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그리스/크레타섬 - 화려했던 에게 문명 잘나갔던 크노소스

[영적치유]

그리스/크레타섬 - 화려했던 에게 문명 잘나갔던 크노소스

지금이야 그리스의 일부로서 화려했던 과거의 유적을 가진 섬이지만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에게문명을 구성하는

트로이 문명 미케네 문명 크레타 문명중 한자리를 차지하는 비중있는 섬이다.

피레우스에서 야간 배편을 타면 아침에 크레타섬에 내려주며

비행기를 타고도 갈수 있다.

물론 섬간의 이동도 가능하여 산토리니행 배편도 있지만

비수기에는 흔히 결항되므로 스케줄 확인이 필수다.

 이라클리온의 베네치아 요새

일본의 카 오디오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는 이라클리온

크레타섬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섬의 주요 농산물인 포도 올리브 감귤류가

교역되는 항구가 있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16세기 베네치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베네치아 요새가 보인다.

성 미나스 교회

성캐더린광장에 있는 교회로 크레타섬은 물론 그리스에서도 큰 규모에 들어가는 교회이다.

내부에는 미카일 다마스키노스에 의해 제작된 아이콘들이 들있다.

이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

그리스에서 두번째로 큰 고고학 박물관

이런 큰 고고학 박물관이 섬에 위치해 있다는 데는

에게문명의 발상지라는 중요한 요인이 있다.

크노소스 궁전

이라클리온에서 5km 정도 떨어져 있다.

기원전 3000년 지금으로부터는 3000년도 더 전에 시작된 에게문명.

그 화려한 화려한 전성기인 기원전 17세기에 문명의 중심지인 크레타섬의

북쪽 기슭에 있는 언덕에 세원진 궁전이다.

남아있는 궁전은 과거 복잡하고 화려했던 성의 극히 일부로서

 궁전의 동쪽은 강과 연해 있는데 이 강을 통해 멀리 떨어진 바다로

수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이제 이라클리온은 접고 레팀논으로..

이라클리온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 달리면

레팀논에 도착한다.

레팀논 역시 바다와 접한 항구도시로

성채와 해변 고고학 박물관 정도가 볼거리다.

크지 않은 도시기에 반나절간만 레팀논을 보고 이제 하냐로..

하냐.

크레타 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크레타의 옛 수도였다.

항구에는 베네치아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다.

하냐에도 고고학 박물관이 있긴 하지만

고고학적인 도시라기 보다는 시장과 사람들사는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던 도시다.

이라클리온이 관광객과 농산물을 위한 항구라 하면

하냐는 크레타 사람들의 행정 중심지이다.

뜬금 없이 나타나는 회교사원. 이곳이 회교도의 지배 아래 있었다는....

그렇게 크레타섬 여행을 마치고 이제 다시 배를 타고 그리스 본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