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 그가 현지의 높은 반응을 끌어내며 데뷔 이후 처음 ‘한류의 뜨거운 맛’을 경험했다.
대만은 아시아에서 한류바람이 처음 몰아친 곳으로 유명하다. 가수 클론을 필두로 해 현재 배용준 이영애 송혜교 등 여러 한국스타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이영애 주연의 MTV ‘대장금’이 자국 드라마를 누르고 시청률 1위에 올라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고은이 이들의 뒤를 이어 한류몰이에 나선 것은 드라마 두 개가 동시에 방송을 타는 계기가 됐다.
다음달 5일부터 대만의 지상파방송인 타이베이TV를 통해 K2TV ‘보디가드’가 방송되는가 하면 이틀 후인 7일부터는 케이블TV로 K2TV ‘꽃보다 아름다워’가 전파를 탄다.
두 드라마가 ‘대장금’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만 안방극장을 점령할 수 있을 지 현지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이들 드라마에 모두 출연한 한고은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한고은은 현재 STV ‘장길산’을 촬영하고 있어 해외 나들이가 여의치 않았지만, 대만측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 어렵게 짬을 냈다. 21일 온종일 대만의 각종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그는 미국동포 출신답게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대만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준비해간 의상만도 20여벌. 한고은은 기자회견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패션 감각으로 팔등신 미녀의 자태를 한껏 자랑했다.
특히 대만측은 ‘보디가드’에서 ‘여성 보디가드’역으로 출연한 한고은의 강인한 매력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당초 예정된 행사 가운데에는 대만 경찰청에서 한고은이 보디가드 실연을 펼치는 이벤트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혹시 작은 부상이라도 당해 출연 중인 ‘장길산’에 누를 끼칠까 우려해 이를 다음 기회로 연기했다.
한고은은 “한류란 말이 남의 얘기만 같았는데 이번에 해외팬들의 환대를 받고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 깨달았다”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첫댓글 고은언니28살 아니에여~?
훗 ㅋㅋㅋㅋㅋㅋ대만에서도 우리고은언니의 미모에 안반할수가 없엇군 ㅋ
저는 개인적 으로 보디가드 보다 꽃아름이 큰 성과를 얻어서 그곳에서도 사랑 많이 받아쓰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이글 제목 보는 순간 부터 막 떨렸는데~ㅋㅋ 드디어 세계가 알아주는군... 푸하하하하!!!!!!
27입니다.
고은언니 29인가 30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