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50회) 춘천시장의 동생인 육동인(53회)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제11대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에 선임됐다.
지난 1월 24일(수) 학교법인 태양학원은 제11대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으로 육동인(53회)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육동인(53회) 신임 총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경제신문 뉴욕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공보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지냈다.
육동인 총장은 유대인의 교육과 창의성을 강조한 책 ‘유대인처럼 성공하라’를 집필하기도 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3년이다.
육동인(53회) 총장은 “경인여대를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배출하는 국내 최고의 AI 선도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