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능
전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등급제 시행에 따른 수능 변별력 감소로 고려대 측에서 수능 변별력 상승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면접10%를 전형에서 제외시켰음에도 불구하구 수능 만점기준 실기 -28이상 감점자는 불합격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평년도 합격자와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 수능 고점자 대거 탁락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09년 수능에서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다시 성적지표로 활용됨에 따라 수능 반영비중은 다시 평년으로 돌아갑니다.
명목상 반영비중은 40% -> 35%로 하락하였으나 실질 반영비중은 수능에서 10점 정도 상승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9년 입시에선 수능 만점자 기준 실기 최대 38점 정도까지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내신
정확한 내신 반영 전형계획안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전년도 입시를 토대로 볼때 주요사립대의 내신 실질 반영율은 대학자율화 방침에 따라 전년도보다 더욱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전년도 내신성적의 경우 재수생이 비교내신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3학생들이 1~2점정도 손해를 본 경우가 관찰되었습니다. 내신은 최대 4점이내의 감점을 보인정도였으며, 수능 변별력 강화에 따라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도 지원에 큰 무리가 없는 대학으로 판단됩니다.
3. 실기
전년도 합격자 유형을 살펴보면 평년과 크게 다른 점은 여학생이 대거 합격했다는 점입니다. 전통적으로 고려대는 여학생합격율이 이렇게 까지 높았던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여학생 합격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기는 하나 전년도에 이렇게 까지 높은 합격율을 보인이유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소프트볼 던지기 종목에서의 강세가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학생이 경우 트레이닝을 통해 향상되는 기록은 불가 5미터 남짓인데 반해 여학생들은 훈련기간에 따라 성과는 다르나 대부분은 29~34미터 정도를 던지기 때문에 남여의 소프트볼에서의 감점정도가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 농구의 경우에도 여학생 만점수준이 남학생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전반적으로 여학생에게 비교적 유리한 대학으로 판단됩니다.
09년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실기고사 변별력은 종전과 동일합니다.
4. 면점
작년도 수능변별력 하락으로 잠시 전형에서 제외되었다가 올해 다시 부활합니다. 교직적인성 면접고사는 교육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과서 적인 딱딱한 답변보다는 고등학생 다운 참신하고 재치있는 답변도 괜찮습니다. 면접고사의 변별력은 1~2점 정도수준의 변별력을 보여왔으며, 커트라인 근방의 학생들에게는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즉 수능 내신 실기가 동점이어도 면접고사의 영향으로 당락이 뒤바뀌는 경우도 왕왕발생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5. 종합
09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입시 전망은 수능의 변별력 상승 내신 변별력 유지 혹은 감소 실기변별력 동일 면접1~2점 정도로 크게 압축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를 준비하시는 학생들은 수능성적에 최대한 신경을 쓰시면서 소프트볼 던지기에 대한 소질 여부를 반드시 판단해보시길 권합니다. 수능 변별력 상승으로 전년도 합격자 커트라인보다 전체적으로 5점 정도는 상승할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전년도 합격자 등급에만 관심을 갖지마시고 수리외국어 원점수 표준점수를 중심으로 언수외 원점 245점 이상을 목표로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첫댓글 표점 대충 잡아서 원점 260 가까이에 실기 보통이면 안정권인가요?
다른글에 점수에 관한 건 써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