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2사단 여중대장 사건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도 12사단 출신이고 37연대 신교대에도 잠깐 있엇는데
거기있던 중대장분들 저는 의무병입장에서 봤을떄
그렇게 몰상식 한사람은 없었는데
이번 여중대장은 참 못됐다 싶네요
시간까지 연병장에서 애들이 고생하면
부대내에 다른 주임원사나 부소대장이나 다른 간부들도 말릴법도 한데..
뭐 중대장이 직접 연병장에서 한거면 밑에 사람들이야 못말렷을수도 있네요
(이런일까지 시킬정도로 또라이년한테 불통튀기 싫으니깐요)
아무튼 이번사건하고 최근에 또 있엇던
여시 n번방 사건
처음으로 쓰신분도 여군출신이라고 하셨는데
그때 반응은 역시 군인 출신은 달라
하면서 좋아? 인정? 해주는 분위기였는데요
이번사건으로 여군이 욕먹기 보다는 그냥 그 중대장만 욕먹었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여군에 대한 상반되었다고해야하나 아무튼 두 이슈가 있다보니깐
어떨땐 여군이라고 욕먹고 어떨땐 역시 여군 군인출신은 달라 하는게
먼가 묘하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첫댓글 이건 성별이 상관없음 그냥 그인간이 쓰레긴거
그니깐요 그인간이 쓰레기인데 먼가 또 갈라치기 되는것같아요
저도 여군이기 때문에 질타를 받는게 아니라 아니라 몰상식한 지휘관이니까 질타를 받았으면 합니다. 여자 군인이 다 그렇지 ㅉㅉ라는 말은 ㄴㄴ
근데 저는 간부출신이거든요. 군대가기 전에는 진짜 여군 차별, 편견 1도 없었고 오히려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가 강했는데 막상 가서 여군 간부들 서너명 겪으면서 진짜 여군이랑 일 못하겠다 소리 달고살게됨
저도 여초에서 일하는데 ㅈ같은.. 아무튼 사람들이 많아요
일은 솔직히 저도 남자랑만 하고싶어요
@박소슴 저도 전역하고 여초회사에서 일해봤는데 차라리 그게 나음...
이게 남초집단에 있는 여자는 진짜 힘듦. 특히 여군은 일 못하는거? 그러려니 함. 근데 군대는 계급체계가 확실한 곳인데 여군이라 계급 막론하고 다 우쭈쭈해주니까 그냥 계급체계 이딴것도 무시하고 지 멋대로인 경우가 지이이인짜 많음...
진짜 이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개빡센 작전과장이었던 여군 한 명 말고는 전부 다 군대에서 흔히 말하는 폐급이었음.... 제가 겪은 여군들은 그러다보니 후...
훈련병이 왜 훈련병인지도 모르는 그런 군인은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