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선관위 국민감사청구) @pyein2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 출구조사 때, 박원순이 9% 앞서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 7% 차이났죠.
@irmina6842 그거까지 다 추세로 예측합니다.
출구조사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이미 투표를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샘플조사이므로, 개념이 다르다고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이야기합니다. 8만 6천명 표본으로 조사했으면, 좌우 양진영의 응답률 차이 빼고는 거의 정확하죠.
호남에서 막판 여론조사에서도 평균 12%-15% 나왔는데, 이게 막상 투표일 다가오니 문재인 몰표로 뒤집어졌네요. 여기서 예측이 많이 빗나갔습니다.
오후 3시 이후에 2%의 열세를 박근혜 후보가 역전했다는데, 믿기지 않는 결과네요. 그 누구도 이런 결과 예상 못했을 겁니다.
결국 막판에 또 호남이 똘똘 뭉쳐 부산 출신 지원하는 통에, 박빙 승부가 되었군요. 참 심각합니다.
실제 출구조사에서 낮게 나온 예는 2010년 지자체 서울시장 선거, 2011년 서울시장 재보선, 2012년 총선, 모두 보수 측에 1-2% 정도 더 낮게 나왔고, 여론조사 업체들은 응답률의 차이라로 분석합니다.
첫댓글 우리 투표소는 출구조사 안했는데요........
첫댓글 우리 투표소는 출구조사 안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