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인천지방세무사회!
인천회관 신축계획서, 본회 적극 검토중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제5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은 19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등 내빈과 회원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김명진 회장이 인천지방세무사회 제5회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와 2024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가 있었으며,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제5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이 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김선명·천혜영(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오의식(감사) 이종탁(서울) 이중건(중부) 김성후(광주) 고태수(대전) 등 지방회장들,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그밖에 본회의 상임이사와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일에 새로 선출될 서울회의 최인수·김형태(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기관장으로는 최현창 고양 세무서장, 이용선 동고양세무서장, 김동형 인천국세청 소득세 과장 등이 참석하여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신광순·이금주·임정한(고문) 최병근·오형철(부회장) 그밖에 인천회 상임이사와 이사, 지역회장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제5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참석한 내빈들과 회원, 그리고 오늘 정부표창, 공로상, 감사장을 받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나서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명진 회장은 2021년 6월 인천지방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3년이란 기간 동안 회원 권익신장과 인천회 발전을 최우선하여 회무에 매진해 왔다며 “2021년 6월 인천지방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3년 동안 회원 권익신장과 인천회 발전을 최우선하여 회무에 매진해 왔다. 1,600여 회원여러분과 한마음이 되어 달려온 결과 우리 회원과 인천회의 위상은 크게 올라갔으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 힘든 기간 속에서도 불구하고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지방회 최대행사인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상생과 화합의 장을 열었던 일”이라며 이는 본지방회 중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회장과 회원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김회장은 “인천회가 회원님께 제공해 드리는 회무서비스 중 가장 큰 역할은 회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이라고 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수교육을 획기적으로 확대 실시하였다. 그 결과 매년 평균 4만 여명의 회원과 직원에게 현장교육과 동영상교육을 실시하여 지방회중 가장 활발하게 연수교육을 실시하였고, 인천, 부천, 의정부, 고양, 파주, 광명지역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에 따른 불편을 해소시켜드렸다”며 회무보고를 시작했다.
또한,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학협약체결, 세무회계인력 채용연계, 취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무료세무상담실 개설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전했다.
김회장은 모든 성과는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리모델링한 인천회관은 협소한 회무 공간과 회원 편의시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저의 임기 내 회관 신축을 다시 추진하여 인천지방회의 위상에 걸맞은 반듯한 회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인천회관 신축계획서를 본회장님께 전달했다고 전하고 인천지방회의 위상에 걸맞은 회관 신축을 적극 검토 중인 구재이 본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한, 김회장은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자 확대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전하며, 상생과 화합으로 역동적인 지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김회장은 이어서 2024년 회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을 확정하여, 올해는 지난해보다 6회 이상 확대 실시하고, 다양하고 시의적절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역세무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세무사회를 활성화하는 최선의 방법은 회원 참여가 많은 행사를 통한 화합과 소통이므로 지역회 정기총회, 송년회, 체육행사 등에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이고 골프회나 등산회 등 친목동호인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회와 지방회가 화합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그동안 본회의 임원회의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방회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인천지방회 회원의 뜻이 본회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회장은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와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세무회계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 취업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앞으로도 3년 전 1,600여 회원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다짐했을 때의 초심으로 오직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위해 회원들이 뜨거운 성원과 애정어린 질타를 보내달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인천지방세무사회 제5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지난 일 년 전 인천회 회원님으로부터 변화와 혁신의 직무를 받고 여러분과 함께 혁신의 외길을 달려왔다. 제5회를 맞은 인천회의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 신광순·이금주·임정한 고문과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인천회원들께 감사와 존경과 축하와 사랑을 긴 드린다. 오늘의 정기총회를 축하하려 오신 박수복 인천국세청장께도 감사를 드린다. 회원님의 뜨거운 열망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제가 33대 회장으로서 처음 맡은 인천회 총회이다. 지난 일 년 간 회원들이 맡겨주신 혁신을 향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회원님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결코 명예에 매달리지 않으며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쉼 없는 혁신에 나섰다. 또한, 비틀어진 회규와 회무 시스템, 등 모든 것들을 회원이 주인이 되도록 바로잡고 정상화시켰다. 취임 즉시 과거 12년간 회원 갈라치로 회원님들의 원성을 샀던 임원 등 선거관리 규정에 전자투표를 도입하고 후보자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여 회원의 알 권리와 선거권을 확보했다. 지방회 예산을 대폭 늘렸다. 회원친화적 국민친화적 조직으로 개편하고 그동안 본회가 틀어쥐고 있던 교육과 예산 등을 과감하게 지방회와 지역회에 돌렸다. 회원들께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회원직무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본회가 틀어쥐고 있던 교육이었지만, 지방회 회장은 회원의 선택을 받아 임명되었기에 지방회에 교육을 이관하였다. 이는 지방회의 혁신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수고하시는 지방회장이 기관장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직된 예산은 회원 시설과 지방회에 대폭 넘겼다. 세무사회의 모든 시설과 예산은 회원을 위해 있다. 교육은 지방회에 이관하여 지방회와 회원들께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도록 했다. 직원 인사도 인위성을 배제하고 정기적으로 하겠다. 전자투표와 후보자 합동 연설은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선거혁명을 이루었다. 회원의 민의에 맞는 지도자를 선출했다“며 지난 서울회 정기총회와 전자투료 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구회장은“요즘 세무사회관에 와보셨나요? 회관 로비는 회원들이 언제나 활용할 수 있는 상담실과 브리핑룸 등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급의 브리핑룸과 로비로 외부에서도 활용하고 싶어 한다. 회원 여러분, 서울에 오면 회관에서 약속하십시오. 정책당국과 세무사제도 TF를 만들어 정부 입법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매달 정부와 회의를 하고 있다. 7월에는 정부에서 입법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정부와 끊임없이 회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구회장은 “세무사회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와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한국세무사회는 중소기업을 지원한 공로로 조세부문이 아닌데도 국세청의 표창을 받았다. 43년만의 일이다”며 달라진 세무사회의 위상을 밝혔다.
구회장은 “하지만 혁신을 축구하는 우리 앞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들이 있다. 삼쩜삼, 토스 등의 세무 플랫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세무 플랫폼은 국가공공자산인 홈텍스에 꽈리를 틀고 수많은 불법적인 세무대리를 저지르며 허위과장광고로 국민과 정부를 농락하고 있다. 혁신적이라는 미명의 가면을 쓰고 정부와 국민을 현혹했으나 이번에 중부세 신고기간에 국세청에 불법행위와 탈세의 꼬리를 잡혔다. 국세청에 고발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세정 당국은 앞으로도 근원적으로 세무 플랫폼의 준동을 막기 위해서는 그들의 홈텍스 접근을 즉각 막아야 한다”며 유사 플랫폼의 문제를 지적했다.
구회장은 마지막으로,“회 내부적으로는 그동안 회원들을 편 가르기 하면서 눈과 귀를 막고 사익을 추구했던 세력들이 지금도 호시탐탐 세무사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세무사회의 시계는 거꾸로 돌릴 수 없다. 세무사회의 혁신은 멈출 수 없다. 누구보다도 인천의 회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조세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위상을 우뚝 세울 것이며, 회원이 폼 나게 일할 수 있는 플랫폼 세무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회원을 위한 변화와 혁신은 결코 멈추지 않고 완성할 것이다. 조세전문가로서 위상은 혼자가 아닌 정부와 자랑스런 인천회원들과 함께 해나갈 것이다. 인천회관의 신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뜻깊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제5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초대해주신 김명진 회장께 깊은 감사드린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천혜영 부회장님들과 각 지방 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인천회 제5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국세행정 발전과 납세자 보호에 앞장선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드린다. 인천 회원들의 도움으로 5월 종합신고세가 잘 마무리되었다. 최근 수출은 호조를 보이나 내수는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여러분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다. 납세서비스제고를 위해 인천회와 함께 할 것이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보내온 축하영상이 방영되었다.
이어진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나종희 회원 외 5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주영 회원 외 4명이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심광흠 회원 외 4명이 인천시장 표창을, 고영만 회원 외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의 표창은 서인천지역세무사회가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을 받았으며, 조규동 회원 외 14명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승우 외 20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사무국의 조빈 과장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최근 3년간 3천만 원 이상의 나눔문화를 전달한 모범적인 전문가 단체로 인정하여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제5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이어서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인천지방세무사회 2024. 3. 31. 현재 등록 회원은 1,605명이며, 개업회원은 1,554명이고, 휴업회원은 51명이다.
2023회계연도 세입 결산(안) 보고는 총 입금액 15억6천3백만원이며, 예산액 8억1천2백만 원에서 7억7천2백8십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7억4천만 원을 본회에 송금하고 집행잔액은 4천만 원이다.
2024회계연도 세출 예산(안)은 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