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이는 아빠 여름 휴가 일정에 맞춰 강원도로 여행다녀 왔어요.
휴게소에서 자동차 뽑기도 하고,
첫째 날엔 캠핑장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송충이도 구경하고
캠핑장에 있는 덕선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랑도 놀았어요.
둘째 날엔 하늘목장에 가서 멋진 트랙터가 끄는 마차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오고나서 양들한테 먹이도 줬어요~ 바람이 아주 시원했어요!
캠핑장으로 돌아와
올챙이, 물고기, 도롱뇽을 잡으면서 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냈어요.
밤에는 불을 보며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요🤣
캠핑 마지막날엔 사슴벌레를 발견해 잠깐 관찰했답니다.
우연히 들른 베이커리에서 오픈 기념 선물로 받은 글러브 장난감을 끼고 진심을 다해 아빠에게 펀치를 날려보는 유안이입니다..😌
캠핑장을 철수하고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스카이 레일을 타며 바다도 구경했어요.
집에 그냥 오기 아쉬워 모래놀이도 잠깐 하고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자기 전, 여행이 어땠냐고 물으니
차를 오래 타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고 얘기해주네요☺️
첫댓글 우와^^ 우리 유안이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신나는 캠핑에 다녀왔네요 ^^
유안이가 "주말동안 아주 먼 캠핑장 갔다와쪄요"라면서 먼 곳이라고 알려주었어요 ^^
캠핑장가서 물놀이도하고 모래놀이도하고 이것 저것 구경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나봐요 乃
유안이가 양한테 나무를 밥으로 줬대요 > < 소중한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