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석탑
옛글로 대신합니다(2009년)
https://blog.daum.net/12977705/8723023?category=5247
2009년 저의 글을 비롯 여러 자료에는 맨 위 부재를 둥근 탑신석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오히려 상륜부 부재로 보이며, 5층 탑신과 옥개석은 망실된 것 같습니다.
명문 해석 실력은 되지 않지만 단기 4281년 탑동 마을 사람들이 조성한 비로 추정됩니다.
그 옆에는 한글로 탑의 유래를 새긴 비석에는 정지장군 관련 설이 아니라 마을에 구전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탑의 유래. 지금부터 1290년 전 신라 신무왕 5년 전야산군(轉也山郡.남해의 옛 지명) 당시 녹두산 남록에 서당골이 있었으며 현 고현 국민학교 뒷산 종지등에 종각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신라 33대 경덕왕 때 현 대사에 승전대사라는 분이 오셔서 망덕사라는 절을 창건함과 동시에 현재의 자리에 탑을 세우고 그때 이탑은 망덕사 입구이었다고 한다. 그루 약 300년간 존속하다가 화재로 없어지고 현 탑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본 동동을 탑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탑의 양식이 신라 탑과는 다르기 때문에 설화로 이해하면 됩니다.
2021.04.10
첫댓글 개운하게 정리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도로와 상가에 부대껴 숨도 못쉴 것처럼 답답했는데............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지자체의 관심으로. 주변 환경.개선. 진입로 포장. 주차장 등
예전 보다 답사 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