
    역시 이런 눈길로... 함께 저무는 인간과 동물의 고즈녁함을 읊은 한 편의 시 같은 영화 아닐까요......
    그리하여, 저 영화에 전 유감없시유...

  • 작성자 13.08.23 19:41

    노인' 그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갖인자 입니다,
    즉 요즘 말 하는 "갑"의 위치가 아닌가요?

  • 13.08.23 19:46

    할배가 소를 소 답게 할려고
    본인도 힘겹게 노동에 시달렸다고 하시자너요...

  • 작성자 13.08.23 21:12

    어울렁 더울렁 좋아요 ㅎㅎㅎㅎㅎ
    노인네의 힘겨운 노동은 인간본연의 생존의 방법 아닐까요
    그런 노동에 소를 이용 했을 뿐인 것같아요.

  • 13.08.23 18:46

    장자의 바다새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왕의 방법으로 새를 사랑한..

  • 13.08.23 20:56

    소의 심경으로
    탬플 ~~자폐박사 애기 이후
    쌤께서 거들고 나오셨네요
    가만 생각하니 맞는거 같고
    ㅎㅎ
    김삿갓 연구 이어 이제 영화와
    박애까지 평론
    활기찹니다

  • 작성자 13.08.23 21:13

    쥐구멍 어드메 있는지 갈차주이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하

  • 13.08.24 11:07

    아니지요
    정말입니다 저도 돋보기 한 치수 더올려야
    되는데 쌤 연세 이르러
    이케 활기차게 토할수 있음좋겧어요
    어디 딴 방으로 튀지 말고
    가끔 젊은 애들과 놀아줘요 ㅋ

  • 작성자 13.08.24 11:11

    늙은이 취급 함 시료
    내 나이가 어때셩
    정신년령 40대!
    육체년령 20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하

  • 13.08.24 11:18

    제가 술 마시다 가끔 좌중을 볼때가 있지요
    어느새 제가 젤 연장자 일때가 많아요
    정지된 사고 경험칙에만 근거한 논리
    무시하는듯한 태도

    니이든 병폐인데 쌤은 오로지
    고고씽 하시니 좋으시단 말씀입니다
    ㅎㅎ 얘가 할비 상투 잡죠 용서해주셔요

  • 작성자 13.08.24 11:24

    상투 없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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