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다슬기 이야기.

[복진]

올갱이 다슬기 고동 대사리 달팽이....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이번 여름 휴가는 목적지가 없다.
그냥 지나다가 다슬기가 있을만한곳에 정차한다.
그러나 3박 4일동안 다슬기를 구경도 못했다.
그만큼 환경 오염이 나뿌다는 이야기다.

요리 방법도 몇가지.
다슬기 국물에 수제비.
된장국에 다슬기.

다슬기 뭇침.
그리고

▲ 다슬기해장국.

이러한 방법은.

그 아까운 다슬기를 한번에 먹어버리는 바보스런 방법이다.
(다슬기 잡는 물안경대고 허리굽혀 몇시간씩 고생하며 잡는데)

아껴서 조금씩 먹는 방법이 있다.
다슬기 장조림이다.
조선간장에 마늘과 된장으로 짜게 간을한다.
냉장고에 보관하여.
밥먹을 때마다 한 종지씩..
밥한수저에 고동 한개.
그리고 국물 조금 쪽/
이더운 여름 입맛없을때 그만이다.
그야말로 밥한그릇 게눈감춘다.

이제는 없다.
우리나라 깊은 산골에도 없다.
해마다 고향 친구가 보내줫는데.
삼년전부터 없단다.

정말 먹고 싶은데.....

서울 시장에서 파는 중국산을 못써요.
보기엔 살아 있는데 조리를 하면 알맹이가 없구.
냄새가나서 못먹어요.
(시골 할머니 모습을 하구 팔거든요 잡아온 거라구)

아시는분 연락 주세요.

후사 할께요.ㅋㅋㅋ .........

복진이....

♣ 이미지출처: 네이버 포토 ♬ 서산갯마을-조미미

다슬기는 우리나라 냇물에 흔한 연체동물

심산유곡의 깨끗한 냇물에서부터 강, 호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강 하구에 이르기까지 흐르는 물이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서식합니다. 이름도 많아서 고둥, 민물고둥, 골뱅이, 고디, 소라, 달팽이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다슬기로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고둥은 연체동물 가운데서 나선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3백60여종의 동물을 통틀어서 부르는 이름이고, 소라는 바다에 사는 고둥류 전부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달팽이는 육지에 사는 연체동물을 말하는 것이고 골뱅이, 고디 등 고둥의 사투리입니다.


최근 다슬기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민속 의학자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의 저서 『신약(神藥)』이 출간되면서 부터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다슬기는 고단백식품이라고 합니다. 다슬기는 구수하고 단백하여 쌉스릅한 감칠맛이 독특합니다.

채취시기 : 여름, 가을

성 질 : 성질은 약간 차고 단맛이 납니다.

생 김 새 :

껍질은 황갈색입니다. 껍질의 표면에는 껍질을 세로로 가르는 가늘고 얕은 굴곡이 많이 있습니다. 또는 봄과, 가을과 겨울의 성장속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굴곡인 성장맥이 거칠게 나 있는 것도 있는데, 다슬기는 자라는 지역의 환경에 따라 모양과 형태 변화가 심합니다. 나선형으로 층을 이루지만, 원래 5-6개의 층이던 것이 부식되어 3-4개의 층만 남기 때문에 원추형의 껍질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한 모양입니다.

서식환경, 생태 및 특징 :

강의 바위틈, 특히 물살이 세고, 물이 깊은 강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따로 떨어져 살지 않고, 떼를 지어 산다. 암수 딴 몸이지만 겉으로 봐서는 암컷과 수컷을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큰 개체가 암컷일 확률이 높습니다. 암컷은 알을 낳은 후 알이 부화될 때까지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내용출처 : [인터넷] www.st88.com

선녀의 미소

[샐리.]

다덜 복진오빠 한테 너무하는거 아녜요? 쌤통, 푸하하하 쌤통, 하라니...ㅋ 오늘 이천쪽 신랑하고 다니면서 울신랑한테 반딧불과 다슬기의 관계와 복진님 다슬기여행과 장조림 이야기 해주니까 재미있고 신기해 하더군요. 조미미노래도 참 구성지네요. 노래 누가 선택했데요? 끝내줍니당.히히히

[복진]

59왕언냐..... 아이스 크림보다 비비빅이 더 맛나당깨 팟알갱이가 ..ㅋㅋㅋ월매나 맛난데.... 단골 슈퍼 내가 가면 검정 봉지들고 비비빅 있는대로 몽땅..... 500원인데 400원으로 .... 옥수역 맨날 12시에 기다리는데 계단 아래서 비비빅 빨구 빽바지 뒤따라 올라가는사람 ..ㅋㅋ 난줄 아세요 12시에 글루 와요,,잉?

[복진]

선녀님.... 백바지 있슈? 허리가 월매유? 이뿐걸루 하나 사주께... 오늘 우리 아줌니 하나 사준깨...ㅋㅋㅋ(36) 입엇는디 뒤로 돌아보라구 했쥬..ㅋㅋㅋ 라인 이 어쩌나 싶어서...그런디.. 속 꽃무니가 진짜루 보여요..ㅋㅋㅋ 한바뀌 뺑돌아보라구 했쥬..속도모르고 .. 낼부터 입구 댕긴대유..ㅎㅎㅎ 옥수 역엔 가지말라구

[복진]

ㅋㅋㅋ... 샐리님 어떻게 알엇슈? 울아줌니 서산댁인줄..ㅋㅋㅋ 노래방에가면 18번이쥬.... 1절만하구 마이크 내가 뺐어 버리쥬... 근데 증말로 나 노래 함 하구 싶은디... 기회를 안주나여?

[안단테]

복진님 수선님 말씀대로 수선님이 사시는 곳, 산청에 가면 다슬기 많다고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여름이 가기 전에 한번 다녀오심도 좋을 듯 합니다. 사모님께 얇은 흰바지만 사드리지 말고 스킨 칼라 속옷도 같이 선물하셔야죵.

[샐리.]

오늘 양평을 지나가는데 반딧불 마을이 있더라구요. 반딧불과 메뚜기와 다슬기가 사는곳 양평이라고 도처에 붙여놨더군요. 3가지다 확인하진 못했지만 양평군에서 운동을 크게 하고 또 그렇게 재배하고 있나봐요. 우리 어릴적엔 깜부기뽑으러 단체로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일손을 어찌 해결하는지모르겄네요.

[선녀의 미소]

헉! 복진님 어떻게 비비빅까지 아시고 팥도 팥이지만 단단해서 깨물어 먹기보다는 이긍 그 다음 표현이 자꾸만 이상해진당. ㅋㅋㅋㅋ 하여간 좋아한답니다. 글고 복진님이 선녀 백바지를.... 야호~ 좋아라!!

[금화조]

복진님, 선녀닌만 사 주시는가요? 고향인심도 쓰시지요,비비빅 좋아하는 님들 많은가 보네요 깨물어먹고 빨아먹고 먼 표현이 이상 하당가요?선녀님,초등때 소풍가면 먹었던"아이스케키"하고 제일 비슷하지요

[복진]

금화조님 전주에는 제가 자주 가죠.. 집안에 행사있을 때마다 태극당 아이스 케키 아시나요? 파란 나무 통어께에 울려메고 얼음과~~자~~아/ 그때팟알갱이 넘 맛있는데...

[복진]

안단테님... 옥수역에 언제함 번개 치죠? 서울경기 지역. 선녀님께 허락받구 (암것두 안하구) 그냥 노래방에서 노래만 하기루...

[선녀의 미소]

서울 경기지역 추진 본부위원회 주관자는 복진님이십니다. 선녀는 흔쾌히 허락합니다.땅! 땅! 땅! 옥수역모임은 원인 제공자인 안단테님이 결제하셔야죠?

[복진]

안단테님 나와랐../아/ 아/..동민여러분 안내말씀 드림니다./ 빽바지 클럽 안단테님을 위원장으로 글구 제가 부족하지만 부위원장으로 샐리님을 총무로 59님을 재무로... 옥수역 번개 함 때리죠?.... 계란부터 깨먹구.. 빽바지 부대 구룸처럼 몰려온다..ㅋㅋ

[샐리.]

오실때 다슬기장조림 가져오셔서 더도말고 한개씩만 맛보게 해주세요.ㅎㅎㅎ

[59왕언니]

헉!~ 재무는 뭘 재우라는 거예요? 푸하하하... 복진님 그럼 언제 만나는 건가요? 얼른 뱃살 빼야 빽바지 입고 갈낀데 큭큭큭, 비비빅 몇개 사가져 가면 될까요? 아흐~ 아이스크림 살 생각에 걱정은 되지만 빽바지 모임에 재무를 맡았으니 크하하하 돈 좀 쓰지뭐,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