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범프락과 초신성

[kyung]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수퍼노바라고 해서 처음엔 굉장히 업되는 노래를 상상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이었습니다만

듣고보니 업되는 노래도 아니고 다소 잔잔하고 힘도 약해서

조금 내 취향이 아닌걸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왠지 오늘 집에와서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밟히고 게다가 하루지온에서 가사를 보며 듣고 나니 역시 범프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초신성이 뭐였더라? 해서 검색해 보고나니 왠지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검색에서 나온걸 허락 없이 적당부분만 긁어왔습니다.

왠지 수퍼노바란 이름보다는 초신성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것 같기도 합니다.


◇초신성은 별의 장렬한 죽음이다

초신성(超新星·Supernova)이란 ‘거대한 새로운 별’이라는 뜻이다．사실은 그 반대다．초신성은 죽어가는 별이다．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지만 보이지 않다가 중력을 견디지 못해 폭발하면서 갑자기 백만배의 빛을 발하기 때문에 육안에,혹은 망원경에 처음으로 보여지는 별이다．즉 ‘뉴스타’가 아니라 ‘올드스타’의 장렬한 최후를 의미한다．

◇생명의 근원,우주의 구조 밝혀주는 스타중의 스타

이 4종류의 별중에서 ‘혜성’과 ‘신성’은 흔히 인기인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지만 천문학자들 사이에서는 ‘초신성’이 단연 최고의 스타다．초신성은 별의 죽음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별의 탄생과 진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이렇게 폭발한 별의 잔해들이 뭉쳐서 행성을 만들고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료가 된다．

태양 등 빛을 내는 별은 대부분 수소가스의 덩어리일 뿐이다．이 수소들이 핵융합 반응에 의해 헬륨이 되면서 별은 빛을 낸다．이렇게 별의 중심부에 탄소 네온 등의 원소들을 생성하면서 마지막 철로 바뀌었을 때 더이상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게 되면 별은 중력을 견디지 못해 결국 폭발한다．이 여러가지 핵연소의 잔재물인 원소성분이 별 사이를 떠다니다가(성간물질) 나중에 뭉쳐져서 행성이 된다．지구를 비롯한 행성들이 이렇게 생겨났고 이 철분은 생명체의 근원이기도 하다．태양도 언젠가 폭발하는가．아니다．태양은 초신성이 되기에는 너무 작다．

이교수팀은 이번 탐색프로그램 진행중에 소행성으로 보이는 별도 하나 발견했다．하지만 추적을 포기했다．“우리 목적이 초신성 탐색인데다 망원경 사용시간도 제한돼 있었기 때문”이라며 소행성보다 초신성의 발견이 그만큼 더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초신성은 생명체의 근원일 뿐 아니라 종류에 따라 밝기가 일정하기 때문에 그 초신성이 속한 은하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따라서 초신성은 외부은하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데에 사용되어 우주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아주 중요하다．우주의 팽창은 가속되고 있는가,감속되고 있는가,혹은 등속도인가．이 의문도 최근의 초신성 관측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현재 미국,호주,중국 등에서는 전용 망원경을 이용한 인기스타인 초신성을 찾기위한 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건 그렇고!!

어제 범프락!! 전화받은 사람들 너무 부러웠습니다!! 게다가 부재중 메시지에 범프상담

남은 사람들도!! 나도 범프한테 전화로 상담 받고 싶어! (하지만 받는 순간 기뻐서 의식

날아갈 것 같은-_- 왠지 받은 사람들도 어쩔줄을 몰라하는 듯 했고) 갑작스런 오빠의 난입

으로 방송 앞부분을 다 날리고 들어서 지금 오빠에의 보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요즘 범프로 머리가 꽉 차서 바보 상태입니다...이대로 괜찮은 것인지..-ㅁ-

[하루트]

괜찮아요 괜찮습니다-ㅁ- 여기도 바보가 한사람 있거든요<- 전혀 문제없어요 :9

[[空]]

요번에 학과발표회하는데.... 부제가....초신성이 되어버렸습니다.///// 싱글.....2개다 질렀는데~ 기대되네요~

[어린왕자]

어어어어- 초신성의 대단한 뜻!!!!

[쿠로냥]

글과는 좀 무관하지만 초신성 검색하다 후뢰시맨 안나오던가요

[kyung]

헉..그런거 나왔나요?-ㅁ-: 일단 저는 못봤습니다만-ㅁ-:

[쿠로냥]

그게...후레쉬맨 원제가 초신성 플레쉬맨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