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름성경학교_[신]나는 예배

[민서엄마]

토요일 오후 2시~ 5층 예배당에 찬양이 울려 퍼집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

먹어 봐~야 맛을 아는 음식,

읽어 봐~야 맛을 아는 성경...

이렇게 [신]나는 예배로 시작합니다.

은진이랑 주원이가 나와서 물 인지? 오렌지주스 인지?  청룡영화제 대상감 표정연기로 아이들이 거의 다 속았지요~

사실 저는 주원이가 물을 마셨다고 믿었습니다.

똬 ~ 그런데 오렌지 주스였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조 편성은 아주  아주 파격적이었습니다.

유치부 부터 6학년이 함께 하는 성경학교의 특성상 해마다 각 조원이 골고루 섞이게 편성되었는데,

" 친구가 같은 조가 안되서 안 온다~ , 조가 맘에 안든다~ " 어쩌구 저쩌구 토를 다는 녀석들이 많아지더군요 (고학년)

그래서 학년별로 조를 묶어 버렸습니다.

같은 반이 같은 조가 되니 시너지가 배가 되더군요~

우와~ ㅋㅋㅋ 단합도 더 잘 되고 아주 불끈 불끈 의욕 만땅입니다.

5학년들...

막강 4학년.  제일 이쁘고, 제일 적극적인 조

코너학습 퍼펙트를 기록한 조~ 대단했습니다 ^^

어디로 튈지 모르는 1학년...

예배 시간에 성경책 가방에서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장난감이며 카드를 꺼내서

예배 보다 더 진지하게 놀기 시작하는 학년..

그러나 더 희한한 것은 성경을 묻는 대답은 언제나 제일 크게 잘 맞추는 불가사이한 녀석들 입니다.

앞니는 한 두 개씩 빠져서 발음은 새고,

병주는 큰 함성 지르다 얼굴이 벌개져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완젼 놀랬지요 ;;

정말 기대가 되는 은평의 꿈나무들 입니다 ^^

민서 따라 온 2명의 친구  석현이와 준희..  그리고 우리 까칠한 6학년 여자아이들과

혼자뿐인 2학년 은진이가 한 조가 되었습니다.

초반 사진 찍을 때 까지 6학년 여자아이들 표정이 느무 어두워서 제가 진땀 좀 났습니다.

그런데 코너학습 돌 때는 화색이 돌더군요~

결국 이 조가 1등 했습니다.ㅋㅋㅋㅋ

개구쟁이 3학년~

의욕 넘치는 준석이와 민엽이의  불꽃 튀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잘 지나가면 ㅋ

정말 열심히 또 열심히 참여하는 모범 스퇄 아이들 입니다.

제일 큰 6학년 남자 아이들..

아직은 그 분이 안 오셔서 ㅋㅋㅋ 이렇게 밝게 포즈도 취합니다.

조 별로 성경 꾸미기 시간입니다.

자~ 자 조용히 설명 잘 들어야 해욧~

진지하게 성경도 찾아서 써 봅니다.

민서 친구 석현이~

아빠는 몇 달에 한번 집에 오시고, 석현이는 게임을 많이 좋아 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 달디 단 말을 느무 잘 합니다 ㅋㅋ 우리 교회 누구 닮았......ㅋㅋㅋ 

석현이는 가수원에서 몇 번 잠깐씩 교회를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민서네 교회가 좋다네요~

주일마다 저희가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점심 먹고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겠다고 하네요~

이 귀한 아이들을 보내주신 이유가 분명히 있으리가 믿습니다.

성서야~  저기.. 묻고 싶었는데~

귀 위에 흰 줄은 뭐니? ㅋㅋ  덩말 궁금하단당~

성경학교 시작하는 날 아침 친구 현균이를 데려 오려고 몇 시간 씨름한 수혁이..

결국 현균이가 안 간다고 울어 버려서 포기하고 왔다네요..

수혁이 마음이 너무 귀해서 꼭 안아 줬습니다.

고맙다, 수혁아 ^^

애교 덩어리 진서~

2년 전에는 엄마 옆에서 콩나물 다듬었는데 ㅋㅋ 이젠 제대로 1인 역할 합니다.

1학년 같은 단아 ㅋㅋㅋ  정말 내년이면 단아가 1학년이 되네요~

세월이.... 빠릅니당~ (저, 철 들었나 봅니다)

할머니 손 잡고 나왔던 정욱이 요즘 예배에 조금 뜸했는데, 정말 반갑다~ 

1학년 태수, 이쁜 태수, 성경학교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태수, 고마운 태수

언제 이렇게 예쁜 숙녀가 되었는 지...

열심히 찬양하고, 눈물로 기도하는 이쁜 예지~ 아빠 앵글 속에서는 더 빛이 나네요 ^^

밝고 이쁜 희원이, 정말 똑소리 납니다.

희원이 보시게 되면 한번 더 안아주시고, 한번 더 쓰담 쓰담 해 주세요~

희원이 친구 초명이 입니다.

교회는 멀리 전주(?)로 다니는 아이인데, 평일 오후에 우리 교회에 더 많이 온답니다. ^^

성경학교 내내 정말 열심히 참석해 주었지요~

희원이 친구 유덕이

전도사님의 통키라떼 파트너~  전도사님을 아빠라고 부르고 싶어하는 아이~ 

하나님이 너무도 사랑하시는 귀한 아이 입니다.

혜진이.

우리 교회 예배 드리고 본 교회에 가지만, 결석하지 않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동생 은진이와 함께 오지요~

우리교회의 독특한 사명입니다  ^^

평소엔 조용하고 반듯한 동우가 이번 성경학교때에는 펄펄 날아 다녔습니다.

코너 학습을 돌 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누구보다 큰 소리로 웃고 즐겼지요~

그런 동우의 햇살 같은 웃음이 제 눈에 콕 박혀 버렸습니다. 

장차 어떻게 자랄 지 너무 기대되고 궁금한 우찬이..

아동부 브레인 입니다~

퀴즈도, 성경도, 글씨도, 예절도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퍼펙트 가이  ㅋ 뒤에 엄마가 보이네요

수아 수아 우샤인 수아..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주일 아침엔 늘 헐레벌떡 친구집에 간다고 집에서 나오는 우리 수아,

얼굴에 굳은 살 하나 없는 수아..

이 아이의 맘에도 아무런 구김이 없기를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미래 소년 1학년 병주..

예배 시간에 1학년 자리보다 뒷 자리를 선호하는 자유롭기만 한 영혼인 줄 알았는데~

ㅋ 이번 성경학교때는 눈에서 레이저가 나옵니다.  얼마나 울트라캡짱 초 집중인지..

코너 학습때 제가 아주 병주 눈에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했더랬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대세에서 하야한 온유지만 ㅋㅋㅋ

정말 왕년의 그 영광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율동을 얼마나 야물딱 지게 하는지, 찬양도 크게 따라하고...

주안이 형 되더니 더 훌쩍 자란 느낌 입니다.

기도회 시간에 '하나님~  하나님~' 하면서 기도를 했다고 하네요 

캬.... 온유 엄마는 안 먹어도 배 부르겠습니당~

단체사진 몇 장요~

[현이 두리]

ㅋㅋㅋ 이뿐 우리아그들 점점 더 이아이들을 향한 사명이 귀해지는 성경학교였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우리아이들도 있지만 이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도 귀하고 아름다운 영혼 우리 은평키즈온 아이들입니다~~♥♥♥♥♥♥
(ㅋ 저도 철들었는지 느무 빨리 갑니다 시간이T-T )

[한용구]

이번 여름 성경학교의 의미와 보람이 철철 흐르네요!
석현이, 수아, 유덕이, 희원이,
수혁이가 그랬군요.
성서는 사춘기 전방 100미터 앞에 도착 했나 봅니다.
단아가 내년에 1학년! 히야!
세월이 그렇게 흐르는가 봅니다. 수고하셨네요. 샬롬!
안 집사님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마스코트성경♥]

보는 내내 흐뭇흐뭇합니당!!

[디자인_숲]

단체사진 한장과 조별사진 한장씩 부탁해요
멜로요

[민서엄마]

넹~ ^^

[은빈눈빈-]

너무 사랑스런 아이들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눈빛도 다르고 이렇게 신묘막측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여엉쮸르]

사진찍을때 아이들이 외치던
야~소리가 들려오네요

[민서엄마]

이상하지? ㅋ 안집사님 사진은 음성지원이 된단 말이쥐~~

[베레카]

사진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유~~~~

[우찬엄마]

어쩜 이렇게 잘 잡아내셨을지..병주의 집중력에 놀라고 동우에 웃음에 함께 기쁘고 예지의 사랑스러움에 반했던 시간..
다시 그 현장에 있는듯 합니다..

[주일만 같아라^^]

성경 한 권을 집필요약하신 샘들의 저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작권 등록 감입니다..

전 뺀질거려서 넘 죄송...

[민서엄마]

ㅋ 남수샘 말대로 진짜 대박인 단체 사진 발견.
2012년 여름성경학교 대현이 5학년 그때 포즈가, 올해 5학년인 주현이 포즈랑 완젼 판박이 ㅋㅋㅋㅋ 미춰버리겠당~~~~

[현이 두리]

그렇지 안좋은거만 따라가는것이여 왜~T-T

[이우렬♥]

대박입니다!!!

[은혜 아니면]

첨엔 못찾다가 똑같은 포즈 찾으니 있네 대박~

[이우렬♥]

사진도 너무 잘찍어 주셨고~~
글도 정말 정성껏 잘 써주셔서 감사해요^^
성경 쓰기 프로그램 정말 알차고 풍성해요~
누구 아이디어이신지는 잘 모르나 정말 큰 박수 드리고 갑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따봉~b

[밝은아이]

전도사님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이 곳까지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