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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 TRAVELLER★ 스크랩 자전거여행 < INTO THE WILD > 준비물
훈군 추천 0 조회 1,157 09.07.10 23:4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Into the wild 지구별 자전거 여행 준비물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필수귀중품인 지갑안에는 국민은행 현금지급카드 1개,시티은행 현금지급카드1개,

US달러 50$이 들어있고 현지돈을 넣고 다닙니다.

복대에는 여권과 여권용 사진,US달러 350$과 국민은행,씨티은행 카드가

비상용으로 각각 1개 보관합니다.

지갑은 항상 몸에 들고 다니며 복대는 45리터 배낭안 속옥수납함 안에

 깊숙히 넣어두고 다니며 필요시에만 꺼냅니다.

열쇠고리엔 4관절락 열쇠와 작은 자물쇠 열쇠,나침반,USB메모리를 걸어두었습니다.

 

1. 전자용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니콘 D80+18-135 렌즈 (중고 직거래 구매),D80추가배터리 (옥션)

-p2 mp3플레이어 (작년 여름구매),휴대폰 겸 P2충전기 (동성로 핸드폰 가게)

-삼성 vluu nv8 (작년 여름구매), VLUU NV8 추가배터리 (옥션)

-카시오 전자사전 (본인소유)

-넷북 메디온 아코야 E1210 6셀 (옥션),넷북용 마우스+이어폰(교동시장),넷북 케이스(옥션)

- usb 2GB 메모리(전자관),SD카드리더기 2개(교동시장),SDHC 4G카드 (옥션)

- 도시바 160G 외장하드 (옥션)

- 에넬로프 충전기+AAA충전지 8개 (옥션), 멀티탭(3년전 중국에서 구매),계산기(본인소유)

 

수납이 용이하게 각종 선들과 작은 부품들은 수납 주머니에 담았습니다.

넷북 케이스는 처음에 하드케이스를 고려했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아 충격흡수가 되는

스펀지 케이스로 구매하였습니다.

 

2. 생활용품들

 

 

- 네이버 카페 자여사 라이딩용 반팔져지와 통바지,폭스 라이딩용 쫄바지

- 세면도구함(왁스,손톱깍이,썬크림,칫솔,치약,비누,샤워타월등),비상약 수납함(후시딘,감기약,우루사등),스테인레스 컵

- 하계용 등산복 상의,노스페이스 패딩점퍼(중국짝퉁),유니클로 바람막이 점퍼,트렉스타 등산화

- 허리가방,인도서 구입한 옆가방,유니클로 다용도 가방

- 반팔 티셔츠5장은 수납주머니에 보관,반 바지2벌,청바지1벌, 팬티5장과 등산양말2개는 45리터 배낭수납함에 보관

- 책(자전거 정비,하루키의 먼북소리,알랭드보통의 여행의 기술,니콘D80활용법),수첩

- 그외 케이블타이,지퍼백,절연테이프,수건,명함3통(300장),인공누액,시계,나침반

 

3. 캠핑용품들

 

 

- 에코로바 1인용 텐트(OK레포츠), 그라나이트 기어 에어 매트리스(제일 등산사)

- 그라나이트 기어 거위털 충전 침낭(OK아웃도어,겨울에 티벳에서 버틸 수 있을지....),타이거 스톰 침낭커버(옥션)

-코베아 버너와 부탄가스 2개,코펠(OK레포츠)

-자전거 수납가방(한양MTB)

-사진엔 없지만 자전거 짐받이에 싣거나 트레킹때 사용할 몽벨 45L 배낭 (제일등산사 )

 

4. 마지막은 가장 중요한 자전거와 친구들입니다.

 

 

 

-자전거 2009년식 메리다500D

-토픽 핸들바 가방,안장가방, 토픽 멀티툴

-OGK헬맷, 팔토시, 고글, 반장갑, 선블럭 마스크

-토픽 슈퍼투어리스트 짐받이, 아구패니어 리어1쌍

- 캣아이 앤드류 유선속도계 , 킥스탠드 설치, 후미등 설치, 전조등은 설치하지 않고 헤드랜턴을 핸들바 가방에 덮어 사용할 생각입니다

- 펑크패치 여러개,주걱,여분튜브2개,목장갑,메리다 펌프,체인스프레이,로프,니퍼,15mm스패너

- 번호형 자물쇠1개,180cm번호키,4관절락, 경보기

- 에라곤 그립으로 그립교체, 마라톤 플러스 로드형 타어로 타어어 교체

 

 

* 짐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갈려고 준비했는데 짐 무게가 만만치 않네요.

 

앞 짐받이를 설치하지 않았고 프런트 패니어 또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짐을 줄여 리어 패니어와 그위에 얹을 45리터 배낭의  조합으로 여행을 할려고 합니다.

 

여행 하다보면 빠진게 무언지 또 필요없는게 무언지 감이 오겠죠..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전거와 여권과 돈만 가지고 출발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GPS는 고민하다  경비상의 압박도 있고 길 안내 기능이 아닌 

 

다녀온 길을 저장하는 기능이 주라고 들어서 준비물에서 뺏습니다.

 

모르는 길은 묻고 또 물어서 찾아갈려구요.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먹는 놈이라 고추장,된장등도 고민하다 뺏습니다.

 

비상식량은 현지에서 구매하면 되니 굳이 필요없을거 같더라구요

 

하나 걱정되는 부분은 티벳으로 들어가는 차마고도 구간인데요.

 

 제가 아마 늦가을이나 초겨울쯤 원난에서 티벳으로 들어갈거 같습니다.

 

방한 장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겨울에 티벳 자전거 여행이 가능할런지..ㅎㅎ

 

뭐 이리되든 저리되든 일단 티벳으로 들이대고 볼라구요.

 

차마고도가 여행의 가장 큰 기대 목적지중 하나이니까.

 

정 안되면 트럭을 히치하든 버스를 타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갈랍니다.

 

저에게 자전거는 여행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니까요

 

더욱 리얼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내 힘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고 싶으면 가고 머물고 싶으면 머물 수 있는 여행,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도구인것이죠..

 

Home: cafe.naver.com/freebirdmode

mail: freebirdmod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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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1 12:31

    첫댓글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 생각하고 있는데 준비물 갖추는데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잘 다녀오세요 파이팅

  • 09.07.12 01:04

    준비물 세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09.07.12 12:49

    차마고도를 겨울에 그것도 자전거로.... ㅠㅠ 개인적으로는 구간 변경을 하더라도 절대로 변경을 했으면합니다. 여행은 극기훈련이 아닙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극기훈련이 당연히 있겠지만 그렇다고 극기훈련을 자초하는 상황이 나오면 과연 여행이라는 장기적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 09.07.12 14:00

    누리나래님 말에 동감합니다 차라리 내년 동남아 파퓨아뉴기니쪽 또는 호주를 둘러보시고 중국에 봄에 들어가시는게 낮겠네요

  • 09.07.27 13:48

    여행 준비물 구입한곳에서 낯익은 장소가 눈에 띄네요... 동성로 핸드폰 가게, 교동시장...ㅎㅎ 대구분이신거 같은데 나중에 몇년뒤가 되겠지만 여행 마치고 오시면 술한잔 대접할테니 멋진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요...

  • 09.08.02 16:01

    대단한 짐이네요. 참고 많이 할꼐요 꼼꼼 기록 너무잘 되어있어요~ 감사

  • 09.08.16 23:45

    흐미...대구 동상이시네욤... 힘든 길 '단디' 잘 댕겨오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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