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떤 사이트에서 찾은 세네갈스 사육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참고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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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소형종·중형종의 경우
10 cm정도의 치어의 사육에는 30 cm∼45 cm(1자 ~1자반)수조에서의 사육도 가능하겠지만, 최소 60 cm이상(2자 이상) 수조가 적당할 것입니다. 향후 성어가 되었을 경우 90 cm(3자)수조가 필요하게 됩니다. 성장해도 단독, 혹은 소수의 소형종의 개체의 사육이라면 60 cm수조에서도 가능하지만, 사육환경이 좁으면 싸움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합사를 한다면, 90 cm이상의 수조가 좋겠지요.
대형종의 경우
50 cm를 넘어가는 것 같은 대형종의 경우, 치어(체장 20 cm정도까지)는 60 cm수조로 충분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120 cm(4자)이상의 수조(가능한 150 cm)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특히 번식을 노린다면 더욱 클수록 확률은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많은 대형 세네갈스 사육자들이 다른 대형어와의 탱크 메이트로 세네갈스를 선호하므로 대형 수조은 일반적인 권고 사항이라 하겠습니다.
세네갈스는 수조 밖으로 튀어나와 이른바 건조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단한 뚜껑은 필수고 특히 빈틈(여과기용 구멍, 히터용, 먹이 급이 구멍 등)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생긴 것과는 달리 점프력이 좋다고 합니다.뚜껑은 꼭 틈새 없게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바닥재
세네갈스는 발색, 습성 측면에서 저면에 모래를 까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델헤지나 오르나티핀니스 등은 모래를 파고드는 습성이 있고, 엔드리케리 같은 종은 바닥제에 따라 발색에 차이가 납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엔드리케리는 붉은 모래를 깔아 붉은 색 발색을 유도하는 듯합니다. 산호사를 깔 경우 색이 희게 됩니다. pH 때문이라기 보다는 주위의 색의 변화 때문인 것이 더 맞을 듯한데, 암튼 적사를 못 구하는 우리 실정이라면, 흑사를 추천합니다
여과
세네갈스 수조에 모래를 깐다고 할 때 가장 적합한 여과는 저면 여과가 될 것입니다.
모래를 파는 습성이 있으므로 수초는 불가능할 것이고, 저면의 모래양도 꽤 많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육식어이므로 변의 양이 많으므로 보조로 외부 여과기나 상면 여과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측면여과는 물살이 세므로 세네갈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폰지 여과는 무난할 듯합니다.
수질
수온은 26∼30℃가 적당합니다. 원산지가 나일강 지역임을 상기하세요^^.
히터는 2개 이상 사용해, 균일한 온도 및 1개의 고장 시 급격한 수온 저하를 부르지 않게 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비싼 전기료를 생각할 때 1개도 무방 할 듯합니다. 특히 아파트 실내라고 히터 없이 기르시는 분들은 히터를 설치하시길 강권합니다.
pH는 6. 5∼8. 0 정도의 중성으로부터 약 알칼리성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각 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요, 분류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수는 주 1회 1/4 정도 가 적당합니다만, 수질의 악화 상황에 의해 적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무튼 기본은 과도한 환수는 안하느니만 못하다 란 것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명
수조에서 조명을 선택할떄 대부분은 그냥 붙어 있는 대로 쓰실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의 싸이클 처럼 밤 과 낮을 구별 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먹이를 주실 때 소등후에 더 잘 먹고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세네갈스는 야행성입니다. 따라서 하루종일 불을 켜 놓는다면 세네갈스에게는 악조건이 되겠지요?
등은 일반적으로 수족관에서 많이 쓰느 PG등 보다는 삼파장 등을 선호합고 또, 권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최대한 자연광에 가깝다고 할까요..
수초용으로 너무 밝은 등을 켜시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특히 수조 뒷배경을 어둡게 해두시면 같은 조명이라도 더 밝게 보이게 할 겁니다.
먹이
치어(외부 아가미가 나온 것)용으로는 일반적으로 수족관에서는 살아있는 실지렁이를 씁니다만, 관리도 어렵고 기생충의 우려도 있어 가정에서는 냉동 짱구 나 새우등을 추천합니다. 또는 가라 앉는 인공사료도 먹는다고하는데, 저는 아직 사료를 먹여보지 못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느정도 큰 개체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치어를 재대로 길러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겪어본 분은 다 아실 겁니다. 가능한 중간이상 자란 개체를 구하셔서 기르시는 편이 좋죠^^
준성어, 성어는 작은 물고기류(살아있는 것) 또는 새우, 미꾸라지(죽여서 얼린 것을 것 추천), 생선 조각 등을 먹입니다. 인공사료로 길들여 졌다면 가능도 하겠는데, 육식어이므로 육식어용 사료로 주셔야 할 겁니다.
소형종의 세네갈스는 평생 냉동짱구나 사료로 사육이 가능 할지 몰라도, 대형종은 생식으로 기르시는 편이 발색이나 생육 면에서 우수할 듯합니다.
질병
세네갈스류는 질병에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되지만, 수질악화에는 꽤 민감해서 눈에 백태가 낀다던지, 백점병 등이 오기 쉽고, 생식을 주로 하므로 기생충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수질 관리나 먹이를 주실 때 조심하시는 게 첫 번째이고, 고대어 이므로 치료시에 약을 쓰실 경우 정량의 절반정도를 넣고 그 상태를 봐가면서 정량까지만 투입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항생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한 약을 고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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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자료실에 몇장의 세네갈스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도 처음 키워보는데.. 잼나더라고여..
심심하면 파리도 잡아주고..
쥐포 같은 것도 물어 불려주고.. 사료와 같이 먹이고 있는데..
키운지 두달 정도라~~ 안직 8 ~ 9cm정도네요..
아로와나랑 진짜 잘 어울릴꺼 같아서 시작 했는데..
이 녀석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요즘 아로와나한텐 미안하지만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전 안직 학생이라.. 쫌 부담 스러운 가격 이었지만 후회는 않합니다..
제 맘에 쏙 들어여..
님들도 혹시 키우시는 열대어 사육법 쫌 올려 주셨으면 하네여..
키우고 싶은 것들은 넘 많은데..
잘 모르는 것들이 있으니깐요..^^
헤헤헤~~
님들 조은 하루 되세여~~~
그럼~~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