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지산리-영축릿지-영축산-신불재-자수정 동굴나라-백암산-작괘천
2.산행일자 : 2012. 10.14(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영남알프스 10월정기산행13명
5.코스별 산행시각
◎ 굴화리 월메 아파트 출발(09:10)
◎ 작천정 입구 (09:30)
◎ 신평버스터미널(10:00)
◎ 지산리 (10:16)
◎ 산행출발(10:20)
◎ 사거리/영축산장,비로암,방기리,지산리(10:32)
◎ 비로암 능선 초입(10:45)
◎ 비로암 계곡(11:15~20)
◎ 영축릿지/외송 입구(11:39~50)
◎ 외송나무(12:18)
◎ 90도암릉(12:30~40)
◎ x1067m(13:24)
◎ 비로암 안부/영축산정상0.2km,비로암1.6km,오룡산5.9km/식사(13:30~14:15)
◎ 영축산/1081m/(14:25)
◎ x1026m(14:45)
◎ 신불재(15:05~20)
◎ 구조목 신불산235 지점(15:50)
◎ 숙부인 월성이씨지묘 (16:04)
◎ 자수정 동굴나라(16:40)
◎ 백암산/319m(16:55)
◎ 작괘천(15:15~25)
◎ 언양불고기축제장(17:30)
6.산행기
10월 정기산행일이 영알 홈피게시판에 공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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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샜는교...........?
독도니 센까쿠니 하면서 물 건너 저아들이 시끄럽게 그래쌌더니 태풍이 본토를 휩쓸고 지나가니 시끄럽게 굴던 그입마져 아메 날아 갈것이니 이제는 조용하것제이...
그런데 이짝에도 대관령에는 서리가 내리뿠다니 우짜꼬...
뭐 예년도 보담 서리가 일주일 빨랐다 하니 고운단풍들이 말라 들어 가지나 않을까 혼자서 껑껑 거리고 있슴다...
해서.............
10월 정기산행인 가을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어디로 가까요
10월 14일이니...
고때 언양소고기 축제도 하고..
그리고 주변 산에 갔다오면서 소고기도 먹고 뭐 이러면 누이좋고 매부 좋은거 아닌가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다니 뭐 30% DC 한다니 돈있는사람 먹고 없는사람 굶고 뭐 이러면 되겠쥬...
그래서 영축산으로 가고자 합니다.
가는길 묻지 마시고..
오는길 묻지 마시길 바라면서..................
출발은 월매 앞입니다.
0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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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댓글 참석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해서 조용히 다녀올요량으로 아파트 앞으로 나가는데....
◎ 굴화리 월메 아파트 출발(09:10)
전혀 연락이 없다 나타난이들포함 11명, 그리고 부산에서 오는 임종신씨부부 포함 13명이 됩니다.
부산에서 오는 임종신씨부부는 신평터미널에서 10시까지 미팅하는것으로 하고 차량두대에 나눠 타고 월매를 출발합니다
◎ 작천정 입구 (09:30)
일요일이라 24번국도는 차들로 만원입니다.
언양을 지나 작천장 입구까지는 약 20여분 가량....
작천정 입구 공터에 주차를 하고는 곧장 태봉아파트 간이버스 주차장에서 12번버스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신평까지는 20분가량....
10시 못되어 신평터미널에 도착합니다.
◎ 지산리 (10:16)
잠시후 부산에서 오는 임종신씨부부와 합류 잠시 터미널에서 지산마을 가는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10시10분즈음 마을버스가 들어 오네요
그리고 우리일행을 포함 산님서너분을 태우고 20분이 되지도 않았는데 곧장 출발하는군요
말그대로 한바리 더하겠다는 이야기인셈이죠
지산리까지 5분남짓 걸리는 시간...
그리고 지산리에 내려주고는 버스는 휑하니 떠나버리는군요
잠시 산행준비를 하면서 오늘 산행일정을 간략히 설명하고 출발합니다.
◎ 사거리/영축산장,비로암,방기리,지산리(10:32)
공지한데로 가는길 오는길 묻지말기를 바라면서.....
지산리 마을을 떠나 잠시 올라서는 등산로...
싱그러운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소나무밭 사이로 올라서는길 10여분 만에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오른쪽 45도 방향은 방기리 가는길이며 120도 방향은 취서산장 가는 임도길이며 또 직진 180도길은 산길, 그리고 230도 방향은 비로암 가는길이라 오늘 우리는 이쪽길, 230도 방향은 비로암 가는길따라 들어 섭니다.
모두들 길좋다며 입이 벌어 집니다.
◎ 비로암 능선 초입(10:45)
그렇게 완만하게 올라서는 임도길..
그무엇보다 소나무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니 페 깊숙히 들여 마셔 봅니다.
그리고 갑갑하던 숨을 토해 냅니다.
시원할데 이를데가 없네요
그렇게 잠시후 반야암에서 올라오는 증선의 갈림길도 지나고...
또 ....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물탱크도 지나고...
잠시후 삼거리에서 오른쪽 비로암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이내 길은 삼거리입니다.
◎ 비로암 계곡(11:15~20)
직진의 올라서는 길의 비로암 능선과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올라서는길의 비로암 계곡으로 가는 삼거리....
소나무가 오늘의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줍니다.
그렇게 능선을 넘고 넘어 비로암 계곡으로 향합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
잠시 잠시 쉬어 가면서 그렇게 올라서는데 또하나의 능선을 넘어 갑니다.
산사태 지역도 지나고..
그리고 너들길도 지나고..
비로암 계곡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후미가 올때까지 쉬어 가기로 합니다.
이윽고 후미가도착하고...
◎ 영축릿지/외송 입구(11:39~50)
너들길따라 올라섭니다.
그리고 얼마후 새벽부터 산행했다며 이곳으로 하산한다는 서울 산님을 보내며 잠시후 영축릿지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누군가가 파란 체인트로 길 방향 포기를 해놓았네요
하지만 이제는 없어지려는 듯 표기가 그리 진하지 않아 다행스럽습니다.
이곳에서도 후미가 올때가지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 외송나무(12:18)
다시 후미가 도착하고 잠시 쉬는사이 선두를 먼저 출발시킵니다.
누워 있는 소나무가 있는데 그길까지는 외길이라 소나무에서 보자며 .....
그기로 후미를 따라 올라서는 가파른길...
가다 쉬다를 반복하면서 올라서는길...
그러면서도 할말다하고 올라가는모습....
얼마후 비스듬하게 자라는 소나무가 있는 공터에 도착합니다.
모두들 멋진 조망이라 열린입을 닫을수가 없는가 봅니다.
이걸 보고 외송이라고 하는것인가...
그리고 멋지게 자라는 소나무...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아뿔사 카메라를 떨어 뜨립니다.
암릉에 부딪히고 굴렀는데 처음엔 작동불가 이더니만 몇번 동작시켜보니 그래도 쓸만한상태로 돌아 옵니다.
다행입니다.
이렇게 떨어뜨려 렌즈다 뷰파인더다 본체다하여 교체해넣은 금액이 카메라 두세대를 사고도 남을금액인데....
또한번쯤 A/S를 받아야 하는지....
다시 출발합니다.
릿지 오르는 멤버들
릿지와 소나무
영축능선의 암릉
릿지를 오르는 멤버
릿지를 오르는 멤버들
어휴 힘들어 죽겄구먼!!!!!
아름다운 산하
임릉과 영축산
◎ x1067m(13:24)
잠시 이어지는 산죽길...
다시 길은 어김없이 바위 길로 안내 하고...
그리고 두발보다 네발이 낮다며 그리 유도 해가면서...길을 만들어 갑니다.
잠시후 선두에서 길이 없다며 난감해가는 표현...
거의 90도가량되는 암릉길...
우회길도 있더구먼....
다시 올라서는 암릉길...
힘들어 하는 후미그룹
그리고 또 연이어 이어지는 암릉길에...
또 아슬아슬하게 그 암릉을 비켜 나가기도 하고...
그리고 건너편 서있는 암릉들과 단풍의 아름다움에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손을잡아 끌어주는 아름다움과 함께 올라서길 서너차레..
이윽고 건너편 영축산 정상석이 인파들속에 하얗게 다가 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서는길은 잠시 흙길과 함께 암릉을 오른쪽에 두고 점시 이어지는 나무사잇길...
누군가가 철판에 외송칼바위능선이라고 화살표까지 쓰여져 있네요
물론 지워놓은 흔적까지 있지만....
외송칼바위능선....이는 영축릿지라 표현하는게 더 맞을것 겉은데....왜 외송칼바위능선 이라 쓰여졌을까요
그 소나무 때문인가요
x1060m의 무명봉
선두가 기다리고 있는 즉 옛산불감시초소가 잇는 무명봉에 올라섭니다.
◎ 비로암 안부/영축산정상0.2km,비로암1.6km,오룡산5.9km/식사(13:30~14:15)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 눈에 들어 옵니다.
식사를 비로암 가는길의 안부에서 하기로 하고 곧장 내려섭니다.
물도떠고...
잠시 내려서는데 영축능선3의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그리고 샘터로 내려섭니다.
산님한분이 물을 받고 있는데 가뭄이라서인지 졸졸 흘러내리는 물이 그래도 받을만합니다.
그리고 근처에자리를 잡고 식사를 합니다.
◎ 영축산/1081m/(14:25)
약 40여분간의 늦은 식사....
그리고 물도 보충하고 ..
안부로 올라섭니다.
일부는 영축산 정상으로 ..
그리고 일부는 영축산 정상을 우회 하기로 하고...동시 출발합니다.
뭐 200m라 10분정도 걸리는 영축산 정상...
이곳도 많은 사람들로 정상석을 부여 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잠깐 교대타임을 이용 한컷을 잡아 보지만 산님들의 흔적이 묻어 나네요
다시 내려섭니다.
억새의 흐느낌..........
억새의 흐느낌..........
신불평원과 억새
신불평원과 억새
신불평원과 억새
신불평원과 억새와 산길
◎ 신불재(15:05~20)
신불평원으로 이어지는 길....
역광으로 보는 억새는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하얀 밀가루를 뿌려놓은듯한 억새밭...
사람들과 어울리는 억새밭...
이따금 햇살이 구름속에 들어 가지만 그래도 나풀거리는 억새
그렇게 카메라에 담아 가면서 내려서는길....
그렇게 신불평원을 지납니다.
다시 신불재입니다.
신불재를 내려서면서
신불재를 내려서면서 한번더 뒤돌아 봅니다.
신불재를 내려서면서 한번더 또 한번더 뒤돌아 봅니다.
◎ 구조목 신불산235 지점(15:50)
개인적으로 오늘 대구까지 문상을 가야 하는데...많이 늦을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신불재...
그들 틈바구니속에 한자리를 차지 후미가 올때까지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쉬길 20여분....
후미가 나타나고 잠시 쉬면서 같이 출발하기로 하지만 걸음이 늦어 자꾸만 뒤쳐지는일행들....
가천 건민목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지만 가급적 빨리 도착해야지만이 내도 편한일정이 될듯한데....
내맘도 알아주지 않고....
그렇게 문수암 갈림길도 지나고..
또 신불릿지 갈림길도 지나고...
잠시후 내리막길에 신불산235 지점의 구조목에 내려섭니다.
◎ 자수정 동굴나라(16:40)
이곳에서 자수정동굴나라로 가는길의 갈림길입니다.
반지르한 건민목장 가는길을 오른쪽에 두고 희미한 갈따라 들어 섭니다.
잠시 돌길이 이어지고 먼지가 풀풀거리는 길을 지나면 능선으로 올라서는갈림길을 지나면 숙부인 월성이씨지묘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은 건민목장으로 가는길이며 우리는 직진을 합니다.
이어지는 사면길...
뭐 길도 좋고...
해서 주지런히 발품을 팔아 봅니다.
그렇게 20여분...
신불공룡길에서 내려서는길과 합류...
곧바로 내려섭니다.
신불산 등산로라는 이정표를 지나 자수정 동굴나라에 들어 가는 도로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곧바로 올라서는 자수정동굴나라..
오토캠핑장
백암산 들머리
◎ 백암산/319m(16:55)
오토캠핑장 들어 가는 길따라 올라서는데....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동굴나라를 이용하는듯...노랫소리등 사람소리로 가득합니다.
잠시후 오토캠핑장 관리사무실이 있는 광장에서 둘러 가지 말고 고구마밭 길 따라 곧바로 산쪽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오토캠핑장 관리초소뒷쪽으로 이어지는길...
그리고 잠시후 x319m의 백암산에 올라섭니다.
잠시 쉬다 곧바로 내려섭니다.
작괘천
◎ 언양불고기축제장(17:30)
벌목이 된길따라 내려서는길은 작괘천까지는 금방입니다.
약 20여분간....
그리고 도착하는 작괘천에서 손발을 씻고는 곧장 언양 불고기 축제장으로 들어 섭니다.
가천 건민목장에서 하산한 일행들이 자리하고 있는 소고기축제장 하우스 가-1 입니다.
그런데 소고기가 떨어져서 30여분을 가다려야 한답니다.
세상이 이런일이 다 있나...
축제기간인데 고기가 떨어질정도라니....
어째튼 언양 소고기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가나 싶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며소주를 담아 오는데 맥주도 바닥났다니....
거참....
빈테이블에앉아서 뭐하려나....
손가락 빨거도 아이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하루 일정도 끝나고....
또 소고기축제도 끝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d day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