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5
01. 인물(Personen) 17
01. 나폴레옹(Bonaparte Napoleon, 1769~1821) 18
02. 노발리스(Novalis, 1772~1801) 27
03. 라바터(Johann Caspar Lavater, 1741~1801) 31
04. 루소(Jean Jacques Rousseau, 1712~1778) 34
05. 마리안네 폰 빌레머(Marianne von Willemer, 1784~1860) 41
06.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48
07. 빌란트(Christoph Martin Wieland, 1733~1813) 51
08. 부프(Charlotte Buff, 1753~1823) 54
09. 빙켈만(Johann Joachim Winckelmann, 1717~1768) 60
10.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67
11. 쇠네만(Lili Schonemann, 1758~1817) 69
12.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 75
13. 슈타인 부인(Charlotte von Stein, 1742~1827) 85
14. 스피노자(Baruch Spinoza, 1632~1677) 95
15. 카를 프리드리히 첼터(Carl Friedrich Zelter, 1758~1832) 100
16. 카를 아우구스트(Karl August, 1757-1828) 116
17.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Christiane Vulpius, 1765~1816) 119
18.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Heinrich von Kleist, 1777~1811) 122
19. 티쉬바인(Johann Heinrich Wilhelm Tischbein, 1751~1829) 125
20. 클레텐베르크(Susanna Katharina von Klettenberg, 1723~1774) 130
21. 프리데리케 브리온(Friederike Brion, 1752~1813) 134
22. 하만(Johann Georg Hamann, 1730~1788) 142
23.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149
24. 헤르더(Johann Gottfried Herder, 1744~1803) 156
25.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olderlin, 1770~1843) 165
02. 도시(Stadte) 167
26. 라이프치히(Leipzig) 168
27. 바이마르(Weimar) 171
28. 베니스(Venedig) 174
29. 슈트라스부르크(Straßburg) 177
30. 예나(Jena) 181
31. 일메나우(Ilmenau) 186
32.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 188
33.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194
03. 소설/산문(Romane/Prosa) 197
34.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 1774) 198
35.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Wilhelm Meisters theatralische Sendung, 1777-1785) 207
36.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Wilhelm Meisters Lehrjahre, 1796) 212
37.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혹은 체념하는 사람들 (Wilhelm Meisters Wanderjahre oder die Entsagenden) 226
38. 친화력(Die Wahlverwandtschaften, 1809) 240
39. 나의 삶에서. 시와 진실 (Aus meinem Leben. Dichtung und Wahrheit, 1811~1833) 250
40. 이탈리아 기행(Italienische Reise, 1829) 276
04. 드라마(Dramen) 281
41. 괴츠 폰 베를리힝엔(Gotz von Berlichingen) 282
42. 클라비고(Clavigo) 298
43. 스텔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극 (Stella. Ein Schauspiel fur Liebende) 307
44.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 1779/1787) 317
45. 토르콰토 타소(Torquato Tasso) 325
46. 에그몬(Egmont) 341
47. 파우스트(Faust) 350
05. 시(Gedichte) 377
48. 오월 축제/오월의 노래(Maifest /Mailied) 378
49. 가슴이 뛰었다... / 환영과 이별 (Es schlug mein Herz... / Willkommen und Abschied) 384
50. 들장미(Heidenroslein) 391
51. 툴레의 왕(Der Konig in Thule) 397
52.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406
53. 가뉘메트(GANYMED) 409
54. 방랑자의 폭풍노래(Wandrers Sturmlied) 411
55. 호수 위에서(Auf dem See) 423
56. 겨울 하르츠 여행(Harzreise im Winter) 430
57. 나그네의 밤노래(Wandrers Nachtlied) 438
58. 달에게(An den Mond) 450
59. 미뇽의 노래(Mignons Lied) 458
60. 로마비가(Romische Elegien) 463
61. 베네치아 에피그람(Venetianische Epigramme) 493
62. 신과 무희 ― 인도성담 (Der Gott und die Bajadere ― Indische Legende) 496
63. 서동시집(West-ostlicher Divan) 501
64. 승천의 동경(Selige Sehnsucht) 509
06. 개념(Begrie) 515
65. 감상주의(Empfindsamkeit) 516
66. 경건주의(Pietismus) 519
67. 고전주의(Klassik) 523
68. 교양(Bildung) 525
69. 교양소설(Bildungsroman) 528
70. 낭만주의(Romantik) 533
71. 담시(Balladen) 538
72. 동화(M?chen) 544
73. 문명(Zivilisation) 552
74. 변형(Metamorphose) 560
75. 상징과 알레고리(Symbol und Allegorie) 562
76. 세계문학론(Weltliteratur) 565
77. 아름다운 영혼(Schone Seele) 571
78. 양극성(Polarit?) 577
79. 역사(Geschichte) 581
80. 음악(Musik) 586
81. 자연(Natur) 598
82. 종교(Religion) 600
83. 진리(Wahrheit) 607
84. 징슈필(가극)(Singspiel) 613
85. 천재(Genie) 616
86. 체념(Entsagung) 620
87. 프리메이슨 / 프라이마우러(Freimaurer) 623
88. 혁명(Revolution) 626
07. 미학논문(?thetische Schriften) 631
89. 독일 건축술에 관하여(Von deutscher Baukust, 1772) 632
90. 라오콘에 대하여(?ber Laokoon, 1798) 635
91. 자연의 단순모방, 작풍, 스타일 (Einfache Nachahmung der Natur, Manier, Stil) 642
08. 자연과학논문(Naturwissenschaftliche Schriften) 645
92. 색채론(Zur Fabenlehre) 646
93. 화강암에 대하여(?ber den Granit) 657
09. 잠언과 성찰(Maximen und Reexionen) 661
94. 잠언과 성찰(Maximen und Reflexionenen) 662
10. 색인(Index) 677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59011474
http://www.g9.co.kr/Display/VIP/Index/943829791?jaehuid=200007602
발간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한국괴테학회에서는 『괴테사전』을 발간하게 되었다. 괴테(Johann Wolfgang Goethe, 1749~1832)는 젊은 시절 독일 문학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던 ‘질풍노도’ 시대를 열었고, 그 후에는 쉴러와 함께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화려하게 장식해 독일 문학이 세계 문학 수준으로 격상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노년에도 끊임없이 집필하여 예술작품과도 같은 자서전 『시와 진실』과 위대한 드라마 『파우스트』 1, 2부 그리고 독일의 최고 소설 중 하나로 평가되는 『빌헬름 마이스터』를 내놓았다. 괴테는 83년이라는 긴 생애 동안 문학과 예술뿐만 아니라 철학, 신학, 자연과학에 대해서도 방대한 저술을 남겨 놓았다. 그가 내놓은 시, 소설, 드라마는 독일에서 여전히 최고의 작품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삶과 작품에서 보여 주는 사상 또한 동시대인이 이해하거나 따라올 수 없는 한 시대 이상 앞선 것이었다. 그래서 괴테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에 젊은 여성과 결혼하지 않고 20여년을 동거하며 가정을 꾸리고 살았던 사실이나, 『로마비가』나 『파우스트』에 담긴 노골적인 성적 묘사, 소설 『친화력』에 당당하게 묘사되고 있는 불륜, 심지어 젊은이들의 자살을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았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에 담긴 수많은 상징과 알레고리 등을 고려해 본다면, 괴테의 삶과 작품은 당시 사람들의 인식을 뛰어넘어 21세기에나 맞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괴테는 항상 자신의 작품을 읽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만 읽지 말고 다시 한 번 읽어 봐 달라고 부탁하곤 했다. 괴테 문학을 선과 악, 열정과 체념, 정의와 불의와 같은 이원론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그의 문학이 지니고 있는 영원한 생명력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양극적’으로, 다시 말해서 서로 대립하는 감정과 사상이 나란히 존재하면서도 어떻게 서로 갈등과 조화를 이루어 가는지를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마치 파우스트가 고백하듯 상반된 “두 개의 영혼이 내 마음 안에 살고” 있듯이 말이다. 괴테의 문학은 이런 점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든 인류에게 ‘인간과 삶’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문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괴테가 태어난 18세기 중반부터 세상을 떠난 19세기 중반까지의 100년 동안을 비록 독일에서 칸트와 헤겔, 모차르트와 베토벤과 같은 수많은 천재들이 태어나고 활동했지만, “괴테 시대(Goethezeit)”라고 부르는 것이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편찬된 『괴테사전』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어왔다. 첫 번째 방향은 1998년에 게로 폰 빌페르트(Gero von Wilpert)에 의해 크뢰너(Kroner) 출판사에서 나온 『괴테사전 Goethe-Lexikon』으로 괴테와 관련된 인물, 장소, 개념, 주요 작품 등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간략하고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어 2004년에 메츨러(Metzler) 출판사에서 예슬링(Benedikt Jeßling), 루츠(Bernd Lutz), 빌트(Inge Wild) 세 사람이 편찬한 『메츨러 괴테 렉시콘(Metzler Goethe-Lexikon)』이 출판되었다. 이 사전은 괴테와 관련된 “인물 - 사건(작품) - 개념(Personen - Sachen - Begriffe)”을 150장의 사진과 그림을 삽입하여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방향은 1996년에서 2012년까지 메츨러 출판사에서 8권으로 간행된 『괴테 편람(Goethe Handbuch)』으로 1권 시, 2권 드라마, 3권 소설과 산문, 4권 인물, 사건, 개념(Personen - Sachen - Begriffe), “추가 1권(Zusatzlich 1 Band)”에 연대기, 참고문헌, 지도, 색인을 담아 괴테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학술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괴테사전』에는 2008년에 보충판(Supplemente) 1권 “드라마에 들어 있는 음악과 춤(Musik und Tanz in den Buhnenwerken)”이, 2011년에 3권 “예술(Kunst)”이, 2012년 2권 “자연과학(Naturwissenschaft)”이 추가로 보충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괴테학회에서 발간하는 본 사전은 독일에서 출판된 『괴테사전』과는 약간 다른 목적을 갖고 있다. 우선 “괴테사전”의 독자를 ‘괴테와 괴테 문학에 관심있는 일반인 독자’로 잡았다. 왜냐하면 한국의 독어독문학자들은 원서를 통해 필요한 괴테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고, 또한 얻고자 하는 정보도 보다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것이기 때문에 학회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괴테에 관한 사전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고 판단하였다. 뿐만 아니라 앞에서 소개한 독일에서 출판된 『괴테사전』을 번역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으나, 방대한 사전을 번역할 인력을 확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반 독자들과 독일 독자들이 갖는 괴테에 대한 관심이 다르기 때문에, 독일에서 출판된 괴테에 관한 사전을 그대로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는 것은 의의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한국괴테학회 『괴테사전』 발간위원회에서는 앞에서 소개한 독일에서 출판된 사전들을 참고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간행된 대표적인 괴테 전집인 함부르크 전집(Hamburger Ausgabe), 프랑크푸르트 전집(Frankfurter Ausgabe), 뮌헨 전집(Munchner Ausgabe) 등에 실린 해설 부분을 나름대로 참고하여 집필하되, 논문처럼 너무 전문적인 분석은 지양한다는 집필 지침을 확정했다. 그래서 한국괴테학회에서 발간하는 『괴테사전』은 괴테와 괴테문학에 관심이 있는 우리나라의 일반 독자들에게 괴테의 주요 『작품』과 괴테의 『주변 인물들』, 괴테와 관련이 있는 『도시나 지역들』, 괴테 시대의 『문학과 예술에 관한 주요 개념』, 『미학』과 『자연과학』 논문, 괴테의 『잠언과 성찰』을 알기 쉽고 간략하게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괴테사전』 작업을 위한 1차 항목의 선정은 발간위원회에서 일반적으로 괴테와 관련된 가장 ‘유명하고’,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과 작품, 그리고 괴테문학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개념과 장소(도시)들’을 1차적으로 선정했고, 특히 인물이나 개념 항목 중에는 학회 회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들도 추가되었다. 그 밖의 인물이나 작품 또는 개념들은 『함부르크 괴테전집』에 분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하여 ‘2차 사전작업’의 항목으로 선정했다. 2차 사전작업이 완성되면 이번에 나온 『괴테사전』의 증보판 형태나, 경우에 따라서는 『괴테사전2』 출간을 고려하고 있다. 비록 1차로 소개되는 항목이 90여개에 불과하지만 각 항목들의 내용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색인을 통해 다른 항목에서도 그 항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 『괴테사전』을 발간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각 항목의 분량을 정하는 것과 집필 형식의 통일을 기하는 것이었다. 각 항목의 집필자는 경우에 따라 해당 작품을 번역했거나 인물 내지 개념에 대해 관련 논문을 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분량을 발간위원회에서 제시하기가 어려웠다. 단지 집필과정에서 시는 원문을 싣지 않고 『작품해설』 할 때 필요한 구절을 인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짧은 시의 경우는 독자들에게 시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본문에 넣기도 했다. 따라서 각 항목의 분량은 필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필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그러나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틀로 괴테사전 발간위원회는 공통으로 1. 작품 탄생 배경과 과정 2. 줄거리 3. 작품해설 및 동시대 또는 후세대에 끼친 영향의 순서로 집필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그리고 작품의 분류는 시대별(바이마르 시대 이전, 초기 바이마르 시대, 이탈리아 여행 전후, 괴테의 노년기)로 수록하였다. 그러나 『인물』과 『도시』, 『개념』은 시대별로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 가나다 순으로 수록하였다. 그리고 『인물』과 『도시』에는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이나 그림을 넣었다.
금번 한국괴테학회에서 발간하는 『괴테사전』은 무엇보다 여러 다른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괴테문학 더 나아가 독일 문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1차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깊이 있는 자료로 유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괴테는 작가였을 뿐만 아니라, 바이마르공국을 이끌어가던 정치가였으며, 빛과 식물과 광물을 연구하던 자연과학자였고, 법학박사로서 공국의 법조계를 이끌었으며, 수많은 가극을 썼고, 수십 년간 바이마르 궁정극장을 이끌어오던 연극인으로서 손을 대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팔방미인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괴테사전』을 통해 괴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러한 관심이 괴테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끌게 하는 것이 이 발간사업의 주목적이기도 하다. 이번 1차 작업을 이어서 곧 2차 사전 발간 작업이 완결된다면 『괴테사전』은 괴테의 의미를 문학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조망해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괴테학회는 1983년에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에서 괴테를 연구하는 중심체이자 괴테문학 및 그 주변 시대의 문학, 사상, 철학, 역사. 미학을 연구하고 국내에 소개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연구와 교육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괴테사전』에 들어갈 항목을 흔쾌히 맡아 집필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수십 년간 괴테를 연구해 오신 많은 명예교수님들이 괴테사전 작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데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괴테사전』 출판을 흔쾌히 수락해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에 감사드린다.
2016년 늦가을
한국괴테학회 『괴테사전』 발간위원 일동
임우영, 조우호, 정원석, 김윤상, 이시내, 임석원, 김유동
Chorus Culture Korea 코러스 컬처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