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7일 15:33:55
전남 순천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 푸짐한 남도의 참맛을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됐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주)남도삼백리(대표이사 이영택)는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멀티형 복합매장 '남도삼백리' 1호점을 개설하고, 전국적으로 남도식품의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점하는 '남도삼백리'는 점심식사, 반찬, 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레스토랑·주점형' 매장이다. '남도삼백리'에서는 150여 가지의 전라도 반찬 및 음식과 계절별 특미가 가득한 남도 한정식을 판매한다. 이와함께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남도 김치와 지난해 국세청이 첫 개최한 전국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100% 국내산 쌀 막갈리 '나우누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들 반찬과 음식 등은 100% 순수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하며, 나우누리와 곁들이는 데 안성마춤인 독특한 남도식 안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남도 한정식은 체계화된 매뉴얼이 없어 식재료 표준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0여 년 전부터 순천농협과 (주)남도삼백리가 남도 한정식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남도 음식 메뉴의 표준화'에 성공했다.
농식품 가공은 순천 농협에서, 판매와 마케팅은 (주)남도삼백리가 각각 맡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도 농업이 1차산업을 넘어 2·3차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홍보용 순천미인쌀 500g들이 2,000개와 쇼핑백, 특산품 홍보책자 등을 지원했다. 이영택 대표는 "남도삼백리가 남도의 독특한 음식맛을 대변하는 남도 관광상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내에 100개점포 개설을 목표로 판매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나영석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2271533552&code=950312>
<고찰> 서2/09/김선아
평소 외식업체에 관심이 많아서 자료를 외식산업과 관련된 자료만을 찾았다. 남들이 다 아는 그런 롯데리아라든지, T.G.I 같은 외식업체보다는 사람들이 좀 덜 아는 자료를 찾고 싶어서 찾아낸 자료가 바로 이 '남도 삼백리' 라는 자료였다.
멀티형 복합매장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점심식사, 반찬, 도시락등의 전통적인 것과, 주점형 레스토랑형의 현대적인 것이 함께 어울려 진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전문적인 전라도 음식을 프랜차이즈 하여 어디서든 그곳의 음식을 즐기고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랜차이즈의 효과이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제 1호점을 개설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남도 삼백리'가 생길 것을 생각하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길것이라고 생각된다. 순수 국내산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것 또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자는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동안 남도 한정식이 체계화 없이 식재료 표준화의 문제가 있었지만, 순천농협과 주 삼도 삼백리가 함께 메쥬 표준화의 성공 했다는 데도 큰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다.
남도삼백리가 남도의 독특한 음식맛을 대변하는 남도 관광상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내에 100개점포 개설을 목표로 판매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는데, 이 지역 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그 지역만의 독특한 음식문화 라든지 음식등을 프랜차이즈화 하여 전국 어디서든 즐 길 수 있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먹거리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또 하나의 관광상품을 많이 발견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지역적인 음식이야말로 진정 사람들이 원하고 정말로 우리들이 나서서 발전시켜 나가고 널리 홍보해야 하는 그런 것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