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에 예방접종을 하려갔는데 두달된 아기가 몸무게가 7키로라는 말에 저는 엄청놀랐습니다, 아아가 안먹어서 스트레스을 받고 있는 저한테는 또한번의 강한 충격에 휩싸였지요분유을 뭘 먹이냐고 하니 자기가 아는 소아과 선생님이 아이들 분유을 씨밀락을 먹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도 먹였는데 엄청 잘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씨밀락분유가 일반분유보다 좀 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아이 소아과선생님께 여쭤보니 수입산인데 비싸고 별로 권해주시지 안고 그냥 그돈으로 영양제을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맘에 어제 백화점에서 샀어요 그런데 종류가 씨밀락어드밴드 조제분유(1개월에서12개월)이있고 성장용 (6개월부터) 되어있더라구요 저의 아이가 6개월인데 성장용을 안사고 조제분유을 샀어요 조제분유는 19900원이고 성장용은 25900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조제분유을 샀어 먹였는데 잘안먹더라구요 3번을 태워서 먹였는데 전부20만먹고 안먹어요
그래서 아침에 남양임페리얼을 사러갔지요
월래 남양임페리얼을 먹였는데 그것도 오늘은 아예 안먹어요 누가 분유을 자꾸 바꾸면 스트레스을 받는다고 하던데.. 그것때문인지 안먹어요
그리고 씨밀락이 좀 달다고 하는데 제가 산 분유는 단맛이 없고 또같던데..씨밀락분유는 또 설탕을 첨가해서 안좋다고..
그래서 개봉후 3번먹고 그냥 있어요 백화점에 교환을 요청을 하니 시간도 없고...
자꾸 집에서 먹다 남은 분유가 여러개 있어요 이분유 을 어쩌지요 과감이 버려야하나요..
어째든 여러 맘님 씨말락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그러면 성장용으로 바꿔야하나요
조언좀부탁합니다,
첫댓글 울 문정이 이제 23개월이구 10.2키로 예요. 항상 1.5키로정도~ 2키로 정도 표준체중 미달이였죠. 물론 분유량도 적었구요. 먹는 시간은 일정했어요. 그래서 저두 이것 저것 많이 기웃 거려봤는데, 안먹는 아이는 뭘 줘도 안먹어요.. 의사선생님도 특별히 저체중이 아니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더라구요.
하나만 선택해서 소신있게 먹이세요. 그리구 분유 바꾸실땐 조금씩 비율 조정하면서 바꿔 주셔야 해요. 그렇게 먹는 양이 급격히 줄기도 하고, 지방의 포함도에 따라 설사를 하는 경우도 생겨요.
저희 아들은 5개월 됬구요 계속 씨밀락 먹였습니다. 씨밀락에 설탕없구요 국산 분유보다 달지 않아서 아이들이 잘 안먹으려해요. 일주일 있으면 딱 5개월인데 8.2 kg 입니다. 아기가 잘 먹을때가 있고 잘 먹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먹이세요. 분유바꾸는건 정말 안좋습니다
설탕이 많이 첨가된 건 남양이 그렇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