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川淸疏 2024. 6. 27 목요일
[박낙천] 욕설 한 번에 퇴소 조치라. 주의를 줘도 안 되니 규정대로 했겠지. 어차피 국방의무는 건강한 대한민국 남아의 의무다. 옛날 군대식 기합은 아예 불가이고, 엔간한 얼차려도 고발당하기 일쑤니 지휘관들도 규정대로 할 수밖에 없을 거다. 훈련소에서 규정을 어길 경우에 주의와 경고를 줘도 안되면 퇴소 조치가 맞다. 그런 습성을 안 고치면 훈련소 몇 번 간다. 현역병들도 6개월 미만인 자가 문제를 일으키면 기합이나 영창 말고 퇴영 조치하고, 재입대해서 새로 군대 생활을 하게 해야 한다. 6개월 이상자 중 문제 사병은 조기 제대시켜라. 단 호적 병적 난에 조기 제대 사유를 기록하고.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은 낯설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며 군대 생활을 안전하게 마쳐야 한다. 군대에서 고생도 많이 하지만 깨닫고 배우는 것도 침 많다. 분단국가에서 남아로 태어난 이상 의무복무는 운명이다. 큰형 뻘 세대 이상은 한 달 몇천 원 봉급으로 30개월 이상 참 고생 많이 했다. 그에 비해 요즘은 반인 18개월이지 봉급도 백만 원 단위가 아니냐. 꾹 참고 견디면 군필에 대학 등록금은 된다. 미필은 부끄럽고, 퇴소나 호적 병적난에 불미한 문구가 기록되면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 심신 단련기라 생각하고 견디시라.
[매일경제] “욕 한 번 했다고 훈련소 퇴소, 아들 울면서 집에 와”...안타깝다는 부모 사연.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2024. 6. 27. 15:45
[phy6334] 북한과 러시아가 '전 지구적 전략적 안정'을 위해 군사조약을 맺었다면, 우리 한국도 '전 지구적 안정과 동북아의 전략적 균형'을 위해 핵 무장을 하는 것이 당연지사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미국과 별도의 협의 절차 없이 우라늄 농축이 가능하다'인데 우리 한국은 왜 차별하는가. 일본은 태평양전쟁에서 맞장 떴기 때문에 한 수 위 대접을 하는가? 핵 개발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우선 미국이 보유하는 수천 기 핵 중에서 수십 기라도 한국에 옮기고, 한국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도 안 된다면 한미동맹은 껍데기다. 2024.06.27. 21:04:23
북한과 러시아가 '전 지구적 전략적 안정'을 위해 군사조약을 맺었다면, 우리 한국도 '전 지구적 안정과 동북아의 전략적 균형'을 위해 핵 무장을 함으로써 양쪽이 균형을 이루어 전 지구적 안정이 훨씬 효과적이다. 핵무기를 한쪽에서만 보유하면 불균형으로 안정이 붕괴한다. 양쪽 모두 핵 무장을 하면, 지도층이 광인 집단이 아닌 한에는 선제공격을 하지 못하므로 오히려 '핵 공포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북한과 러시아도 한국의 핵 무장을 바랄 것이다. 그러면 답이 나왔다. 세계 여론도 '핵 균형에 의한 안정'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2024.06.27. 21:11:18
[조선일보] 국정원 산하硏, 북러 조약에 “독자 핵무장 추진해야” 보고서
입력2024.06.23. 오후 8:48 수정2024.06.24. 오전12:19기사원문. 김민서 기자
[phy6334] 김민전 의원이 방송에 출연하여 하는 말을 보면 늘 합리성과 공정성이 있었다. 이런 이가 정치에 뜻을 둔 것은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이들이 정계에 많이 진출해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초심이다. 정치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나서서는 여기저기서 당기는 현실적 유혹에 그만 넘어가 버린다. 조국이 대학교수이고 이철희가 두문연구소장일 때는 상당히 합리적이고 공정성이 있어 보이더니 정치에 발 딛고 선 그만 권력 쪽에 밀착하여 편파성으로 변질했다. 장관 자리 바라지 말고 국회의원으로 끝내겠다는 결심이어야 한다. 2024.06.27. 20:50
[조선일보] 김민전, 與최고위원 출마... 나경원·원희룡 연대엔 선그어
입력2024.06.25. 오후 3:17 수정2024.06.25. 오후 4:32
[phy6334] 민심이 천심이란 말이 진부하지만 정치의 진실을 담고 있다. 이번에 한동훈이 채상병 특검법과 김여사 조사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으면서 그의 정체성을 밝혔다. 그때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찍은 민심은 윤통이 공정하게 잘 하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력의 생리인지 개인적 성질인지 가족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한 태도에 실망한 민심이 많다. 그 틈새로 야당의 공격이 치열하다. 여론조사에서 윤통 지지율은 20%대이지만 국힘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까닭이 무엇인가. 건강한 민심이 건전보수와 중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2024.06.27. 15:06:49
한동훈이 정체성을 공언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계획을 했을 것이다. 아마 이대로 3년을 순종하기에는 무리라는 결론을 냈을 것이다. 지금 국힘당 지지율이 더민당보다 높은 이유는 안티 이재명이 더 많기 때문이다. 더민당에서 이재명 말고 건강한 후보가 등장한다면 지지율이 출렁일 것이다. 역대 대선을 보면 보통 정도의 지지율을 갖는 현직 대통령을 등지고는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 유승민 안철수 오세훈 홍준표는 때를 기다린다. 그러나 한동훈은 감히 십자가를 지려고 한다. 8명이 탄핵 선이다. 그것이 정국의 관건이다.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도있다. 2024.06.27. 15:18:13
[중앙일보] "한동훈은 절윤, 원희룡은 창윤"…尹신조어 골머리 앓는 용산
입력2024.06.27. 오전 11:49 수정2024.06.27. 오전 11:53
[phy6334] "전해철 전 민주당 의원을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며 비명·친문 규합의 쐐기를 박았다"라니, 경기도가 이재명에 이어 김동연이 대권 출마 준비도로구나. 시도지사 직이 왜 대권후보들의 준비장이 돼야 하는가. 지방자치법 정신에 그런 게 있는가.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를 하며 얼마나 도정과 도 재정을 자기 대권 준비용으로 소모했는가. 즉 경기도는 계속 야당 대권후보 산실이 되었다. 경기도민들이 그러려고 선거 때 찍었는가? 지방자치법과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정치꾼들이 더이상 도정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2024.06.27. 14:55
[문화일보] “김동연 지사, 대북송금 자료 제출하라” 압박하는 친명
입력2024.06.27. 오전 11:54 수정2024.06.27. 오후 2:15 기사원문
민정혜 기자
[박낙천] 한동훈이 검사와 법무부 장관을 한 경륜에 젊고 건강하니 생각도 젊고 건강하다. 현 정국의 판세를 예리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 많은 정치인이 같은 분석을 하면서도 침묵하거나 복종하는 까닭은 이해득실도 있지만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권력에 약점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권력에 순종했다면 대통령 자리가 없었다. 이재명 조국과 같은 피의자가 자기 당을 만들어 당권을 쥐고 설치는 정치 현실 못잖게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에 대한 비판과 염증이 높다. 3년이나 남은 실정을 더 이상 비호할 수 없다.
[뉴스1] 한동훈 "대통령 지키는 정치 안 한다…김 여사 수사 법 앞에 평등"
송상현 기자2024. 6. 27.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