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협회 통합 물건너가나 | |||||
전국 8만명에 이르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단체로 양분돼 있는 대한공인중개사협 회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간 통합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전부협 에서 통합을 추진하던 김희 전 회장이 물러나고 새롭게 임기 3년이 보장된 장 시걸 신임 회장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장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9일부 터 3년 간이다. 김부원 대공협 회장과 김희 전부협 전 회장은 지난 1월 27일 공동기자회견까지 열고 협회 통합을 위한 7개 항의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이 합의문을 받아들여 협회 통합에 적극적으로 임할지는 새 전부협 회장에게 달려 있는 상태다. 장시걸 신임 회장은 "취임 후 두 협회간 통합을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간략하게 말했다. 양소순 전부협 실장은 "이제 통합을 할지 여부는 신임 회장의 몫"이라며 "합리 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면 통합은 안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부원 대공협 회장은 "올 10월까지 남은 임기를 포기하면서 추진하 려던 통합이 어려워졌다"면서 "임기 3년을 보장받은 새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 서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현장'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들 은 '두 협회 다 못 믿겠다'는 분위기다. 중개업자들에 대한 경공매 입찰대리 허용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압도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열린 전부협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 20여 명의 공인중개사 및 중개인들이 '협회 통합을 앞두고 새 회장이 웬 말이냐'며 회의 진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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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토오 히로부미 같은 넘이 도체 누구여??? 김가는 김가인데... 애궁... 그러고보니 나두 김가네....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남에것 탐내다 들켯으니 전부협, 대공협 통합은 어려울것 같고 우리 15회 회원님들 협회 하나 만들어 그때가서 끼워달라 사정하면 15회 협회?로 통합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