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직업 특성상 업무 일정이 불규칙 하고 돌발 스케줄도 종종 있는 편이라
일할 사람 한명만 부족해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고초를 겪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인데
직원중 한명이(경력 2년차) 아프다는 사유로 당일에 반차를 쓰고 빠진다던지, 전날 저녁에 갑자기 낼 쉰다던지
어제도 아침에 갑자기 오전 반차 쓰고 오전에 없었고
어제도 갑자기 저녁애 낼 쉰다고 해서
낼 인원이 없어서 큰일 인데요.. 했더니
"그럼 그렇게 아픈 건 아니니(전날 체했다고 함) 그냥 출근 할게요 이래서"
또 제 입장에선 아프다는 사람 억지로 나오라고 할 그것도 없어서 그럼 오전에만 일 보고 오후반차 어떠냐고 했고..(저도 같은 직원 이거 그저 스케줄과 인원배치 관리 하는 역할을 하나 더 할 뿐이라 눈치 보입니다)
근데 솔직히 자꾸 한사람만 자주 아프고 지병이 있는것도 아니라 하고
이런거에 킹리적갓심 느끼기 싫긴한데 암만봐도 아픈게 맞나? 하는 생각도 너무 듭니다
저도 초과 근무로 보상 반차 쓸게 있는데 일이 바빠서 쓸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가 오늘 쓰려고 했는데
이 사람이 아프다고 오후에 빠지면서 또 저는 미뤄야하고
하..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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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자주 게릴라성 으로 연차, 반차쓰는 직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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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슷한 사람있었는데 전배 보냈습니다..
본인이 피해 주는거라거 생각더안하더라고요.. 별로 아픈거도 아닌거 같은 느낌은 어쩔수 없는거같네요. 병명 진단서 끊어오는거 아니면요
요즘 멘탈이 많이 갈려있나 봐여 담배나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요새 힘드냐고 고생하능거 안다고 한번 감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여
혹시 여직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